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이와야 다키시 외무상과 한일 장관 회담을 진행합니다.
00:06조 장관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가 미국이 아닌 일본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00:11일본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세호 특파원
00:14네, 도쿄입니다.
00:17이번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까?
00:21네, 조현 외교부 장관이 계획대로라면 잠시 뒤인 오후 2시 50분 일본 하나다 공항에 도착합니다.
00:32이후 일본 외무상에서 이와야 다키시 외무상과 대면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00:37조 장관이 주요 외교장관과 직접 만나 회담을 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입니다.
00:42회담에서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역 정세와 여러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00:49특히 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있는 만큼
00:53이미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타결한 일본의 대미 통산 전략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00:59또 한일 간 민감한 이슈인 과거사와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5앞서 조 장관은 지난 24일 이와야 외무상과의 첫 통화에서
01:08한일, 한밀 협력을 한미 동맹과 더불어 이재명 정부 실용 외교의 중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15이어 양국 국민 간 상호 우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한층 견고하고 성숙하며
01:21미래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01:25조 장관은 일본에서 1박 2일 일정을 소환한 뒤 내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01:30조 장관이 취임 첫 해외 방문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은
01:45한국의 새 정부가 한일 관계에 그만큼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51특히 셔틀 외교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01:54새 정부에 대한 반일 우려를 불식시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58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조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5이재명 정부가 일본의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02:10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미 정상회담에서 밝히신 대로
02:16또 셔틀 외교를 복원시키려고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02:25그런 메시지도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02:31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미국을 가장 먼저 찾았던
02:34지금까지의 관례를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입니다.
02:38앞서 조 장관은 첫 방문지가 미국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02:44또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에도 파상적인 관세 폭탄을 던지는 상황에서
02:48가까운 일본과의 관계 안정화가 중요하다는 인식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2:54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