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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국지적으로 내리는 집중적 호우에 갑작스럽게 몰아 닥치는 돌풍이 예사롭지 않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남하하고 있어 오늘밤 충청 등 중부지역엔 더욱 더 거센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재혁 기자,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는데, 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 어디인가요?

[기자]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퇴근 시간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이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차들로 꽉 막혀 있습니다.

우산이 뒤집어질 만큼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남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시간당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의 바람이 부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물 폭탄에 강풍까지 불고 있는 겁니다.

이번 비의 특징은 좁은 지역에 순식간에 많은 비를 뿌리는 겁니다.

얇고 긴 비구름 때문인데 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 밤 충청 등 중부지역에 거센 비를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이 최대 180mm 전남은 최대 150mm 대구경북은 최대 120mm가 예상됩니다.

밤사이엔 곳곳에서 시간당 30∼50mm, 많게는 시간당 7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 충청 등 중부지역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역은 정체전선이 계속 머물면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오락가락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래범
영상편집 : 차태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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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00:05국지적으로 내리는 집중적 호위에 갑작스럽게 몰아닥치는 돌풍이 예사롭지가 않은데요.
00:12비구름이 점차 남아하고 있어서 오늘 밤 충청 등 중부지역에 더욱더 거센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김지혁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22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 궁금한데요.
00:25네, 저는 서울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00:31퇴근 시간 장대비가 굵어지면서 지금 이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차량들로 혼잡을 빚고 있는 상태입니다.
00:38우산이 뒤집어질 만큼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00:45현재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시간당 20mm의 새찬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52서울과 경기 북부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의 바람이 부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00:59물폭탄에 강풍까지 불고 있는 겁니다.
01:02이번 비의 특징은 좁은 지역에 순식간에 많은 비를 뿌리는 겁니다.
01:06얇고 긴 비구름 때문인데 이 정체전선이 남아하면서 오늘 밤 충청 등 중부지역에 거센 비를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01:14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이 최대 180mm, 전남은 최대 150mm, 대구, 경북은 최대 120mm가 예상됩니다.
01:24밤사이에는 곳곳에서 시간당 30에서 50mm, 많게는 시간당 7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34비구름이 남아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 충청 등 중부지역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01:42하지만 남부지역은 정체전선이 계속 머물면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오락가락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01:49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04강남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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