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 전 경기 용인에 있는 아파트를 덮친 공사장 천공기가 작업 시작 22시간 만에 해체됐습니다.
00:07주민들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정밀 안전 점검을 마친 뒤에 귀가할 예정입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00:18네, 경기 용인시 서천동에 있는 사고 현장입니다.
00:21네, 이제 해체 작업은 마무리된 상황이죠?
00:23네, 그렇습니다. 지금 뒤로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를 덮쳤던 천공기는 해체가 완료됐고 지금은 중장비를 동원해서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6바닥에 눕혀있는 천공기는 길이 44미터에 무게는 70톤 정도 되는데요.
00:40사고 당일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피해를 입은 아파트는 보시다시피 외벽 상단이 구명이 뚫려있고 그 안에서는 작업자들이 사고 잔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00:50관계 당국은 애초 철거에 반나절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00:55안전 조치를 병행하고 상황 판단 회의를 거치느라 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01집안을 뚫는 건설기계인 천공기가 넘어진 건 그제 밤 10시 10분쯤입니다.
01:06인더건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공사장에서 작업을 대기하던 가운데 15층짜리 아파트로 넘어졌습니다.
01:14이 사고로 아파트 건물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01:18철거 작업이 끝나면 주민들은 바로 복귀가 가능한가요?
01:26주민들이 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예정입니다.
01:30천공기를 철거한 뒤에도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01:37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어제부로 아파트 외부 벽면에 대해서는 점검을 마쳐 문제가 없는 걸 확인했습니다.
01:44다만 사고 충격으로 인한 내부 균열이 있을 수 있어서 건물 전체의 개별 세대를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52대피한 주민들은 대부분 임시 거주지인 인근 호텔이나 지인 집에서 머무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01:59업체 관계자는 정밀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주민들에게 사고 경위를 상세히 알리고 귀가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6지금까지 경기 용인시 서천동 사고 현장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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