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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요.. 근데 아무런 증거가 없어요.."
남편의 외도 정황을 잡아달라는 오늘의 의뢰인!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자전거도둑 #도난 #불륜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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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 메이미랑 나비도 있다?
00:04휴대폰이 잠겨있다.
00:07그게 다일까요?
00:09그냥 느낌이 그래요.
00:11근데 도무지 그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찾아온 거예요.
00:15그동안 남편의 바람상들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셨나 봐요.
00:20네.
00:21제가 찾아볼 수 있는 건 다 찾아봤는데 깨끗하더라고요.
00:25차량 블랙박스도 확인해보셨나요?
00:27네. 블랙박스뿐만 아니라 구글 타임라인까지 돌려서 남편 동선을 다 뒤져봤는데
00:33그 어떤 낯선 장소에도 간 적이 없어요.
00:37신용카드를 뒤져도 수상한 내역이나 모텔에 간 기록도 전혀 없고
00:42통장에 현금 쓴 흔적도 없고요.
00:46그런 거 없는 거 아니야?
00:47근데 계속 의심을 하는 이유가 뭐지?
00:49근데 발계약을 갖고 있다는 얘기지.
00:51그러니까.
00:52저는 그 발계약이 아니여.
00:54깜짝이야.
00:55발계 부잔냐고.
00:56상표를 얘기할 수 없어요.
00:57발계 부잔를 좀 붙여주세요.
00:59발계약이 좀 그렇잖아요.
01:03알아보실 수 있는 건 다 알아보신 것 같은데
01:06그런데도 바람을 비우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하신다는 거죠?
01:11네.
01:13제 촉은 그래요.
01:14분명 뭔가 수상한데...
01:16여자의 촉은 단순한 본능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눈치와 경험에 의한 거니까
01:25그 촉이 움직였다면 이유가 있겠죠.
01:29결혼 12년 차 남편의 지갑에서 발견된 발기부전제 그 후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결국 아무 증거도 찾지 못해 탐정 사무소까지 오게 된 의뢰인.
01:45그렇게 저흰 푸르의 눈으로 남편의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01:55겉으로만 보기엔 부족할 것 하나 없이 너무 행복한 가족인데 바람이 끼어들 자리가 있을까요?
02:01바람이 왜 바람이겠어?
02:05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틈도 비집고 들어가는 게 바람인 거야.
02:13오늘 가 다녀와요.
02:18삼정분들한테 이렇게 의뢰맡기고 모른 척해야 하는 의뢰인들은 하나같이 다 진짜?
02:23그렇죠.
02:23이야, 정말 기분이...
02:25아침 출근길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02:40제가 나오고 있어요.
02:48자, 추정.
02:55그렇게 며칠 동안 의뢰인의 남편을 따라다녀 보았지만
03:00뭘까요?
03:03며칠째 쫓아다녀봐도 집에서 그리고 가끔 디저트 사는 정도고
03:08바깥 생활이 너무 깨끗한데
03:10여자를 따로 만나는 경우도 없고요
03:13결국 척은 척일 뿐인 건가?
03:18수상한 점은 그 무엇도 없었고
03:20그러던 중
03:22아, 뭐야?
03:27선생님들 지금 가시는 중이야.
03:33가볼게요.
03:34네, 고생 많으셨어요.
03:36안녕히 가세요.
03:37고생했어.
03:41유일하게 의심해 볼만한 지점을 발견했습니다.
03:52집 밖에 문제가 없으면
03:56집 안쪽을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03:59너무 안 나와서 그런 거야. 너무 안 나와서 그런 거야.
04:03아이, 바이올린 선생님이요?
04:05에이구, 말도 안 돼요.
04:08그냥 남편분을 스치는 모든 여성분들을 알아보려고 하는 거니까
04:13그냥 어떤 분인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04:19괜히 선생님께 너무 죄송스럽네요.
04:22음, 마 선생님이 바이올린 쌤으로 오신 건
04:268개월 정도 됐어요.
04:30저희 딸이 낯가림이 좀 있어서
04:32마음에 맞는 선생님을 모시기 힘들었는데
04:35마 선생님은 잘 따르더라고요.
04:44드시면서 하세요, 선생님.
04:46감사합니다.
04:47우리 예나가 실력이 점점 좋아져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돼요.
04:56아휴, 과찬이세요.
04:59선생님께서 여러모로 잘 지도해 주신 덕분이죠.
05:02다시 해볼까?
05:05마 선생님은 실력도 좋으시고
05:07늘 차분하게 예나 지도해 주셨어요.
05:09그래서 결혼도 하시고 유치원생 딸 한 명도 있는 걸로 알고요.
05:13아이고, 결혼하셨네.
05:15결혼하셨네.
05:16이거 의심하지 마시지.
05:17남편분과 바이올린 선생님이
05:20마주치는 일은 있었을까요?
05:23음, 몇 달 전에 선생님 스케줄에 변동이 생기면서
05:27아빠 데이 때 둘이 마주치긴 하죠.
05:31아빠 데이요?
05:33뭐야, 거기에?
05:33아, 네.
05:35남편이 워낙 바빠서
05:36일주일에 한 번 따라하고 노는 시간을 정했거든요.
05:39그래서 금요일 퇴근하고 7시 이후로
05:43모든 스케줄을 다 빼고
05:45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05:48남편분이 정말 딸가 보시네요.
05:51근데 몇 달 전부터
05:53친정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05:55제가 금요일마다 병관으로 하게 됐어요.
05:59그래서 바이올린 수업이 끝나고
06:01남편이 귀가하기 전까지 30분 정도
06:03예나가 집에 혼자 있어야 해서
06:05마 선생님이 아이를 봐주시기로 했고요.
06:08혹시 선생님이 먼저 아이를 봐주겠다고 했나요?
06:14아, 네.
06:16감사하게도 그렇게 얘기해 주셨어요.
06:19아, 좀 중요한 포인트다.
06:22정말요?
06:24아, 집에 기다리는 딸도 있으신데
06:26수업 끝나면 바로 가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06:30괜히 저희 예나 때문에.
06:32괜찮아요.
06:33저 수업할 땐 친정엄마가 집에 와서
06:35딸 봐주고 계시거든요.
06:3630분 정도 예나와 놀다가
06:39아버님 오시면 갈게요.
06:41어, 정말 감사드려요.
06:44여러모로 진짜 감사드려요.
06:46아, 저희 마 선생님
06:47혹여라도 절대 그러실 분 아니세요.
06:50절대로요.
06:52압니다.
06:53그래도
06:53집 안에 홈캠을 한번
06:56설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06:58아...
06:58요즘 아이들 있는 집은 많이들 설치해요.
07:03아, 네.
07:05불륜의 촉은 느껴지지만
07:07아무런 수상한 증거가 없는 남편.
07:12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07:13의뢰인이 외출하는 동안
07:15집에 머무른다는
07:17아이의 바위에 올린 선생님.
07:18그렇게 의뢰인은
07:22설마하는 마음으로
07:23집안에 홈캠을 설치하게 되었고
07:27얼마 뒤
07:29홈캠에 담긴 영상은
07:32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07:36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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