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예고하며 정청래 의원과의 친명계 양자 대결이 가시화됐습니다.
00:10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가닥을 잡은 국민의힘에선 지난 대선 경선 주자 등이 당권 경쟁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00:17강민경 기자입니다.
00:183선 친명계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오는 8월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예고했습니다.
00:32세정부의 과제, 우리 민주당의 과제, 또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40먼저 출사표를 던진 4선의 정청래 의원도 친명계 핵심으로 분류돼 여당의 당권 경쟁은 같은 계파 인사들이 맞붙는 구도가 될 전망입니다.
00:51정 의원은 호남을 훑고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등 일찌감치 당심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9하지만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보니 당 안팎에선 경쟁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01:06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지지자들에게 원팀 정신을 촉구했지만 신경전은 피할 수 없을 거란 게 중론입니다.
01:16국민의힘도 이르면 8월 중순 전당대회를 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01:21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등 지난 대선 도전자들이 당대표 후보군으로 우선 거론되는데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진 않았습니다.
01:29당을 뿌리부터 뜯어 고칠 젊은 소장파가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면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당사자는 말을 아꼈습니다.
01:39당권 경쟁에 앞서 내부 체질 개선 등 난제가 산적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듯 보입니다.
01:57이런 가운데 여야 모두 차기 당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권을 쥐고 있어 전당대회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걸로 예상됩니다.
02:08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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