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무더위를 있게 해줄 이색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00:05참가자들은 호수를 헤엄치고 123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데요.
00:10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00:13서지연 리포터
00:14롯데월드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00:19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00:21네, 저는 지금 무려 555m 높이 타워의 정상에 위치한 수직마라톤 결승점에 나와 있는데요.
00:30석촌 호수에서 수영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쉼없이 곧바로 123층 높이의 계단에 올랐습니다.
00:37물과 땀에 범벅이 된 완주자들의 얼굴에는 성공의 기쁨과 힘들음이 공존하는데요.
00:42그럼 오늘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45네, 저는 나이가 56세인데 주변에서 같이 하는 그 활기로 같이 하게 됐고
00:53오늘 석촌 호수가 너무 맑고 물이 흐면서 좋았었고
00:58칭이어서 숨소리를 너무 다른 사람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01:08올해로 4회를 맞은 롯데 아쿠아슬로는 철인 3점 경기에서 자전거를 뺀 수영과 달리기를
01:13각각 석촌 호수와 롯데월드 타워에서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입니다.
01:18선수들은 호수 동호를 두 바퀴 돌아 1.5km를 수영한 뒤
01:22타워의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데요.
01:27고강도의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한 만큼
01:30철인동호회나 수영동호회 소속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01:34올해는 총 800명의 참가자들이 뜨거운 햇볕을 이겨내며 물살을 가르고
01:39수직으로 계단을 오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01:42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완주 메달을 손에 쥔 참가자들은
01:46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01:49한편 대회를 준비한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01:51석촌 호수 수질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는데요.
01:55그 결과 수십 2m까지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01:58수질 환경 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02:03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을 하는 선수 모두가
02:06끝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02:09지금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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