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 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지진 같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어린이 맞춤 안전모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00:10실제와 비슷한 대피교육까지 함께 마련해 재난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00:15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초등학교에 지진 발생을 날리는 비상벨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00:23학생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00:37진동이 잦아들자 책상에 걸린 가방에서 안전모를 꺼내 착용하고 자세를 낮춘 채 도실 밖으로 나가 질서 있게 운동장으로 대피합니다.
00:47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진 상황 가상 대피 훈련입니다.
00:53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더 잘 대피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9기존 훈련이 가방을 머리에 이고 대피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훈련은 안전모를 직접 착용해 실제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01:10안전모는 가볍지만 강도를 높였고 특히 반으로 접을 수 있어 의자나 책상에 편하게 보관합니다.
01:16RFID 칩이랑 호루라기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01:28이처럼 초등학교에 마련된 재난대비안전모는 국제구호단체와 국내 건설사가 보급합니다.
01:34지난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진앙에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1만 7천 개가 넘게 지급됐습니다.
01:45포항, 울산, 부산 계속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일단 재난발생 시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아니면 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들에 한해서 저희가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01:58국내에서도 지진 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보급된 안전모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02:07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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