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진들의 인적 청산을 요구한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00:06몰매를 맞았다는 거친 표현을 쓸 정도로 거센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00:11당은 아스팔트 우파 전한길 씨의 입당을 둘러싸고 내홍이 더해졌습니다.
00:16박정현 기자입니다.
00:21한혁 의원 4명을 콕 집어 인적 쇄신 대상으로 거명한 이튿날,
00:25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아침 일찍 지난 2004년 찻대기로 당이 존폐위기였을 때,
00:31중진 37명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SNS를 통해 거듭 피생과 헌신을 요구했습니다.
00:38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해 1시간가량 비공개 면담한 윤희숙 위원장은 몰매를 맞았다고 거칠게 표현했습니다.
00:45다구리라는 말로는 저는 도약을 할 수 있어요.
00:49아름답게 책임지는 분들의 모습을 제가 지금 부탁드리는 그런 차원이 굉장히 중요한 차원입니다.
00:57실제 회의에선 대여투쟁에 집중해야 하는 청문정국에 윤희숙 원장의 돌발 발언 때문에 전선이 흐트러졌다는 볼맨소리가 있었고,
01:06나아가 혁신이 논의 없는 개인 자격의 발표는 지양해달라는 경고까지 나온 거로 파악됐습니다.
01:12혁신안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건데, 지도부는 갈등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29다만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나경원 의원은 당주적이 동료 의원과 지지층이냐,
01:35장동혁 의원은 지금은 기관총을 난사할 게 아니라 107명을 똘똘 뭉칠 때라면서 반발했습니다.
01:42이른바 윤호 개인 집회를 주도한 전환길 씨를 두고도 전선이 펼쳐졌습니다.
01:47전 씨는 지난달 9일 전유관 본명으로 입당했는데 당 지도부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01:54그러나 한동훈과 김용태 등 전직 당수장들은 전 씨 입당을 제재해야 한다고 쓴소리했습니다.
02:00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의원총회에서 당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인데,
02:05혁신안과 당권 경쟁, 아스팔트 우파와 관계 설정 등 하나하나가 첨예한 이슈라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2:13YTN 박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