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시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초등학생 언니가 숨지고 동생은 중퇴에 빠졌습니다.
00:07부모가 새벽일을 위해 집을 비운 지 10여 분 만에 불이 시작됐는데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4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
00:19창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치고 밖에는 출동한 소방차들이 가득합니다.
00:24부산 부산 진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새벽 4시 10분쯤.
00:30소방관들이 불이 난 세대에 들어갔을 때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부는 연기로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
00:38불이 나자 주민들은 아파트 밖으로 모두 대피했지만 초등학생 자매는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00:45자매는 안방에서 발견돼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0살인 언니는 숨졌고 7살 동생은 중퇴입니다.
00:52침대에 있던 여아를 발견했고 다시 더듬어서 아래 바닥에서 자고 있던 여아를 검색해서
01:03당시에는 호흡 맥박이 없었고 CPR 응급 상황이 있습니다.
01:10주민들은 어린 자매가 평소 인사성이 밝고 착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15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시작해 안방과 주방으로 번진 거로 보고 있습니다.
01:33화재 당시 자매 아버지와 어머니는 집에 없었습니다.
01:35새벽이 일터로 나선 지 10여 분 만에 화마가 자매가 자던 집을 덮친 겁니다.
01:42경찰은 소방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8부산진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료받고 있는 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54YTN 차상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