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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지만, 늦더위에 여전히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요원이 대부분 철수하면서 사고가 나도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폐장한 동해시의 한 해수욕장.

수영 한계선이 철거된 바다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대부분 구명조끼조차 입지 않았습니다.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지만, 입수를 막을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피서객(음성변조) : 중간에서만 놀 거라서 위험하진 않은 것 같아요.]

[계도요원 : 안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계도요원이 경고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계도요원 : '위험하니까 더 가지 마십시오'라고 하면 자기 마음이래요. 더 얘기하면 싸움이 돼 버려요.]

폐장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31곳 중 구조요원이 연장 배치된 곳은 10곳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21곳은 계도요원만 남아 있습니다.

계도 요원은 수상구조 자격이 없어 직접 구조할 수는 없습니다. 사고가 나면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해경은 취약지역 순찰을 늘리고, 야간 입수와 음주 물놀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종욱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무대리 :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3년 동안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폐장 뒤 연안 사고로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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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지만 늦더위에 여전히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00:06하지만 구조요원이 대부분 철수하면서 사고가 나도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3송세혁 기자입니다.
00:16지난 17일 폐장한 동해시 한 해수욕장.
00:20수영 한계선이 철거된 바다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00:25대부분 구명조끼조차 입지 않았습니다.
00:30위험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지만 입술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00:41계도 요원이 경고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00:51폐장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31곳 중 구조요원이 연장 배치된 곳은 10곳에 불과합니다.
00:58나머지 21곳은 계도 요원만 남아있습니다.
01:03계도 요원은 수상구조 자격이 없어 직접 구조할 수는 없습니다.
01:07사고가 나면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01:10해경은 취약지역 순찰을 늘리고 야간 입수와 음주 물놀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01:16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5최근 3년 동안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폐장 뒤 안전사고로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32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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