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24시간 휴전 합의를 이행하면서 12일 동안 이어진 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00:09이란 핵 능력의 파괴 정도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란은 처음으로 핵 시설에 큰 손상을 입었다고 인정했습니다.
00:18요르단 암만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312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00:2724시간에 걸친 휴전이 종료되고 이후에도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00:33양측은 서로 승리를 주장하며 자국 내 여론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00:38이란은 내부 단속 강화에 나섰고 이스라엘은 민간인 이동과 경제활동 제한 조치를 풀고 공항 운영도 재개했습니다.
00:45제가 와 있는 이곳 요르단에서도 연일 미사일이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되다가 오늘은 잠잠했습니다.
00:52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국 공습으로 인해 핵 시설이 심하게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00:58그동안 미국의 핵 시설 폭격에 대해 타격이 크지 않고 농축 우라늄을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놨다고 주장해왔는데 처음으로 피해를 인정한 겁니다.
01:07이란은 또 미국과의 핵 협상 의지를 나타내면서도 평화적 목적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앗습니다.
01:27핵 시설 안전이 보장되고 평화적 핵 프로그램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때까지 국제원자력기구 IAA의 협력을 중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01:3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폭격당한 우라늄 농축 시설을 재건하려 하면 추가로 공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46그러면서도 핵 시설의 내부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핵 시설 피해 규모를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55요리단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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