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년 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한 우리 뮤지컬이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00:09특히 미국 공연계 시상식을 석권하며 10개 부문의 후보로 오른 토니상 수상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00:16이광연 기자입니다.
00:20미래의 서울,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입니다.
00:28박천유 작가와 윌 에런슨이 공동 창작한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초연해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거쳐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00:40원작이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에 탄탄한 연출, 한 발 앞선 해외협업 전략이 통한 덕분인데 수치로도 성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00:50공식 개막 직후 50만 달러 수준이었던 티켓 판매량이 올해 들어 90만 달러 선을 유지했고 톤 이상 후보 발표 이후 더 늘었습니다.
01:02최근 2주간 객석 점유율도 100%대를 기록할 정도입니다.
01:07게다가 미국 공연계 시상시들을 섭렵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면서 최고 권위의 톤 이상 수상 가능성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01:18우선 드라마 데스크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등 6개 상을 휩쓸었고 외부 비평가협회상에서도 주요상을 받으며 유수의 뮤지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01:30이렇게 우리 토종 뮤지컬이 본토에서 저력을 입증하면서 국내 공연 계획에 대한 고해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01:40국내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으로 올해 10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01:45공연 일정이나 캐스팅 등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01:50우리 시간으로 9일 오전 열리는 톤 이상에서 트로피를 받는다면 한국 3장 뮤지컬 최초의 수상이란 회거를 기록하게 됩니다.
01:58YTN 이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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