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위스에서 종전협상의 첫 발을 딴 미국과 이란이 다음 주 초 실무회담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00:07이란은 레바논 전쟁 종식도 이란 전쟁 종식만큼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지만,
00:13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0:18런던 조수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23종전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실무회담이 다음 주 재개된다며 30일로 예상했습니다.
00:31종전 양해각서 체결 후 스위스에서 열린 1차 회담처럼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00:38장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0:41이란의 동결자금 해제 시점과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단의 이란 복귀 문제 등
00:47핵심 사안을 두고 드러난 양측의 의견이 좁혀질지가 관건입니다.
00:52미국과 이란의 본협상과 별도로 이란과 걸프 국가들 간에도 여러 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00:58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 그리고 지역 화해 회담이 계획 중입니다.
01:04걸프국들은 이란이 60일간의 협상 기간 이후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통행료 면제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2르비오미 국무장관도 걸프 지역을 찾아 호르무즈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01:17미국은 영내 안보를 약화하는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23이런 가운데 이란 협상단장인 발리바프 의회의장은
01:27종전합의가 미국의 패배 선언이라고 주장하며 이란의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01:46또 레바논 전쟁 종식이 이란 전쟁 종식만큼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습니다.
01:52헤즈볼라 수장도 철군 일정표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01:56이스라엘은 어떤 경우에도 레바논 남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2:08실제로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4일
02:11레바논 남부에서 드론으로 차량을 표적 공습해
02:14최소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02:19미국은 빠른 종전을 원하지만
02:21네타냐후 총리는 올가을 총선을 앞두고
02:23헤즈볼라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국내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어
02:28전투도 철군도 곤란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02:31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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