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푹푹 찌는 무더위에 지칠 때 시원한 산사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00:06전남 구례 화음사에서는 이색 공연과 전시 등 무더위를 잇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00:12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7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자리한 전남 구례의 화음사입니다.
00:22서서히 땅거미가 지는 산사에 구성진 판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00:30역동적인 바이오린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00:46저마다 지고 있는 업, 카르마를 뛰어넘기 위한 행위예술이 펼쳐집니다.
00:54그 너머에 어떤 초월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01:02보시는 관객들이 자유를, 카르마의 법칙조차도 넘어가는 자유에 대한 열망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01:12화음사에서는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고결한 연꽃의 상징성을
01:17현대예술로 확장한 전시회도 개막했습니다.
01:24설치작품과 비디오아트, 전위예술 등 서로 다른 매체가
01:28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01:36화음사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화야몽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01:53앞으로는 종교적인 이념을 떠나 대중에게 이러한 문화와 힐링,
02:02쉼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측의 마음이자
02:06많은 국민들께 드리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02:11사찰 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바람비치의 정수와
02:16국복급 문화재의 어울림을 만끽할 수 있는 화음사 밤기행은
02:21이달과 다음달에 두 차례씩 운영됩니다.
02:27YTN 김범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