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스웨덴, 스토클룸에서 3차 무역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00:06양측은 서로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 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00:12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00:15런던 연결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00:19네, 런던입니다.
00:20협상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3스웨덴, 스토클룸에서 열린 미중 3차 무역 협상이 이틀 만에 종료됐습니다.
00:28미국 측에서는 스쿠트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 대표부 대표,
00:33중국 측은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리천강 국제무역 단판 대표 등이 참석했는데요.
00:39협상을 마무리한 뒤 리천강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00:43양국이 서로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 유예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48다만 새로운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0:51이와 관련해 그리어 대표는 브리핑에서
00:5490일 연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할 수 있는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01:00베센트 장관도 일부 풀어야 할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01:05이번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08그러면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
01:13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는 4월 당시 수준인 34%로 되돌아가거나,
01:18별도로 새롭게 책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베센트 장관은 또 이번 협상이 건설적이었다면서도,
01:25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01:29전 세계에 영향을 주는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01:35양국은 지난 5월 1차 제네바 협상에서
01:37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01:40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습니다.
01:45이어 6월 2차 런던 협상에서는
01:47각각 반도체 등 기술과 히토류의 수출 통제를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01:53중국 측은 양측이 3차 협상에서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01:57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01:59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고 적시의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02:04트럼프 대통령은 베센트 장관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02:08매우 좋은 회담이었다고 언급했는데,
02:10미중 무역 전쟁이 악화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2:15지금까지 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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