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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제이어스
00:03음 그거까지는 기억이 안 나고
00:07그때 비가 왔고 일단
00:10그리고 내가 그때 회색 후드를 입고 있었어
00:12그거도 먹었다
00:13조인성이 먹었던 김밥집을
00:15잘 갔다온나 이런 일병 정도의 얘기만 하고
00:17와 진짜 군대 왔구나
00:19며칠 남았네
00:21이제 훈련병인데 2병, 1병 언제 하냐
00:23혼자 앉아서 계속 그냥 생각에 빠지는 거야
00:26어른들 하는 말이 군대가면 철들고
00:28군대가면 고생하고 한다면
00:29모든 20살, 21살 남자들이 어차피 가는 거예요.
00:33제대로 갔다 오자 이런 생각으로 약간.
00:35우리는 갈 때 차도 태워주거든요.
00:37차 타고 가는 데 후임병들이 진짜 군생 엄청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0:40이러는데 그때 갑자기 딱 울컥하더라고요.
00:42뭘 하면서 이렇게 가면서 반품하는 거라고 돈 좀 주고.
00:59너랑 지는 사업도 쏘게요.
01:0511월 63일부로 명 받았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01:14춘사!
01:15훈련병 주제 택시켜!
01:17하나 둘 셋!
01:19예!
01:20그리워 드려요.
01:22앞들어!
01:24춘사!
01:26춘사!
01:28춘사!
01:31춘사!
01:34춘사!
01:37며친렉
01:38몇 정도가 수영할지 아냐?
01:40예, 수영 잘 한다고 합니다.
01:43경치도 좋고 수영도 잘 한다고 합니다.
01:45어, 알았다.
01:47긴 시간 동안 외롭지 않게
02:05함께 힘차게 긴 실의 길을 갑시다
02:09법정으로 출발하겠습니다
02:11이게 페이지가 넘어가는 그 순간이구나
02:1710년만에
02:18선영이 우선 이해를 많이 해주고요
02:36모든 면에서 저보다 더 월등한 그런 점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02:42성실하고요?
02:47항상 어떤 걸 하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아요
02:52안 됐어
02:58보내기가 싫었던 거지
03:00어떻게 보내?
03:02보내기가 싫었던 거지
03:11보내기가 싫었던 거지
03:12어떻게 보내?
03:13어떻게 보내?
03:14나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03:20자랑스럽게 생각했죠
03:22굉장히 많이 든든하게 생각했죠
03:26이렇게 빨간불 들어오면 찍히고
03:30자랑스럽게 생각해
03:42계속 youngsters
03:43또 모르겠어요
03:45자랑스럽게 생각해
03:46우리 장관장장
03:48아수스
03:58어머님 어머님 어떻게 보셨어요? 재미있게 보셨어요?
04:00
04:02야 주영아 성료 잘하지?
04:18아기 낳는 걸
04:20집안에서 다 반대했어 아기 낳는 걸
04:23내가 몸이 굉장히 안 좋았어
04:26근데 병원에서 입원했을 때 할머니들이
04:30아기 하나하나 몸조를 잘하면 고쳐진대
04:33고민을 많이 했어 진짜
04:35이 나이에 나야 돼 그때가 39살이었거든
04:38그래서 승주를 낳고
04:41근데 승주를 낳고 몸이 많이 좋아졌죠
04:48진짜 너무 순하고 착하고
05:10어쩔 때는 되게 남자친구 같을 때도 있었어요
05:14그날 논산훈련소까지 이제 나랑 둘이 갔어요
05:21내가 태어나서 그런 비는 처음 봤어요
05:23억수같이 쏟아졌어 진짜
05:25그리고 나서 훈련 끝나고 의무학교 가기 전에
05:28큰누나랑 갔었죠
05:30뭐 먹고 싶어요?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05:32갈비인지 사자 쳐서 먹고
05:35목욕하고 그리고 나와서
05:37사진에 있는 것처럼 딱 격려하고
05:39그냥 하고 한 달인가? 두 달인가?
05:41있다가 전화가 온 거죠
05:42그게 마지막이었던 거죠
05:444시 반 정도잖아요
05:49일요일 오후에 그런 햇볕과 온도와
05:53이게 피부로 느껴지는
05:56그런 시간이 되면
05:59막 전화가 올 것 같은 거예요
06:01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06:17전화가 왔어요
06:18아빠한테 전화가 왔었나 봐
06:20승주가 음식을 먹다가
06:24목에 걸려가지고
06:25지금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그랬는데
06:29근데 걱정이 하나도 안 됐어요
06:314월 5일 날 면회를 하려고 그랬었는데
06:35그게 안 된 거잖아요
06:37그래서 내 생각에는
06:39이렇게라도 만나게 해 주실래 나보다
06:41나는 진짜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06:50차가운 얼음장 같은
06:56온몸에 그걸 쓰고
06:58이 세상에 줄이라는 병에
07:02줄이 수십 개가 달려갖고
07:04온몸에 다 꽂혀 있고 그러더라고
07:09그냥 살려주세요
07:11계속 그 말밖에 안 나왔던 거 같아요
07:16그냥 남편한테
07:17당신이 이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07:21근데 이거를 뭐
07:24은폐를 밝혀내고
07:26이런 의미가 아니라
07:28그냥 앞으로 일어나는 어떤 일을
07:31정말 하나도
07:34제가 어떻게 손 댈 수 없을 것 같다는
07:37생각이 저한테 들어서
07:40저도 그렇고
07:41여동생도 전혀 모르니까
07:43이 군대에 대해서는
07:45친구들한테
07:47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 같으니까
07:50여기다가 녹음을 해달라고 해가지고
07:52즐거운 얘기 그런 것들을
07:54해서 들려주니까
07:55정상이 되는 거야 이게
07:57산소포화도가 막
07:59이 밑에 떨어져 있다가
08:01막 이러고
08:02
08:04그렇게
08:05그랬더니 이제
08:06그때가 몇 시인가
08:084시쯤인가
08:09근데
08:10그때
08:12그때
08:13이렇게 끝나더라고
08:14끝나더라고
08:15그곳은
08:17빛과 사랑이
08:18언제나
08:19넘치옵니다
08:20군 생활관에서 음식을 먹다 선임병들에게 폭행당한 병사가 병원 후송 하루간에 숨졌습니다.
08:37군 생활관에서 음식을 먹다 선임병들에게 폭행당한 병사가 병원 후송 하루간에 숨졌습니다.
08:50그날 아침에 갈 때
08:56DSLR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어요.
08:59상처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09:01몸에
09:02잠깐
09:04잠깐 일을 보고 왔는데
09:06사망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09:08가족들은 오열을 하고 있는데
09:11저는
09:12카메라를 들고 들어갔어요.
09:15그 병원 관계자들도
09:17찍지 마세요 라고 말렸어요 저한테
09:20근데 제가
09:21사람이 죽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냐고 하면서
09:24그 몸에 있는 그 멍들을
09:29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찍기 시작했어요.
09:42오늘은 2014년
09:454월 7일 현재 시간
09:4722시 08분부로
09:49연순규 일병에 대한 검실 신체함에 앞서
09:52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09:55이동 차릉!
09:56고인에 대한 묵여!
09:58고인의
10:03가혹회미 형제거든요.
10:05사격이 아닌가요?
10:06아는 게 없었나요.
10:07근데 이런 상처를 기필 같은 것을 측정 안 하십니다?
10:11네.
10:12그게 파였잖아요 지금.
10:13처음에
10:16응급조치를 했다는 사람들이 가해서
10:19가해자들이 응급조치를 한거죠?
10:20네.
10:21그 응급조치로서 그게
10:22그 효력이 있나요?
10:23현장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졌고, 연천 의료원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졌고,
10:29양주 병원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졌고, 어정부 성물동원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10:34기록으로 분명히 설명을 하고 그러면서
10:40보조픽에서 계속 설명을 하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45제일 처음에 했던 말이
10:47저희를 믿으십시오. 저희는 유가족 편입니다.
10:51가해자가 분명히 있는 상황이니까
10:55당연히 얘네 죄를 조사해 주겠지
10:59이거를 질식사로 할 줄은 몰랐죠.
11:01정말 100% 믿으셨던 거죠, 엄마, 아빠는.
11:04친절했어요. 친절하고
11:07하여간 뭐든지 다 해줄 것처럼.
11:11그랬는데 우리 사회는 자꾸 부탁하게 나가니까 내가 왜 저러지.
11:17그게 잘못되면 우리가 무슨 불이익을 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11:21근데 계속 이제 막 법적으로 따지고 막 그러니까
11:25난 그때 불안했었어 사실은 그때는.
11:27작년식 때 할 때는.
11:29제가 지금 원하는 게 뭔지 아세요?
11:35원하는 게 뭔지 분명하게 말씀을 해 주세요.
11:37수사 기록을 보자는 거예요.
11:39한병대에서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하니까 지금 제가 대량임한테 연락을 한 거예요.
11:43그럼 사무서부터 아까 나한테 이야기할 때 검찰에다가 수사자를 좀 보여달라고 하면 안 되니까 협조 한번 해 주십시오.
11:51이 말에 할머니만 하면 되는 거 끝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길게 통화할 거 없시오.
11:57자기들은 수사 기록 없고 군검찰에 있으니까 군검사한테 이야기를 해 봐라.
12:03군검사는 지금 수사 중인 거라서 보여줄 수 없다.
12:07결국에는 못 봤어요. 재판 시작할 때까지 못 봤어요.
12:10시작하고 나서도 못 봤어요.
12:37아 이게 질식으로 끝날 일이 아닌데.
12:40질식으로 그냥 끝을 내려고 하네.
12:49저는 제가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서.
12:58이 사진을 어떻게 공개를 하지? 어떻게 써야 될까? 이 고민을 밤마다 했어요.
13:07저는 그걸 딱 한 번 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13:16하나 둘 셋.
13:18군인권센터 화이팅!
13:20그러면 조금 더 어려운 걸 볼까요?
13:23이번에는 두 손을 앞으로 쫙 흔들면서 15주년 축하해 하는 겁니다.
13:28하나 둘 셋.
13:3015주년 축하해.
13:32네 감사합니다.
13:35감사합니다.
13:41이런 건 아이돌 훌성돼서 만들었는 줄 알았는데.
13:44한 번만 더 할 기분이 좋네요.
13:46하나 둘 셋.
13:48어머님이 말씀해 주신 민일병 사건 이야기를 강하지 않으셨으면 없을 것 같은데요.
13:52기록을 이수하시고 두 사건을 지원을 하시게 됐던 당시에 생각에 대해서는.
13:57참으로 너무 참혹한데 이 진실을 모르고 계시니까 알려드려야 해서 제가 전화를 드렸더니 단번에 면박을 주시면서.
14:06제가 아니 왜냐하면 군인권센터 그때는 너무 작은 단체라서 참여연대 같은 곳입니다라고 했더니.
14:14단칼에 어머님이 그런 대략 안 합니다라고 끊으셨어요.
14:18그래서 이걸 어떡하지.
14:20사실 제가 완전 찐 보수거든요.
14:24옛날 새누리당 당원도 회비는 안 내지만 당원 등록도 했고요.
14:32또 정말 광주 사태가 정말 폭도들의 전쟁인 줄 알고 그걸 100% 믿었던 찐 보수였습니다.
14:41그런데 그때 여기저기서 전화가 너무 많이 왔어요.
14:44무슨 단체인지 유족 단체인지 전화가 오는데.
14:49군인권센터라는 것은 들어보지를 못했거든요.
14:52그런데 그러시더라고요.
14:55제가 모르고 있으니까 참여연대 이런 조속 그래서.
14:59저 그런 거 싫어해요. 그리고 딱 끊어버렸어요.
15:02여기 지금 참여연대 관계자들 와 계십니다.
15:09장인 장모님은 군인권센터를 신뢰하지 못했어요.
15:15제가 전화를 했어요 장모님한테.
15:17여기 우리 공소장이 있으니까 보러 오시라고.
15:20나 안 가 나 싫어 하지마 라고 하셨어요 저한테.
15:24그래서 제가 와이프한테 전화를 했어요.
15:27꼭 모시고 와라.
15:29이거 우리 지금 기회 놓치면 영혼이 끝난다.
15:32엄마가 와봐야 되겠어 그러니까.
15:34아 이게 뭐가 큰일이 있구나.
15:36뭐 우리 딸이 헛소리 할 사람이 아니니까.
15:40빨리 수사기록을 봐야 되겠다 했는데.
15:43다섯 장도 못 읽어.
15:45한 서너 장 읽었을 것 같아.
15:47난 그걸 못 봤어 지금까지.
15:49너무 충격이었기 때문에.
15:51이제 그때부터는 이제 내가.
15:53아 이거 속았구나.
15:55진짜 저희가 다른 일상적인 업무를 못 할 정도 전화가 많이 왔었어요.
16:07이게 내일 같지 않다.
16:09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
16:12마지막엔 다 무혐이 나거나 약한 징계로 끝납니다.
16:16군은 그래야 되는 건가요.
16:17군은 그래야 되는 건가요.
16:19위원님 주신 말씀을 제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6:21직무위기에 대해 수사를 했습니까.
16:22앞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16:23왜 안 했죠.
16:24경책.
16:25청계.
16:26보지개임.
16:27그럼 되겠어요.
16:28살인죄로 해야 되는데 왜 폭행 치사로 했느냐.
16:30진짜 저희가 다른 일상적인 업무를 못 할 정도 전화가 많이 왔었어요.
16:32이게 내일 같지 않다.
16:33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
16:34마지막엔 다 무혐이 나거나 약한 징계로 끝납니다.
16:35군은 그래야 되는 건가요.
16:36위원님 주신 말씀을 제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6:38직무위기에 대해 수사를 했습니까.
16:41살인죄로 해야 되는데 왜 폭행 치사로 했느냐.
16:47그 당시 구검을 했을 때도 기도상에 이물질이 상당히 차 있었는데 음식을 물으면서 폭행을 하고 결국은 기도가 맡겨서 기도가 맡겨서 대부종으로 사망을 하게 됐습니다.
16:58사회자들의 진실만 듣고 상부고 모르고 은폐 수사하고 있는 거라니까요.
17:03군병이 수사를 하면서 은폐를 해야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7:07고 윤흘병의 어머니 신경 인터뷰 처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17:16뭘 볼 때 제일 생각이 많이 나세요.
17:19우리네들 볼 때
17:21도와드리고 나누고 싶어도 저희가 나섰을 때보다는 언론도 그렇고
17:28사람들이 어 윤흘병 엄마다 이런 게 있더라고요.
17:33마지막에 어떤 뒤집기라고 해야 되나
17:362차 긴급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7:39숨이 막히기 때문에 말도 못한 상태에서
17:41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17:43그런 장면이 전혀 없었습니다.
17:45진술에 따르면
17:46사퇴 판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17:48국방부가 오늘 특별 인권교육이라는 걸 긴급하게 실시했습니다.
17:52답장 가서 준비 시작
17:57새로운 병역 문화를 만들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제를 분해 보낼 수 있도록
18:03방역 자실하고 계신 승조 씨 부모님과의 만남을 수차례 원했지만
18:07홍병대와 검찰관을 비롯한 공당국은 유가족과 긴모 일병의 만남을 방해하고 사실은 은폐에 왜곡했습니다.
18:16윤흘병의 어머님으로서 가장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18:20너무 은폐하지 말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진실만 우리 아들이 하늘에서 볼 때 너무 억울하지 않지만
18:28윤흘병의 사망이 3월 초부터 4명의 구속 피고인들에 의해 자행된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 등
18:44여러 정황과 정거를 통해 4명의 구속 피고인들 모두에게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18:55사인과 죄명이 제가 그렇게 요구를 했을 때는 안 맡기고 있다가
19:02기자회견하고 사진 공개하고 국민들의 공문을 산다고 해서 이게 한 달도 안 됐는데 그 두 가지가 다 바뀌었다.
19:10얼마나 그동안에 숨겨놨으면 얼마나 그 진실을 가리려고 해놨으면
19:16얼마나 이게 허술했으면 이게 이렇게 바뀔 수가 있지.
19:20그 전까지 우리 가족은 뭐였지? 우린 완전 바보로 갔나?
19:25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19:27분명히 명백하게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 신청을 했다면
19:3728사단과 육군단의 수사 자체와 기소 자체가 잘못됐기 때문에
19:42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반드시 그 책임자를 법정에 세우도록 강력히 요구할 방침입니다.
19:50군사법원이 가지고 있는 그런 폐해가 많으니까
19:54이번 참에 법정 감시단을 좀 꾸려보자.
19:57근데 얼마나 가능할까라고 저희가 생각했는데
20:00차 세례를 저희가 했었어요. 45인승.
20:03사람들이 군사법원에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20:23그랬는데 실시간으로 기자들과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하면서
20:28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을 보고하기 위해서 하는 거구나. 진짜 모터리구나.
20:33야유도 쏟아지고
20:35군판사들도 되게 많이 긴장을 했었고
20:38긴장을 한 것에 비해서는 선거양에 흡족하지 않았지만
20:42양심 동료!
20:55재판 동료!
20:57재판 동료!
21:03군사법!
21:05군사법!
21:07경찰이 자소한 살인죄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21:12우리 유가족들은 피고인들이 살인이 고의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
21:17이러한 점들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21:21재판 과정에서 쭉 지켜봤지만 사법연수원 갓 졸업한 검찰관들이 살인죄에 대한 유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21:32향후 국방부 고등부검찰부가 이런 식으로 재판을 진행한다면 결국 모든 군대 내 범죄는 민간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1:51그래도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했어요.
21:55그래도 이렇게 무책하게 이렇게 짓밟힐 순간이 어떻게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을 해봐.
22:03어떻게 이게 살인이 아니냐고 이게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을 해봐.
22:11그래도 나는 그래도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22:15이 나라를 떠날래요.
22:17여기서 안 살아요.
22:21그때는 이제 정말 세상에 무서운 게 없었지.
22:27아 진짜 더 많은 게 숨겨져 있겠구나.
22:31세월이 시간이 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니까.
22:34그러니까 이건 끝까지 밝혀야 된다.
22:38그때는 이제 막 용사가 된 것 같았어요.
22:40마음적으로 그래도 시민감시단 해가지고 이렇게 신경 써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제 좀 힘이 되더라고요.
22:50너무 고마웠죠.
22:51아 진짜 아 뭐 그러니까 그냥 이제 외롭지 않구나 이제 막 이런 그때 이제 공복순 대표도 거기.
22:59우리 우리 안녕히 계셨으면 좋겠네.
23:11우리 노래방도 갔잖아요.
23:12이번에 거기 갔잖아요.
23:14너무 했으셨는데 같이 앉아 있었던 거야
23:18내가 그때 우리 재판을 할 당시에는
23:23내가 아닌 내가 끌려다닌 거거든
23:25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고 이게 뭔지도 몰라
23:28오죽하면 내 앞에 걔네들이 이렇게 머리 끄드리면 끄드릴 정도로
23:32그 피해 가해자들이 앉아 있었어
23:35그 정도로 우리를 무시한 거지
23:37그런 재판을 했었는데
23:39그럴 때마다 차로 대전을 해서
23:42나도 모르는 부모들이 와서 거기를 채워주고
23:47특히 제일 생각나는 게 우빈이 엄마
23:50나보다도 더 엄마 노릇하고 거기서 진짜 기절하고 그랬지?
23:55아마 우빈이 엄마가 윤희병 엄마인 줄 알았을 거야
23:59나는 저항하게 있었다니까
24:01근데 그때는 그게 고마운 줄 몰랐어
24:04그게 뭔지를 몰랐는데
24:05내가 한 걸음 나서 이해람 중사 뒤에 상현이네
24:10동영이네 이렇게 재판을 다닐 때마다
24:13사실 힘이 들지
24:15힘 안 들지는 않죠
24:16시간 해야 되고 그런 게
24:19힘이 들지만
24:21그래도 가야 된다
24:22근데 그때마다 우빈이 엄마 생각이 나는 거야
24:25우빈이 엄마가 진짜 고마웠었구나
24:27나도 우리 아들이 그런 일을 당하리라고는 0.01%
24:30그전에는 전혀 관...
24:32그러니까 우빈이 사건도 사실 난 몰랐어
24:34진짜?
24:34몰랐어
24:36그래 그래 세상 그래
24:38그냥 내한테 관심 있는 뉴스만 보는 거야
24:40그런 거지
25:00다 그걸 묵상하거든요
25:09변했지
25:10변했지
25:11환경이 변하고 세월이 변하고 관계도 변하지
25:15어째 뭐 이렇게 집착을 하니?
25:17받아들여야지
25:19내가 집착이지
25:20어떻게 애들 하시나요?
25:24근데 어떻게 애들 하시나요?
25:28제가 지금 너무 정신없고
25:30막 행사수술을 한 것 같은데요
25:34저는 솔직히 우리 애가 너무
25:36지금도 꿈인가 생긴가 하고요
25:39정말이지
25:41정말이지
25:43나 앞으로 살 일이 너무 걱정돼요
25:46아마 군에 오는 모든 병사들한테 의무적으로 투여하고 하는 문제는
25:52아마 제도적으로 검토가 돼야 될 것 같고요
25:54앞으로도 아마 이런 증세를 보이는 병사가 있다면
25:58그 훈련병과 인근에 있는 같은 구형대에 있는 훈련병들한테는
26:02즉각적으로 예방약이 투여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26:07군에서 이게 3종 법정 전염병이다
26:09이런 얘기를 전혀 하지 않으셨던 것 같은데요
26:12예방약을 투여하고 나서
26:14제대로 항체가 생성되고 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
26:17확산되는 게 모든 사람한테 갑자기 확산되는 건 아니니까
26:23가급적 발견된 즉시 빨리 예방약을 처치하는 게
26:28그나마 더 확산을 막는 방법이다 하니까
26:33열흘 동안 예방 만들어지는 기간이 필요하지만
26:39가급적 빨리 하는 게 좋겠다
26:41그 정도 노력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26:45이 정도로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26:48오빠 죽기 전에 정말 똑같은 케이스로 한 명이 죽었었거든요
26:53그러니까 엄마 입장에서 납득이 안 되는 거죠
26:55이거는 있었던 일이고
26:57우리 애는 살 수 있었다고요
26:58분명히 살 수 있는 애를 죽인 거야
27:01살 수 있었다니 8번의 기회가 있었어요
27:048번의 기회가 있었다고요
27:08내 아들 이후에는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겠다는 목적성이 있으셨고
27:12연대가 필요하다는 그 생각을 점점 가져가는 게 보였어요
27:193년 전 육군훈련소에서 있었던 여러분들 내수망염 사건 아시죠?
27:26지금 지금 이 순간 내수망염 예방접종 못 맞습니다
27:34우빈이 죽고 나서요 시작했습니다
27:36내가 막 한 번 우니까
27:42그 임 소장이
27:44어머님은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27:48발사부터 키운 일을 빼면 되냐 나를 두 가리를 주더라고요
27:51그런데 그 말이 그렇게 위로가 됐어요
27:54무슨 등불이 확 튀는 것 같았어요
27:57깜깜한 밤에 뭐 하나 딱 보이는 느낌이죠
28:09깜깜한 밤에 뭐 하나 딱 보이는 느낌이죠
28:09깜깜한 밤에 뭐 하나 딱 보이는 느낌이죠
28:19내가 살고 나면 내가 할 일이 있나 보다.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 말이.
28:36아, 죄송합니다.
28:41우리 아들 우빈아, 지금 이곳에 너도 같이 할 것을 믿는다. 보고 있니?
28:49입밥이나 먹었으면 살았을 것을.
28:52그럼 너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고.
28:54실제로 할 엄마가.
29:02안 울면 죽을 것 같아서. 이게 이게 이게 이게.
29:06숨이 막히니까 소리라도 내서 뱉어내야 하니까.
29:11어떤 내 또래 아줌마가 등산복을 입고 등산하러 올라가는 거예요.
29:16내가 잡았어, 그 일을.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29:20그랬더니 이 아줌마가 얼마나 즐겁을 했겠어요.
29:23어머머, 도망을 가는 거야.
29:27아, 그렇지.
29:32그렇지.
29:33생각해봐야 얼마나 무섭겠어.
29:35그 산길에 등산로 입초입에서.
29:37머리는 산발하고 막 눈은 팅팅 부어가지고.
29:40막 울어가지고.
29:41얼굴은 막 엉망진창인 여자가.
29:43내 얘기 좀 들어보라고 잡으면.
29:45기절하죠.
29:46어머머, 도망을 가더라고요.
29:49그래서 함께 만들었어요.
29:52뭐 뭐 하고.
29:53도망가지 않고 손 탁 잡고.
29:55그래 얘기해.
29:56들어줄게.
29:57그럴로.
30:02네, 안녕하십니까.
30:04저는 군핵치유센터 함께 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30:09이름은 공복순입니다.
30:10친구들이 저를 위해서 뭐.
30:24데리고 나가도 주고도 하는데.
30:26그게 위로가 안 되더라고요.
30:28나라 처지가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어요.
30:31그래서 이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보니까.
30:34함께 라는 곳이 거기 있다고 해서.
30:36그 앞에서 전화를 했죠.
30:38이게 전혀 만나야 될 사람이 아닌데.
30:42아들로 인해서 인연이 되니까.
30:45소중하게 생각을 했죠.
30:47잘나고 못나고.
30:49똑똑하고 뭐하고 떠나서.
30:51동병 학년이다.
30:53하나, 둘.
30:59이게 뭘까요?
31:00하늘입니다.
31:01하늘입니다.
31:03내가 막 진짜 즐거운 일이 있어서 웃을 수도 있잖아요.
31:07어머 저 윤희봉 엄마잖아.
31:09그것도 새학경언을 쓰고 볼 텐데.
31:11유족들하고는 무슨 짓을 해도 다 그게 영남이 돼요.
31:14좋으면 깔깔깔 웃어도 되고.
31:16실컷 막 엉엉 통곡을 할 수도 있고.
31:18그런 게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31:20치유가 좀 되는 것 같아요.
31:22항상 만남 시간에 쫓겄잖아요.
31:26잘 부족했는데.
31:28파자마 모임 하면 밤새워서 얘기했잖아요.
31:31진짜 편하게.
31:33아들 자랑도 쉭 하다고.
31:39또 5.18 엄마들 만나러 가고.
31:41참 도움이 많이 됐어요.
31:43그 리얼한 얘기를 들으면서.
31:47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32:00사람들은 그래도 다 알아주는구나.
32:03외롭지 않다.
32:05사실 이 군 사망 유족들은.
32:14서로 모이지 않으면.
32:16각각의 죽음이 다 다르기 때문에.
32:19서로 알 기회가 없거든요.
32:21다 각양각색이잖아요.
32:23지역도 틀리고.
32:24부대도 다 틀리고.
32:26내 경험을 바탕으로.
32:28모를지 못하는 유족한테.
32:31조언이 되는 말을 하고.
32:33그때 고마웠습니다.
32:34라는 말을 들으면.
32:35굉장히 뿌듯하고.
32:37보람을 느꼈어요.
32:41군 인권에 대한 일.
32:43군대에 대한 일이라면.
32:45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안 된다.
32:47유족들이 모여야 된다.
32:48그런 마음.
32:50제가 알고 지낸 세상이 굉장히 좁았어요.
32:53저의 억울함도 있지만.
32:55같은 억울함이 있는 사람들의.
32:57이런 것도.
32:58제가 보잖아요.
32:59그래서.
33:00내가 좀 된다면.
33:02그런 거.
33:03내가 좀 역할 좀 해야 되겠다.
33:15뭐 아까.
33:16앞으로.
33:17앞으로.
33:18뭘 앞으로.
33:19아유.
33:20진짜 오랜만.
33:21명색을 안 하시고.
33:23참.
33:24세.
33:25잠.
33:26세.
33:27짹.
33:28짹.
33:30poser.
33:31다른 사람도 만나면.
33:32웃지도 못하며.
33:33여기 만나면.
33:34웃고 다녀요.
33:35우리끼리.
33:36우리.
33:38우리끼리는.
33:39좀.
33:40그게 되잖아요.
33:41근데 다른 사람들은.
33:42어떻게 웃었냐.
33:43그리.
33:44새끼.
33:45저리.
33:46저리.
33:47웃고 저리.
33:48저리.
33:49어떤지 아니까
33:51잘 먹어도 눈치 않고
33:53웃어도 그 웃음 속에
33:55눈물이 들어있고
33:57울어도 그 눈물의
33:59깊이가 느껴지니까
34:01그래서 그때 갔다가
34:03현충원 갔다가
34:05승주, 여상이
34:07걔는 다 둘러보고
34:09예람이 찾아와서 예람이한테 갔다
34:11승주 있고
34:13그 옆에 우리가 102호, 103호
34:15그리고 106호
34:17그 쪼로록 있으니까
34:19가면 한 번씩 다 보지
34:21예람이는 저쪽이
34:23새로운관이니까
34:25쭉 올라가서 올라가면
34:27이 층은
34:29애도 행문군 용해증이었더만
34:31이 집 작전하면서
34:33가다가
34:35그래가지고
34:37승주한테도 이렇게 해놓은
34:39그래, 맞아, 그 엄마 맞아
34:41태인이 추모지 지내때
34:43그래서 내가 이번에 얘기했어요
34:45우리 이렇게 다 모이니까
34:47오셨으면 좋겠다
34:49그러고서는 연락을 넣었는데
34:51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34:53근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34:55이렇게만 보냈어 문자를
34:57한번 다시 보내볼까?
34:59인천이니까
35:01다들 고마워하는데
35:03올 수 있냐고 문자 한번 보내볼까
35:05거기까지 가셨냐고
35:07이렇게 하면서
35:09같은 처지에
35:11엄마들을 만나고 나서부터
35:13똥씨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35:15뭔가 일을 하고 오는 것 같아요
35:17그래서 뭘, 밖에 떠나가서 뭘 하냐
35:19군에 갔다 오신 분들은 다 안다면서요
35:25군의료체계가 어떻게 돼 있는지
35:29아프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더라고요
35:31우리나라 군의료체계가
35:34제발 제대로 된 의사가 진료를 할 수 있게
35:38응급상황에 빨리 대처할 수 있게
35:41의료체계 바꿔달라고
35:43국민청원의 힘을 좀 모아주십시오
35:45부탁드립니다
35:47참여 못 나가겠습니다
35:49제가 완강하게
35:50그런 거
35:51그런 활동 할 필요 없다
35:52
35:53우리 애가
35:54이미 갔는데
35:55왜 다른 애들을 위해서
35:56당신이 그런 활동을 해야 되나
35:58군대 갔다 온 남자들은
35:59더더군다나 무심하다
36:00그런 거에 대해서
36:01군의료체계가 바뀔 수 있게
36:04주말에 국민청원에
36:06청원장 부탁드립니다
36:07이번에 군의료체계가
36:08웃기지 않으면
36:09또 다른 정보역들이 나옵니다
36:11SNS에 모아보세요
36:131, 2, 3, 4
36:15잘못된 제도법 개정
36:19이런 것들
36:20그쪽으로 관련된 것만 보게 되고
36:23그쪽으로 관련돼서
36:25불안한 것들만
36:26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36:27또 다른
36:28우리 전기가 나오는 것은
36:30막아야 되겠다
36:312016년 3월에
36:34뇌출혈에
36:35감기약 처방받고
36:36이후에 살릴 수 있었던
36:38여러 기회들을 놓치고
36:39사망한 행정기 일병
36:41군의료체계의 의제에서는
36:43죽을 수밖에
36:44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는
36:46이 구조에서
36:47그 어떤 부모가
36:48장병이 군대를
36:49신뢰하겠습니까
36:50체계와 시스템이
36:52문제라는 겁니다
36:53저는 이제
36:55저 사람이 기운을 차리는 걸 보고
36:57우리 큰아들을
36:58불러다가
36:59내가 얘기했죠
37:00우리가 엄마를 응원해 주자
37:02아우 빨갛게 익었다
37:16사람이 목표가 생기고
37:17목적이 있으면
37:18조금
37:19자신을 추스릴 수 있잖아요
37:22믿고
37:23분노로
37:24부지럽다고 생각했던
37:25초기의 제 생각들이
37:26저 사람이
37:27저렇게 움직이는 걸 보면서
37:30지금은 이제 응원하고 있죠
37:32어휴
37:34크게 열렸네
37:38유능한 안보
37:39튼튼한 국방
37:41국방개혁 2.0
37:43국방개혁 2.0은
37:45전투 현장에서
37:46장병들의 생존성을 높이고
37:48장병들에게
37:49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7:52군의료시스템 개편을 추진합니다
38:02병원에 못 가봐서
38:04내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38:06세상을 떠나고
38:0821세기 대한민국에서
38:10뇌수막염에 걸렸는데
38:12온수샤워를 처방으로 내놓는
38:15희한한 조치들을 봤다가
38:18병원에도 못 가보고 사망하고
38:20굉장히 특이한 사례 같지만
38:22불과 10년이 안 된 일이거든요
38:25취미가 조금 넘었거나
38:27변화를 만드는 데는 저는
38:29공복순 선생님이나
38:30박민숙 선생님이
38:32정말 끈질기게
38:33이 하나를 붙잡고 팠던 거
38:36군의료와 관련된 자리라면
38:38만사제 추수고 달려갔던 거
38:40정말 바위를 계란으로 치는 심정으로
38:43계속 파열음을 내니까
38:45결국에는 누군가 이걸 보게 되는 거거든요
38:48뭐가 문제지?
38:50아버지
38:52우리 예람이하고 약속했지?
38:56예람이가 실형하는 이 시험
38:59아버지 너 명의 찾아주고
39:01억울한 거 찾아줄 때까지 시험 안 깎을 거야
39:05아버지가
39:07니 명의 다 찾아주고
39:09너 좋은 데로 보낼 때
39:11아버지가 깨끗하게 시험 밀고 올게
39:15조금만 기다려라
39:17여러분들이 그 보도를 보셨겠지만
39:21안타까운
39:23희생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39:25최근 군에서 성추행으로
39:27안타까운 죽음이 또 발생했습니다
39:31얼마 전이 2021년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에서
39:35상급자의 성추행으로 여군이 사망한 일이 또 벌어진 것입니다
39:41아우
39:59아, 희한해 있네.
40:06우리 나이버서 도와줄게요.
40:09희한해, 희한해.
40:10끝까지 살아야 돼. 끝까지 살아야 돼.
40:18근데 이름이 뭐야?
40:20우리 에람이.
40:22에람이.
40:23우리 에람이.
40:24우리 에람이도 더 많이 썼다.
40:27국방부가 고 2 예람 중사 사건에 대해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0:35군사경찰과 군검찰, 법무실까지 초동 부실 수사와 관련된 담당자와 지휘부는 단 한 명도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습니다.
40:45군의하는 재수사 절대 안 된다.
40:48사건 수사했던 이들도 다 수사 대상입니다.
40:51성추행 가해자 한 명만 처벌하고 그 밖의 유혹은 모두 덮기로 작심하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40:59지나가는 말로 이거 특검해야 되는 거 아니야.
41:02라는 얘기가 나왔었거든요.
41:04근데
41:05군에서 특검해 본 적이 없고
41:07군의 성폭력 사망 사건의 특검을 해?
41:09가능할까? 어려울 것 같은데
41:12근데
41:13이 얘기를 들은 아버님이 여기에 확 꽂히신 거예요.
41:17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특검을 위해 뛴다.
41:19신부님, 그게 제 말이 틀렸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41:23이게 억울하고 부통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41:26이 민주 인권의 상징이 영동상당에서 살지는 못한단 말입니까?
41:33이런 비통한 마음을 참고 참고 있는 그런 사람의 마음 좀 헤아려 주셔야지요.
41:40시청자 신선한 여행 Today
42:08유족들은 특검을 도입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42:12국회는 오후에 본회의를 열어 고 이해람 중사 특검법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42:33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42:35정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42:39첫째,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은 2019년과 2020년 이해람 중사 관련 성추행, 성폭력 사건 및 공군 내 성폭력, 2차 피해 등 불법행위, 국방부 공군본부 내 은폐, 무마, 회유 등 직무유기 및
42:58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43:01제석 234인 중 찬성 234인으로서 공군 20 전투비행단 이해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렬한 대안은 다결됐음을 선포합니다
43:16부모님이 나 그렇게까지는 못하겠어라고 하면 못하는 겁니다
43:23군이라는 곳이 사실 90년대,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절대 성역에 건드릴 수 없는 곳이었는데
43:34군의 의문사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체들이 생기게 되고
43:38그런 문제의식 속에서 이것만 전담해서 하는 군인권센터라는 인권단체가 생기게 되고
43:46그런데 이걸 뛰어넘어 봐야지라는 생각은 결국에는 당사자의 결심과 함께 가는 거기 때문에
43:51유가족분들이 만들어주신 경험을 따라서 군인의 인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43:58의문사 부모님들 모인 데 갔는데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이 있는 거예요
44:0420년, 30년 머리가 하얘지시면서 걸음 걷는 것도 힘드신데 그래도 그 일이 있을 때 와요
44:13국방부 앞에서 소복 입고 막 하시고 거기 들어가서 그런 과정이 거쳐서 하나씩 하나씩 바뀌었고
44:20순직법안도 바뀌고 제도 개선하는 거 수면 올라가고 거기에서도 아직은 또 못 미쳐서
44:28또 저희들이 이렇게 하는 거고 이게 다 한선상의 연결고리처럼 연결져서 간다
44:34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44:36하나, 둘, 셋, 가자
44:40고맙습니다
44:44여기 잠깐 들어갔다 나오세요. 제가 여기 서 있을게요
44:48
44:48꽃 한번만 보고 오세요
44:51비 오려고 그래요
44:52비 안 와
44:53이 건물 되게 이쁘죠
44:56여기?
44:56오늘 해만 있으면 낙조를 거기서 보면 너무 좋은데 그게 좀 너무 아쉬워요
45:02
45:05아, 비가 살짝 내리나 본데?
45:06비 와, 비
45:07우리 집에 가자, 가자, 가자
45:09오늘 비 온다고 비 소식 있었어?
45:11비 소식 없었어요
45:12그러니깐요
45:14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45:24이동훈 기자 전해주십시오
45:26네,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예성군 내성천에 나와 있습니다
45:30실종된 해병대원은 포항 일사다운 소속 일병으로 알려졌습니다
45:34제 뒤로는 해병대원이 금리에 쓸려 실종된 지점이 노란 테이프로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45:39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제2의 건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6:00우리 앞뒤에 못 따라가야 되더라
46:02누구 던져가서 못 따라가야 되더라
46:04이 자동들아
46:05우리 윤희병은 갔고 우리 이중사도 갔지만
46:08앞으로 생겨나지 않을 그런 법안을 만들어 달라 이겁니다
46:1210년이 지났지만 무엇이 바뀌었단 말입니다
46:17본인권 보고 갔다 오세요
46:19과통문 갔어
46:20우리
46:21우리
46:21우리
46:22우리
46:23우리
46:24우리
46:25우리 집에 출석연구사가 날아오기 시작했어요
46:28입건
46:29나 입건이 난 충격했어
46:31지금까지 모든 게 다 무너진 것 같더라고요
46:38박정은 내령 같은 사람이 있어서 제가 살 것 같아요
46:42감사합니다
46:43이제부터는 정의로움이 살아있음을
46:47증명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46:49우리
46:57우리
46:59우리
47:01우리
47:02우리
47:03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