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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 내륙에 최대 550mm에 달하는 물 폭탄이 떨어져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8호 태풍 꼬마이는 경제 수도 상하이를 향해 북상 중이이어서 방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불어난 흙탕물에 주택 지붕까지 잠겼습니다.

바깥에 세워뒀던 차들은 급류에 우르르 떠밀려 갑니다.

[베이징 외곽 미윈구 주민 : 벽은 무너지고, 물에 잠겼습니다. 우리 차도 물에 떠내려가고 있어요. 보이죠?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 나흘 동안 베이징에 평균 166mm, 북동부 외곽 미윈구에만 543mm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8만 명 넘게 대피했습니다.

지역 구조대가 총동원 됐고, 마을 주민들도 불도저를 몰고 나와 고립된 이웃들을 구출했습니다.

[불도저 기사 (베이징 미윈구) : 우리 형제는 거의 열 번 넘게 움직였고, 이 불도저로 80여 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베이징은 홍수 방지 1급 비상 대응 조치에 돌입하고 모든 관광지 폐쇄와 여행객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속출하는 인명피해를 막기엔 역부족, 도로 파손과 정전, 통신 두절도 잇따랐습니다.

수도 베이징엔 387억 원, 다른 수해 지역 9곳엔 678억 원의 긴급 복구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 (시진핑 특별지시 보도) : 베이징, 허베이, 지린, 산둥 등 지역에서 중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했다며 홍수 방지와 긴급 구조,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라고….]

중국 북부 내륙의 집중 호우는 내일 하루 잦아들었다가 모레부터 주말까지 또 한차례 거세게 몰아칠 거란 예보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8호 태풍 '꼬마이'가 경로를 틀어 북상하면서 경제 수도 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연안 지역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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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에서는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 내륙에 최대 55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져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00:07엎친 데 덧친 격으로 제8호 태풍 꼬마이는 경제수도 상하이를 향해 북상 중이어서 방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5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9불안한 강물에 주택 지붕까지 잠겼습니다.
00:23바깥에 세워 뒀던 차들은 급류에 우르르 떠밀려갑니다.
00:30지난 나흘 동안 베이징의 평균 166mm, 북동부 외곽 미윙구에만 543mm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00:47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8만 명 넘게 대피했습니다.
00:52지역구조대가 총동원됐고 마을 주민들도 불도저를 몰고 나와 고립된 이웃들을 구출했습니다.
01:00베이징은 홍수방지 1급 비상대응 조치에 돌입하고 모든 관광지 폐쇄와 여행객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01:16그러나 속출하는 인명피해를 막기엔 역부족, 도로 파손과 정전, 통신 두절도 잇따랐습니다.
01:23수도 베이징엔 387억 원, 다른 수혜지역 9곳엔 678억 원의 긴급 복구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01:33중국 북부 내륙의 집중 호우는 내일 하루 잦아들었다가
01:47모레부터 주말까지 또 한 차례 거세게 몰아칠 거란 예보입니다.
01:52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8호 태풍 꼬마이가 경로를 틀어 북상하면서
01:58상하이를 비롯한 동부 연안지역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02:04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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