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주말 폭우가 휩쓴 경기도 가평과 주변 일대에서는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로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어제 발견된 사망자는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남성인 것으로 DNA검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7가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00:22경기도 가평군 대보리에 나와 있습니다.
00:25오늘도 가평 일대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00:30네 일단 여기 대보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다리는 지난 20일 물이 넘치면서 덮쳤던 곳입니다.
00:37이렇게 보시면 난간 쪽이 완전히 파손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물이 넘치면서 나무더미와 돌더미들이 덮쳤던 흔적입니다.
00:45아래쪽 이곳 하천 쪽에서는 수색작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9일렬로 서서 계속해서 걸으면서 막대기 같은 것으로 쌓여있는 잔해물들을 뒤지면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00:59네 범위는 산사태로 실종자가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는 마일리에서부터 가평 일대 그리고 김포대역까지 이어지는 한강 등지에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9상당히 넓은 범위로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공중수색, 수상에서는 보트를 이용한 수색도 벌이고 있습니다.
01:15특히 가평 아래쪽 팔당댐은 상류에서 흘려온 부유물로 수면이 뒤덮인 상황으로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서 집중적인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1:27네 그럼 지금 찾고 있는 실종자가 두 명인 겁니까?
01:33네 일단 어제 하천에서 발견된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이 되면서 일단 소방 등 관계 당국이 찾고 있는 실종자 인원은 두 명입니다.
01:41가평군 마일리에 있는 캠프장에서 흘러내려간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과 그리고 덕현리 강변에서 급루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이렇게 두 명입니다.
01:53이 두 명 가운데 캠프장에서 실종된 여성은 어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의 어머니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02:00경찰은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여성의 아들인 1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 설명했습니다.
02:07이로써 이번 폭우로 가평과 포천, 경기 북부 일대에서 숨진 사람은 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02:16네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이제 복구 작업도 진행돼야 할 텐데 가평 일대가 지금 상당히 덥다고요?
02:22네 그렇습니다. 정오인 지금 가평 일대 기온이 32도가 되고 있는데 오늘 최고 기온은 35도로 예보돼 있습니다.
02:32이렇게 서 있기만 해도 땀이 계속해서 나고 있는데 수색 작업이나 복구 작업 역시 이런 폭염 속에서 상당히 더뎌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0소방도 운온 질환에 유의하면서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5지금 가평 일대에 단전된 가구는 250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02:50더운 날씨의 일부는 물이 안 나오는 곳도 있어서 급수차가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02:55산사태가 덮쳐서 유실된 도로는 한 개 차로 정도만 먼저 다닐 수 있게 하도록 하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는 중입니다.
03:02다만 법정 도로가 아닌 마을 내 도로 상황은 더욱더 열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03:07가평군청은 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03:11지금까지 경기도 가평군 대보리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03:15고맙습니다.
03:1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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