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의 두 번째 소환 요구에도 불출석했습니다.
00:05이에 특검은 조금 전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강제 구인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준혁 기자.
00:16네, 서울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 있습니다.
00:19네, 윤 전 대통령 이미 구치소에 있는데 특검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이유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24네, 오정희 특검 보는 조금 전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오늘 오후 2시 12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00:37현미는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의 공천 개입 의혹과 대선 토론회에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 허위사실 공포 혐의 등 소환 조서 통보 때와 같은 취지라고 설명했는데요.
00:50특검이 이미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한 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구속 이후 소환과 재판 등에 응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2오후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고 어제와 오늘 연이은 소환 통보에 모두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01:13그런데 윤 전 대통령을 구속한 내란 특검과 달리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구인하기 위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절차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01:25본격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한 건데 특검이 체포영장을 발부 받더라도 내란 특검의 앞선 강제 구인 시도가 이미 세 차례나 불발된 전력이 있는 점은 향후 변수로 꼽힙니다.
01:37윤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은 YTN에 건강 문제 때문에 특검에 불출석하고 있다면서 실명 위험이 있다는 주치의 진료 의견서를 오늘 구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1:51이런 가운데 특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목걸이가 일단은 모조품이라고 확인을 했죠.
01:56특검은 그런데 지난 2022년 6월 김여사의 목걸이 논란이 일었을 당시의 목걸이가 아니라 모조품으로 바꿔치기한 목걸이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02:10또 목걸이가 누군가에게서 뇌물로 받은 물건일 가능성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2:16이유는 김여사 측의 바뀐 해명 때문입니다.
02:19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이 일었던 지난 2022년 대통령실은 일부는 지인에게 빌렸고 일부는 소상공인에게 샀다고 해명했지만
02:28김여사 측은 지난 5월 검찰에 낸 진수인사에서는 모두 모조품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02:34특검은 영부인이 가짜를 순방해 착오가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한 처벌이 무겁지 않은데도
02:41구매 경위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보고 있습니다.
02:45이 논란의 순방 목걸이가 또 다른 의혹으로도 이어지고 있죠.
02:54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02:58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정치장근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03:05윤 전 본부장은 신문을 위해서 법정에 들어오고 나가며 취재지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는데요.
03:10나토 목걸이 논란 이후 윤 전 본부장이 건진 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여사에게 주라며 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20목걸이를 빌렸다는 해명을 보고 빌리지 말고 하고 다니라면서 전달했다는 건데요.
03:26이 밖에도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연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전 씨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3:33윤 전 본부장의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 사업 지원, 통일교 YTN 인수, UN 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46통일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 윤 전 본부장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윤 전 본부장 측은 정식 절차에 따른 조직적인 집행이었다는 입장입니다.
03:56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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