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성공을 위해서 대통령께서 스스로 임명을 철회하기 전에 본인이 사퇴할 의사가 있습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많은 분들이 반대를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먼저 저희 주변부터 말씀드리면 몇 분의 분들이 반대를 하셨지만 22만 충남대 총동창회를 비롯해서 전국의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장, 그리고 실제 다수의 교수 집단들이 지지 성명을 냈고 또 총동창회, 역대 저와 같이 했던 총동창회 회장, 학생들이 모두 그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지 성명을 낸 바가 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심지어는 전교조까지 안 되겠다고 했어요. 국민검증단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우리 이진숙 후보가 스스로 좀 사퇴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5만 원권 지폐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안의 주인공이 누구십니까?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신사임당입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이 5000원짜리 지폐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율곡 이이 같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지금 모자간 아닙니까? 우리의 5만 원권 지폐의 주인공은 실질적인 교육 상징적인 어머니고 5000원권의 율곡 이이 선생은 조선시대에 9번의 과거시험을 봐서 9번의 장원급제를 한 인물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죠? 우리 부모들은 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을 보면서 그래, 나도 어렵고 힘들고 배고픔이 있지만 이것을 견디면서 내 자식만큼은 훌륭하게 키워봐야 되겠다. 이런 여망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와서 우리 산업화, 민주화를 열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저는 이진숙 후보자님이 자녀 유학 보낼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몰랐다, 아까 사과를 하셨습니다. 한 번도 공교육의 경험도 하지 못하고 수능시험 한 번도 경험도 하지 못하고 어떻게 우리 부모들이 모의평가서의 점수가 나오면 그 점수의 성적표를 가지고 가슴에 안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리고 또 수능시험표가 하나 있으면 이 수험표를 가지고 교회에 가서 절에 가서 우리 자식 한 점수라도 더 올려달라고 애원하고 기도하는 이런 모습을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 보셨냐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716110834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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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서 대통령께서 스스로 임명을 철회하기 전에 본인이 사퇴할 의사가 있습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많은 분들이 반대를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먼저 저희 주변부터 말씀드리면 몇 분의 분들이 반대를 하셨지만 22만 충남대 총동창회를 비롯해서 전국의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장, 그리고 실제 다수의 교수 집단들이 지지 성명을 냈고 또 총동창회, 역대 저와 같이 했던 총동창회 회장, 학생들이 모두 그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지 성명을 낸 바가 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심지어는 전교조까지 안 되겠다고 했어요. 국민검증단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우리 이진숙 후보가 스스로 좀 사퇴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5만 원권 지폐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안의 주인공이 누구십니까?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신사임당입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이 5000원짜리 지폐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율곡 이이 같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지금 모자간 아닙니까? 우리의 5만 원권 지폐의 주인공은 실질적인 교육 상징적인 어머니고 5000원권의 율곡 이이 선생은 조선시대에 9번의 과거시험을 봐서 9번의 장원급제를 한 인물입니다. 우리 부모들은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죠? 우리 부모들은 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을 보면서 그래, 나도 어렵고 힘들고 배고픔이 있지만 이것을 견디면서 내 자식만큼은 훌륭하게 키워봐야 되겠다. 이런 여망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와서 우리 산업화, 민주화를 열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저는 이진숙 후보자님이 자녀 유학 보낼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몰랐다, 아까 사과를 하셨습니다. 한 번도 공교육의 경험도 하지 못하고 수능시험 한 번도 경험도 하지 못하고 어떻게 우리 부모들이 모의평가서의 점수가 나오면 그 점수의 성적표를 가지고 가슴에 안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리고 또 수능시험표가 하나 있으면 이 수험표를 가지고 교회에 가서 절에 가서 우리 자식 한 점수라도 더 올려달라고 애원하고 기도하는 이런 모습을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 보셨냐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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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성공을 위해서 대통령께서 스스로 임명을 처리하기 전에 본인이 사퇴할 의사가 있습니까?
00:10한번 말씀해 보세요.
00:11많은 분들이 반대를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00:17먼저 저희 주변부터 말씀드리면
00:21몇 분의 분들이 반대를 하셨지만
00:2522만 충남대 총동창회를 비롯해서 전국의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장
00:31그리고 실제 다수의 교수 집단들이 지지성명을 냈고
00:39또 총동창회 역대 저와 같이 했던 총동창회 회장 학생들이 모두
00:45그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지성명을 낸 바가 있습니다.
00:50심지어는 전교조까지 안 되겠다고 했어요.
00:54국민검정단은 그렇다 치더라도
00:56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우리 이진수 후보가 스스로 사퇴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1:04자, 지금 제가 5만 원권 집회를 가지고 왔습니다.
01:08이 안에 주인공이 누구십니까?
01:11신사임당이죠.
01:12신사임당이죠.
01:13자, 그러면 이 5천 원짜리 집회의 주인공은 누굽니까?
01:19율곡 2위 같습니다.
01:20율곡 2위입니다.
01:21이거는 지금 모자간의 이게 아닙니까?
01:26우리 이 5만 원권 집회 신사임당은 실질적인 교육 상징적인 어머니고
01:345천 원권의 율곡 2위 선생은 9번의 조선시대, 9번의 과거 시험에 합격해서 9번의 장원 급제를 한 인물입니다.
01:47우리 부모들은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죠.
01:51우리 부모들은 이 신사임당과 율곡 2위 선생님을 보면서
01:56그래 나도 어렵고 힘들고 배고픔이 있지만 이것을 견디면서 내 자식만큼은 훌륭하게 키워봐야 되겠다.
02:07이런 여망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와서 우리 산업화, 민주화를 열정적으로 뒷받침을 한 것이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02:18동의하시죠?
02:18그런데 저는 이진수 후보자님이 자녀 유학 보낼 수 있습니다.
02:26그때 당시에 몰랐다.
02:28아까 사과를 하셨습니다.
02:30한 번도 이 공교육에 경험도 하지 못하고
02:34수능시험에 한 번도 경험도 하지 못하고
02:37어떻게 우리 부모들이 모의평가서에 점수가 나오면
02:43그 점수의 성적표를 가지고 가슴에 안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02:48그리고 또 수능시험표가 하나 있으면 이 수험표를 가지고
02:54교회에 가서, 절에 가서 우리 자식 한 점수라도 더 올려달라고 애원하고 기도하는
03:00이런 모습을 한 번이라도 경험을 해보셨냐고
03:03이런 경험을 하신 분이 저는 이 공교육의 책임자가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03:08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3:11한국의 공교육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고
03:15저 또한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03:19그래서 말씀하신 내용은
03:22수많은 눈물 그리고 빛
03:34내가 이루지 못했던 것
03:36이것은 교육의 수장이 그러한 이정표가 돼야 되고 등대뿔이 돼야 되는데
03:44이렇게 저는 아무리 봐도 이진숙 후보자는
03:49거기에 대해서는 미치지 못한 것 같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52자, 제가 이 논문을
03:55논문 그동안에 교수 생활 몇 년 하셨죠?
03:5936년 했습니다.
04:0136년 했습니다.
04:01저도 제가 35년을 했는데 저도 논문을 많이 썼습니다.
04:05많이 썼고 책도 많이 냈고 이랬는데
04:07이게 전체 우리 이진숙 후보자님의 논문입니다.
04:13제가 카피킬러로 전체 걸을 했습니다.
04:17한번 도표 한번 보시죠.
04:21자, 이거는 국민검증단에서 이게 출처입니다.
04:28이 노란선, 노란선이 있는 것이
04:31김건희 석사하기 논문의 프로테이지입니다.
04:37표절율입니다.
04:38그런데 우리 이진숙 후보자님은 52%, 56%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04:47이거 교육자로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04:52저 카피킬러 결과물을 저도 봤습니다만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04:57아니, 카피킬러로 왜 하고 이게 국민검증단에서 그걸 했다니까요?
05:04카피킬러는요.
05:06모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05:08돌려서 그냥 나오는 거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05:12자, 그러면 오도석 박사학위, 정찬웅 박사학위, 김보연,
05:18그다음에 석사학위, 이...
05:20후보자님의 제자죠?
05:23네, 맞습니다.
05:24이 지금 제자들의 논문을 5차 탈자 하나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베끼면
05:32이 제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05:34먼저 주저자가 후보자입니까?
05:37그 건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05:40아니, 지금 제가 질문 끝나고 지금 시간에서
05:43자, 이렇게 됐을 경우에
05:46지금 후보자님의 제자들은
05:51지금 시간 강사도 하고 있고
05:53사회적으로 지금 제가 직업을 밝히지 않겠는데
05:56제가 다 접촉을 시도를 해봤어요.
06:00그러면 본인이 이 주저자가 되면
06:03이 석사, 박사학위가 무효가 되는 겁니다.
06:07그러면 이 제자, 이 앞이...
06:09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의원님.
06:13원래 충남대의 학사관리대학원 학위를 주는 과정에는
06:20반드시 이공계의 경우에
06:23교수와 학생이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해야지만
06:27학위를 낼 수 있는 자격을 얻습니다.
06:30그래서 제자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06:36그래, 교수에서는 저는 공과대학에서는
06:39공대에서는 교수와 제자가 공동으로 연구하면
06:42같이 이름을 넣습니다.
06:44교수와 제자가 이름을 넣는 것은
06:45이 분은 알고 있는 거예요.
06:47그런데 제자 이름을 빼고
06:50후보자, 교수 이름만 넣었다는 데 문제가 있는 거죠?
06:54그런 적은 없습니다.
06:55네, 없습니다.
06:57네, 지금 여러 언론에서 문제 제기가 됐던 문제니까
07:01혹시 해명할 수 있는 거 있으면
07:03좀 시간을 들으니까 좀 해명을 해주세요.
07:05왜냐하면 이 문제는 우리 의원님들도 관심이 굉장히 많고
07:08국민이 관심이 많은 부분이니까요.
07:10다만 너무 당황하게 하지 마시고
07:12계속 질의가 있을 테니까
07:13간략하게 우리 김대식 의원님이 질문한 부분에 대해서
07:16간략하게 좀 답변을 주십시오.
07:18가장 많이 지금 지적이 되는 게
07:21부당한 저자 표시, 즉 제자 논문 가로채기
07:25제1저자로 썼다는 얘기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30이렇게 논문을 작성할 때 이 공개에서는
07:33공동연구자들끼리 논문 작성에 대한 기여도를 따집니다.
07:39그래서 연구재단에서 이런 가이드라인이 나와 있습니다.
07:44이 공개의 경우 대학원 세계의 학위 논문 연구가
07:48또 대부분의 이 공개 논문은
07:51지도교수가 수조해온 국가과제나 연구과제로 수행이 됩니다.
07:57그거를 학생들과 같이 수행을 해서
07:59그 학생들은 세부과제로 진행을 하다가
08:02발전시켜서 본인 학위 논문으로 가는 게
08:05이 공개의 일반적인 발표 순서입니다.
08:08그렇기 때문에 연구가 지도교수가 수행하는
08:11연구과제의 일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08:14지도교수 대학원생 간 기여도를 고려하여
08:17일 저자를 결정해야 함.
08:20이게 연구재단의 지침임을 말씀드립니다.
08:24여기까지 하시고 계속 질의가 있을 테니까요.
08:26이 정도로 말씀을 주시고
08:28우리 의원님들 중에서 혹시 이공개 출신 없으신가요?
08:33이공개 출신 있으면 좀 더...
08:36알겠습니다.
08:37다른 뜻은 아니었고요.
08:39그냥 갑자기 이공개 의원님이 계신지 궁금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08:43김대식 교수님 수고하셨고 다음은 김문수 의원님
08:47질의해 주십시오.
08:49네. 순천갑 김문수 의원입니다.
08:52방금 논문 관련해가지고 카피킬러라 그럽니까?
08:58그걸로 하니까 복사율이 너무 높게 나왔잖아요.
09:03그런데 이공대 논문하고 무과 논문하고
09:05또 카피킬러의 문제점
09:10그거 다시 한 번만 좀 쉽게
09:13국민들 알기 쉽게 설명 한번 해주십시오.
09:15저는 총장 임용 당시에
09:172007년도 연구윤리가 시작됐던
09:212007년도부터 총장에 임용되기 직전까지
09:26거의 100편의 논문을 충남대학교에서
09:28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을 해서
09:31모두 10% 미만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09:35오랜 시간 검증했던 논문들이고요.
09:38그런 논문이 지금 이번에
09:39국민검증단이라든가
09:41그런 데서 카피킬러로 돌렸을 때
09:44지금 아까 존경하는 우리 의원님이 보여주셨듯이
09:48그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09:50그리고 여러 언론들에서 지적하는
09:522007년 이전의 논문들이 있었기에
09:55저도 한번 돌려봤습니다.
09:57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가 있지?
09:58혹시나 해서 돌려봤는데
10:00전혀 타당치 않은 10%
10:0210%를 겨우 넘는
10:062007년 이전입니다.
10:07연구윤리가 확립되기 전에
10:10그런 유류가 나타났습니다.
10:15그냥 돌려서 나오는 것은
10:17너무 이게 안 되는 게
10:20카피킬러는 계속 자료가 같이 겹쳐지기 때문에
10:24유사 자료가 겹쳐질 때마다
10:27유사율이 높아집니다.
10:29그래서 전문가가 하나씩 다 제외를 해가면서
10:33거기에서 정확하게 돌려야
10:37진정한 유사율이 나오는 게 정상입니다.
10:42그래서 지금 언론에 보고되고 있는 그런 것들은
10:46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론으로
10:51저는 말씀드립니다.
10:52이따가 논문에 관련해서는 우리 의원님들 또 교수님 출신들이 전문가들이 있으니까
11:00보니까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그게 아니다라는 게 저도 보면서 배웠거든요.
11:08그래서 오늘 그런 과정을 했으면 좋겠고
11:10저는 그것보다는 생각보다 저도 이제 공부를 하면서
11:16실제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는데
11:21왜 이렇게 밖에는 왜 이렇게 시끄럽지?
11:23우리 이진수 후보자에 대해서 그런 좀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11:27그런데 어쨌든 자녀 조기 유학 중에 의무교육 중학교까지 마쳐야 되는데
11:34못한 부분은 확실히 잘못된 거고요.
11:37그렇죠?
11:38그 다음에 충남대학교에 소녀상을 설치할 때
11:44법의 규정을 따지면서 역사적 의미나 가치를 새기지 못하고
11:51너무 공무원 자세로 법적으로만 이걸 처리하지 않았나 하는
11:56그런 거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하게 있습니다.
12:00그럼 제가 혹시나 한번 이 소녀상과 유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2:04우리가 한국이 일본 정부에 무엇을 더 요구해야 되고
12:11이게 어떤 과제가 남아있길래 이렇게 국민들이
12:13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2:16아직 진정한 의미로 식민수탈의 역사에 대한 사죄가
12:22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12:25그 부분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고요.
12:30그러나 공동의익을 위한 어떤 외교에는
12:35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야겠지만
12:38그런 역사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해결이 안 된 문제들이
12:43많이 남아있습니다.
12:44알겠습니다.
12:44그러니까 그 부분이 아직 해결이 안 돼 있기 때문에
12:47그거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되는데
12:50너무 공무원의 자세로 한 부분을
12:53소녀상에 대해서 잠깐 해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12:57이따가 또 기회가 있을 겁니다.
13:00그 부분에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보고요.
13:03그다음에 마지막에는
13:04차녀, 국민건강보험
13:08결혼을 하면 당연히 피보험자에서 삭제를 해야 되는데
13:12그걸 안 하고 있었던 것도 확실히 잘못된 것 같아요.
13:15그렇죠?
13:16네, 맞습니다.
13:17그리고 논문 관련돼서는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13:21어떤 잘못이 있었다고 생각하나요?
13:25사실 이공계 상황을 보면 교수와 제자가 같이 공동연구를 하는데
13:32기여도에 따라서 제1저자가 되는 경우
13:37저의 경우는 전체 논문의 30% 정도입니다.
13:4170%는 제자와 공동연구 혹은 참여연구로 진행을 했습니다.
13:45일반적인 이공계 교수들이 하는 그런 퍼센테이지로 생각이 들고요.
13:53가장 큰 실수가 있었다면 세세한 것, 그거는 윤리의 기준에 속하지 않은
13:59오타, 탈자 이런 것들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14:05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우리 후보자님께 요청을 하겠습니다.
14:10제가 보기에는 여성으로서 국립대 총장까지 하고
14:14또 두 자녀를 키우면서 여기까지 온 것은 상당히 대단하다고 봅니다.
14:20그러다 보니까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주변을 잘 못 챙길 수도 있고
14:24이런 문제가 생겨요.
14:26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비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4:30그래서 방금 제가 지적한 확실한 잘못 몇 가지 있었잖아요.
14:35이거에 대한 사과를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14:39그래서 이걸 강요할 수는 없지만
14:41좀 일어서셔서 국민들께 제대로 허리 숙여서
14:47방금 확실하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그 부분에 관해서만
14:51사과를 한 번 하실 의향은 있으신지
14:54그런데 그거는 본인의 의사에 그냥 맡기겠습니다.
14:58유학 문제 인식하지 못했지만
15:01아이를 6개월 먼저 보냈던 사정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리고요.
15:07그리고 건강보험 문제는 사실은 그것도 인식을 못했고
15:12아이가 미국에서 이미 다 건강보험을 갖고 있었습니다.
15:16그래서 그렇게 한국에 와서 건강보험을 꼭 해야 될 이유도 없었는데
15:21주소가 미국이다 보니 한국에서 어떻게 결혼한 아이였지만
15:28그런데 제가 잘못 알았던 것이 같은 주소지면 문제가 없는 줄 알았고요.
15:34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은 지역가입자로 이미
15:38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준비 과정에서 알고 지역가입자로 빨리 바꿨는데요.
15:43이미 남편이 퇴직을 했기 때문에 지역가입자로 되어 있어서
15:50무슨 죄 밑에 둘 이유가 하등 없었습니다.
15:55단순한 실수입니다.
15:5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수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
15:59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16:04죄송합니다.
16:04다음은 김민전 의원님 지대해 주십시오.
16:17네 질문 드리겠습니다.
16:18사실 앞에서 모두 발언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16:21아 저래서 아이를 미국에서 교육을 시키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16:29어떤 대목이냐라고 하면 공교육은 국가의 책임인데
16:34공교육이 그동안 제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 이런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16:39이 공교육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소위 교수 자제나 혹은 또 상위총 자제는
16:46한국의 공교육을 떠난다고 하면 한국의 공교육은 더 황폐화되는 거 아닌가
16:51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는데 어떻습니까?
16:55그런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16:56아이들의 희망에 의해서 했지만 저 역시 고등학교 때까지 공립학교를 나왔고
17:09지역의 국립대학의 공교육의 혜택을 받으면서 정말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17:17네 알겠습니다.
17:18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치인은 또 한국 공교육을 굉장히 부러워합니다.
17:22오바마 같은 경우에 대표적으로 한국 공교육을 좀 배우자 이 운동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7:29어쨌든 이 논문과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7:34말씀드리기 이전에 저 PPT를 좀 보여드릴까요?
17:37그동안에 장관, 특히 교육부 장관의 경우에는 논문 문제로 낙마를 하신 분들이 네 분이나 계셨습니다.
17:47물론 그동안에 많은 정치인이나 또 장관들이 논문 표절에 논란이 있었습니다마는
17:55그들의 경우에는 별로 문제가 없었지만 교육부 장관은 달리 우리 국민들이 봤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고요.
18:03이 때문에 김병준, 김명수, 김인철, 박순애 장관 후보 그리고 또 임명되어서도 얼마 못 가서 대부분이 사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8:14그것은 교육에 있어서의 진실성이라고 하는 것을 지켜나가야 될 가장 책임이 있는 분이 교육부 장관인데
18:24교육부 장관이 이런 논란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국민 정서가 반영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8:31앞에서 우리 후보님께서 이 공개는 다르다 이런 말씀을 들어주셨고요.
18:38표절율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사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셔서
18:44제가 문제가 되고 있는 논문들의 표를 좀 세봤습니다.
18:48지금 보시면 제자학위 논문과 후보님이 발표한 논문에 있어서 그 표가 유사한 게 도대체 몇 개가 들어가 있는가
18:59소위 이 공개 논문에 있어서 표는 실험의 핵심적인 써머리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19:06그래서 어떻게 서술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게 표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요.
19:11표가 17개, 21개까지도 같은 표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9:18그러면 이것은 사실상 같은 논문이다.
19:21제자학위 논문과 교수님, 후보님이 발표한 논문이 사실상 같은 논문이다.
19:27이렇게까지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19:30어떻습니까?
19:31네,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재단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번 의원님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40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19:46이 공개의 경우.
19:47네, 좋습니다. 저도 그 부분 보고 있고요.
19:50학생과 또 교수가 공동연구를 발표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 또 많은 경우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19:58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라고 하면 후보님의 경우에는 후보님이 일 저자를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죠.
20:05그래서 일 저자는 일반적으로 실험을 주도한 분이 일 저자가 되는 것이고 교수님은 교신 저자로 들어가야 되는 것인데 왜 모든 논문에 있어서 후보님이 일 저자로 들어갔느냐.
20:19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이렇게 얘기하겠습니다.
20:23공동연구가 문제가 아니라 일 저자로 들어간 것이고 일 저자로 들어갔다는 얘기는 그러면 후보님이 일 저자가 되는 것이 잘못된 것이거나 아니면 그 학생의 논문이, 학위 논문이 취소되어야 하거나 그 둘 중에 하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20:40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20:42네, 일 저자가 되는 것은 방금 전에 연구재단 말씀도 연구윤리에 대한 부분도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학생이 학위 논문을 하기 전에 제가 국가연구 프로젝트로 수조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했던 연구들입니다.
21:04그러니까 제 일 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고요. 그래서 그것을 제자가 발전시켜서 본인의 학위 논문으로 가져간 거기 때문에 표가 같을 수밖에 없고 같은 실험이니까요. 당연히. 그걸 가지고 학위 논문을 썼으니까요.
21:21네,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본인이 직접 실험을 하셨다 이런 뜻이세요?
21:28네, 실험의 기본적인 피험자하고 같이 기계적인 실험을 하는 것까지는 제가 입회도 많이 했지만 그 과정은 학생들이 주로 수행을 했습니다.
21:41네, 학생이 수행했다고 하는 것은 그 연구의 주체가 학생이다.
21:46아닙니다.
21:46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요.
21:47그거는 전혀 아닙니다.
21:48그러면 후보님이 연구노트를 직접 쓰셨어요?
21:51연구노트 쓰세요.
21:52지금 국가과제의 경우에는 연구노트를 30년간 보관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21:56본인이 직접 연구노트를 쓰셨어요?
21:59당연히 학생들이 연구노트를 쓰고요. 저는 수첩에 그런 연구를 저장을 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22:08지금 후보님의 말씀 자체가 학생들이 내가 따온 연구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실험을 한 것이다 이 말씀이시고요.
22:16이것은 그 실험을 한 학생이 일 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이공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22:26그렇지 않습니다.
22:27그렇지 않고 본인이 일 저자를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을 낸 것이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연구 윤리에 맞지 않는 것이고 또 나아가서 얘기한다고 하면 학생들에게는 학위가 취소되어야 된다는 얘기냐.
22:40이런 문제 제기도 사실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얘기 드릴 수가 있습니다.
22:44답변 드리겠습니다. 연구를 기획하고 모든 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방법론을 모두 계획을 해서 단지 실험을 하는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 제자가 손발이 돼서 도와준 겁니다.
23:04같이 할 수밖에 없지요.
23:05네 좋습니다. 저는 그게 조금 잘못된 인식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23:10이것은 서양 학교에서도 마찬가지고요.
23:13교수가 따온 연구과제를 가지고 랩을 만들고 그 랩에서 학생들이 연구를...
23:19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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