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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지진 같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어린이 맞춤 안전모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와 비슷한 대피 교육까지 함께 마련해 재난 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등학교에 지진 발생을 알리는 비상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교내 과학실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진동이 잦아들자 책상에 걸린 가방에서 안전모를 꺼내 착용하고,

자세를 낮춘 채 교실 밖으로 나가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진 상황 가상 대피 훈련입니다.

[박하윤 / 울산 무거초등학교 6학년 (세이프 캡틴) :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더 잘 대피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훈련이 가방을 머리에 이고 대피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훈련은 안전모를 직접 착용해 실제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안전모는 가볍지만, 강도를 높였고 특히 반으로 접을 수 있어 의자나 책상에 편하게 보관합니다.

[김민정 / 현대건설 기속가능경영팀 : RFID 칩(전파정보기술)과 호루라기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초등학교에 마련된 재난 대비 안전모는 국제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보급합니다.

지난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진앙에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만7천 개가 넘게 지급됐습니다.

[이재명 / 플랜코리아 모금전략실장 : 포항, 울산, 부산 등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일단 재난 발생 시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아니면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들에 한해서 저희가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지진 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보급된 안전모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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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제 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지진 같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어린이 맞춤 안전모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00:10실제와 비슷한 대피교육까지 함께 마련해 재난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00:15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초등학교에 지진 발생을 날리는 비상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00:23학생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00:37진동이 잦아들자 책상에 걸린 가방에서 안전모를 꺼내 착용하고 자세를 낮춘 채 도실 밖으로 나가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00:47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진 상황 가상 대피 훈련입니다.
00:53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더 잘 대피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9기존 훈련이 가방을 머리에 이고 대피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훈련은 안전모를 직접 착용해 실제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01:10안전모는 가볍지만 강도를 높였고 특히 반으로 접을 수 있어 의자나 책상에 편하게 보관합니다.
01:16RFID 칩이랑 호루라기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01:28이처럼 초등학교에 마련된 재난대비안전모는 국제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보급합니다.
01:34지난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진앙에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1만 7천 개가 넘게 지급됐습니다.
01:45포항, 울산, 부산 계속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일단 재난발생 시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아니면 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들에 한해서 저희가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01:58국내에서도 지진 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보급된 안전모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02:07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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