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권이 내란과 김건희 여사 의혹, 최상병 사건을 쌓을 특별검사 후보군 물색에 나선 가운데 빠르면 다음 주 임명이 마무리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법원 앞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등 민주당을 상대로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개혁안을 두고 여전히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영 기자.
00:25네, 국회입니다.
00:25네, 민주당은 특검 후보군을 찾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00:30네, 아직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이 한창인데 어느 정도는 압축된 거로 보입니다.
00:38내란, 김건희, 최상병 이른바 3대 특검의 수사 인력은 최대 57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00:46빠르면 다음 주 초 특검 임명이 이뤄질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0:50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 부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보군이 어느 정도는 정리됐다며 의외로 추천자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00:59다만 이번 특검 역시 겸직이 안 되고 수사 이후 재판까지 길게는 몇 년 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변수입니다.
01:07이미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데 특검을 하는 건 정치 보복이자 혈세 낭비라는 일각의 지적은 잠재적 수사 대상자들의 반발이라고 일축합니다.
01:17성력 없는 특검 수사로 내란 세력, 국정농단 세력, 수사 외압 세력 모두 법의 심판대에 세워 정의가 살아 숨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01:341호 법안으로 특검을 밀어붙인 데 이어 민주당은 대통령 재판 중지법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새 원내 지도부의 몫으로 넘기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01:47대통령의 민생 기조와 발맞춰 가는 모습인데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추경뿐만 아니라 AI 같은 미래 산업 투자도 멈추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02:04국민의힘 의원들은 오전에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현장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02:20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한 반발입니다.
02:27이 자리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을 탐한 목적이 오직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었다는 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02:43그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02:49권성동 원내대표도 권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칠 때 국민의 저항이 시작된다고 경고하며 법적 조치와 릴레이 농성 또 범국민 서명운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15일단 대여 투쟁만큼은 한몸처럼 움직이지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두고는 여전히 당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03:265대 개혁안은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또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진상조사, 지방선거 상향식 공천 등이 포함됐는데요.
03:37개혁안 자체에 대한 얘기보다는 김 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30일까지인 점, 이미 다른 지도부는 사퇴 의사를 밝혀 공석인 점, 또 새 원내대표가 오는 16일에 뽑히는 점 등을 두고 해석이 다양합니다.
03:52김 위원장은 조금 전 의원 모두에게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동의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으로 동참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04:01국민의힘이 이재명 정권의 대안이라는 설득력을 가지고 또 더는 탄핵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격론하지 않으려면 정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04:12당은 애초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어서 개혁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조금 전 취소 공지가 내려졌는데 당내 갈등으로 비치는 데 우려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04:2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