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의 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00:02시원하게로 유명한 고산지대 태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0:07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11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피하지 못했던 강원도 태백의 모습입니다.
00:21고원도시, 무포겸도시로 알려진 해발 900m 고산지대지만
00:25지난해에는 7월에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더위가 찾아오며
00:308월 초반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00:34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더 빨리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00:38강원도 태백도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의 폭염이
00:42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여 29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00:48이 지역의 폭염특보는 지난해보다 사흘가량 빠릅니다.
00:51제주도 상강과 추자도를 제외하고 내륙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00:56강원도 고산지대인 태백까지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01:00한라산을 제외한 우리나라 모든 곳이 펄펄 끓는 가마솥이 된 셈입니다.
01:06한낮에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기온이 또다시 40도에 육박했고
01:11고산지대 태백도 35도에 육박하며
01:147월 기준 역대 네 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01:18서울도 광진구와 강남구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고
01:23송월동 공식 관측소에서는 36.7도, 광주와 대구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01:31전국을 삼킨 극한 폭염은 이번 주까지 세력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입니다.
01:36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01:39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뜨거운 열기가 누적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01:45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서울 등 전국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고온이 지속하고
01:51밤에는 초열대야 수준의 체감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01:55온열 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의 외출을 피하고
02:01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야외 작업장에서는 휴식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2:07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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