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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로저스, 인터뷰서 "누구도 지지 안 해" 이재명, SNS에 "지지 선언 들었다"
한경 '짐 로저스 李 지지' 논란에… 국힘 "대국민 사기"
짐 로저스 "내가 승인한 것은 자기소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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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대선 막판까지 양쪽에 뜨거운 논란이 있었습니다.
00:05쟁점이죠?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주제 공개합니다.
00:09짐 로저스 리박스쿨. 둘 다 좀 낯선 단어죠.
00:15짐 로저스 대 리박스쿨. 마지막까지 쟁점이었습니다.
00:18먼저 짐 로저스, 세계적인 투자의 규제.
00:21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라는 민주당 일각의 어떤 기자회견.
00:26그런데 이게 사실은 다 가짜다라는 의혹이 불거졌고요.
00:31논란 끝에 짐 로저스 본인까지 등판했습니다.
00:35짐 로저스 본인의 입장은 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다라는 겁니다.
00:40이거 어떻게 된 걸까요? 함께 보시죠.
00:46자, 일단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렇게 해명합니다.
00:49우리가 좀 단어적인 해석의 차이가 있다라고 말이죠.
00:52서포트 대신 엔도스를 써가면서 부인을 했다.
01:01김진양 씨가 공개한 영국의 송경호 교수가 보내온 글.
01:07이 서포트와 엔도스의 어떤 단어 해석적 차이다.
01:11그러니까 범 지지의 의미가 맞다라는 해명을 한 겁니다.
01:16송 교수가 공개한 메시지는 이겁니다.
01:17아이스트롱니 서포트 리니 제명.
01:25이 송경호 교수의 어떤 주장인데
01:27이런 말을 보내자 너무 강한 표현이다라며
01:35짐 로저스 회장이 순화를 시킨 거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1:40그런데 짐 로저스 본인이 등판을 했어요.
01:44자, 짐 로저스 본인의 주장 들어보시죠.
01:52본인의 입장입니다.
01:53자, 짐 로저스 안 유지한 유지한 사람입니다.
02:08이 경제는 김 교수는 아니 cities 미국입니다.
02:11외국인.
02:32송영웅 변호사님. 본인 등판했으면 얘기 끝난 거 아닌가요?
02:35본인이 영상 등장하기 전까지 저희 도지쿠쇼에서도 어제 여러 차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만
02:42이거는 단순히 서포트와 엔도스의 어떤 언어적 표현의 차이다.
02:45방금 보셨듯이 지지는 지지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02:48본인이 지금 짐 로저스가 서포트든 엔도스든 나는 이재명 후보 지지하지 않는다라는 얘기를 명확히 한 거 아닙니까?
02:55그 송경호 교수나 김진양 씨나 이런 측에서 언어적 표현의 차이라고 하는 것은
02:59정말로 턱도 없는 이야기다라고 하는 것이
03:02짐 로저스 회장의 본인 등판으로서 확인이 된 셈이죠.
03:06사실은 송경호 교수가 공개한 위챗 메신저 대화록이 있지 않습니까?
03:10그 대화 캡쳐를 보면 이보다 더 명확한 표현이 나옵니다.
03:14짐 로저스 회장이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03:15I don't really know him이라고 해요.
03:18그러니까 자기는 이재명 후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03:20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누구를 지지를 하든 서포트든 엔도스든 할 수 있겠습니까?
03:25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03:27왜 이런 짐 로저스 회장의 이름을 빌린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등장할 수 있었는가
03:32이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도 해당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3:37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명확히 가려져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40그리고 덧붙이자면 이 짐 로저스 회장은 메일신문 최은민 기자의 취지에도 응해서
03:45이메일로 본인의 답변을 보내온 게 있습니다.
03:47그 이메일도 지금 SNS에 보면 공개가 되어 있는데
03:50거기에 Mr. Lee is making things up이라는 표현도 짐 로저스 회장이 사용을 하고 있어요.
03:56무슨 말입니까?
03:57그러니까 이재명 후보 측에서 일을 꾸며내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죠.
04:01그러니까 본인의 의지와 달리 이렇게 누구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04:05사칭된 것에 대해서 이 짐 로저스 회장이 대단히 불쾌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04:10여기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04:11도대체 대한민국 대선에서 왜 이렇게 외국인을 끌어들여서까지
04:15거짓 지지선언을 해야 되는가, 이재명 후보 측이 굉장히 다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04:19앞으로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되기를 기대합니다.
04:23김유정 의원님,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04:25김진양 전 개성공단 이사장하고 송경호 교수가 지지선언을 대독을 하면서
04:33이 상황이 벌어지게 된 건데요.
04:37송경호 교수가 어떤 방식으로 SNS를 통해서 접촉을 한 건 맞는 것 같아요.
04:43그리고 메신저 오고 가고 하면서 뭔가 이 관련한 논의를 한 건 맞는 것 같은데
04:48어떻게든 최종 결과를 놓고 보면 서포트라는 단어도 없고 인도스라는 단어도 없어요.
04:54그런데 레커그나이즈라는 단어가 있어요.
04:57이제는 레커그나이즈입니까?
04:57그러니까 이 후보의 어떤 그런 실용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서
05:02본인이 주목하고 있다는 차원의 규결은 레커그나이즈가 됐는데
05:07저는 이제 김진양 이사장은 여전히 지지한 건 맞지만
05:12단어 선택의 문제였고 뭔가 이게 좀 조정이 잘 안 된 것이다.
05:16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05:19일단은 선대위 차원에서 뭔가 이거를 이렇게
05:23선대위 공식 직함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 접촉을 해서
05:28뭔가를 만들어낸 그런 건 아니고요.
05:30이분들은 김진양 이사장 포함해서 선대위와는 사실 관계는 없는 분들인데
05:36일을 하다 보면 뭔가 공을 좀 세우고 싶어하는 선거 때 보면
05:42또 그런 분들도 있긴 있어요.
05:44그래서 조금 더 뭔가 추가적인 설명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05:49김진양 이사장 포함해서 대화 오고 갔던 것들을 나중에 공개하겠다.
05:54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분들의 얘기를 좀 들어봐야 될 것 같고요.
05:59지금 로제스 회장이 스마트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 보니까
06:04그것은 이재명 후보를 가르치는 말 아닐까요?
06:08그런 차원에서.
06:10저는 어떻게든 이분이 어떤 북한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는 투자자이고
06:17또 이재명 후보로서는 아니 이런 분이 본인에 대해서 그런 입장을 밝혔다고 하니까
06:21고마운 거 아닙니까?
06:24후보가 일일이 이거를 누가 메시지를 보내고 어떤 단어가 오고 가고
06:27이 과정까지를 다 알 수는 없는 거거든요.
06:30그래서 그런 정도라는 거를 감안해서 말씀드리고요.
06:34이 짐 로제스 회장의 어떤 지지 선언 내지는 오고 갔던 이야기와
06:41아까 보니까 리박스쿨하고 이렇게 동일선상에서 뭔가 비교되는 보도들이 굉장히 많이 되고 있더라고요.
06:48그거는 어불성설이다.
06:50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6:52짐 로제스 회장이 영상으로 아이디는 노힘 이랬는데요.
06:57과연 이 사건 어떻게 된 걸까요?
06:59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07:01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김만배 신학림 컴피 공작을
07:08이번 대선에서는 댓글 공작 시즌2를 벌입니다.
07:12과거 친 이재명 사이트 dddlist는 자신들의 조작을 댓글 정화라 부르며 미화했습니다.
07:20조작의 원조가 갑자기 상대 당의 조작 프레임을 덮어 씌우려고 합니다.
07:25민주당은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7:33하지만 정작 당사자 짐 로저스는 언론과의 질의응답에서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
07:39몇 년 전 잠시 만난 적 있는 사람이 부정확한 이야기를 퍼뜨린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7:45국민을 상대로 또 한 번 쇼를 기획한 것입니다.
07:49이게 바로 거짓말 선동이 일상화된 이재명 후보의 방식입니다.
07:53국민의힘에서는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병욱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7:59먼저 짐 로저스라는 사람을 좀 알아야 되는데요.
08:03짐 로저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투자자입니다.
08:06투자자고 누구보다도 한국의 경제적 잠재력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그런 투자자입니다.
08:13그래서 한국의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들이 짐 로저스가 한국을 어떻게 접근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거죠.
08:21그리고 북한의 개방과 남북한의 평화가 한국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 큰 모멘템이 될 거다.
08:28그리고 본인도 그 방향에서 노력을 하겠다.
08:30그러면 한국이 앞으로 세계 경제를 리드해 나갈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08:36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밝게 분석을 하는 그런 투자자이고 분석가인데요.
08:44아마 그러다 보니까 해외에 있는 많은 교수들이 또 짐 로저스랑 접촉도 하고
08:48그리고 짐 로저스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상대적으로 진보 세력이 한국을 바라보는 남북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유사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9:00그래서 그 손 교수라는 저분이 아마 짐 로저스 쪽하고 이메일이나 이런 SNS를 많이 했는가 봅니다.
09:08제가 듣기로는 분명히 서포터라는 하나가 있습니다.
09:13서포터, 이재명 있는데 이게 최종이냐 아니냐.
09:16서로가 교신할 때에 주고받은 내용은 분명히 짐 로저스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문구가 있는 걸로 저도 봤습니다.
09:26혹시 그 손 교수가 선대위나 이재명 후보 측에게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할 가능성은 없습니까?
09:33제가 그거는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은데요.
09:36어쨌든 레터라든지 주고받은 SNS는 그대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9:40손 교수 측이 제공한 자료죠.
09:42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본다 그러면 짐 로저스가 어떻든 이재명 후보의 실용적인 경제 정책, 남북 평화, 그리고 남북 간 경제 교류
09:53이런 큰 방향에서 짐 로저스가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의 기복이 되는 방향과 아주 유사하다는 거죠.
10:01그런 측면에서 아마 주변 분들이 그러면 짐 로저스가 대한민국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원하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해서
10:09대화도 나누고 서로 SNS도 하고 그런 것들이 외부에 나와서 저는 지지 선언을 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10:16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 단어를 썼냐라고 야당에서 비판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22또 우리도 받아들여야 하고요.
10:23그렇지만 전체 흐름으로는 짐 로저스의 투자 방향과 그동안의 민주당과 이재명이 언급한 대한민국 경제
10:32그리고 남북 간의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10:35이런 방향과 대동소의한 그런 흐름을 만들어왔다.
10:39이런 말씀은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10:41안영환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10:42역대 대선에서 외국인이 지지 선언을 했다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10:51역대 대선에서 처음 봤습니다.
10:53저도 지금 대선 취재도 해보고 지켜보기도 했지만
10:56게다가 짐 로저스라는 사람이 트럼프나 푸틴이나 시진핑 정도 된다면 내가
11:03그래 선거에 영향을 주겠다는데 저도 사실 잘 몰라요.
11:06저 사람.
11:07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부분 짐 로저스가 누구지?
11:10로저스?
11:11로저스 무슨 영어 단어 중에 자파물 이런 로저스인가?
11:15이런 이야기 나올 정도로 잘 몰라요.
11:17그런데 그런 사람이 발언했다고 해서 대한민국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
11:21저는 전혀 그런 사고를 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약소국 의식이라고 봅니다.
11:28아주 약소국.
11:29예를 들어서 러시아 옆에 있는 몰도바 같은 조그만 나라에서는요.
11:33러시아 지도자들의 향배가 선거에 영향을 엄청나게 미칩니다.
11:37러시아 지도자가 누구인 것에 따라서 선거에 영향을 미쳐요.
11:39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입니다.
11:40몰도바, 루마니아 이런 데는 미쳐요.
11:42그렇지만 우리가 우리나라 정도의 나라가 그것도 역대에 있는 강대국의 지도자도 아닌
11:48어느 투자자, 이름도 모르는 투자자가 지지한다고 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11:53그런 사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약소국 의식이다.
11:57이른바 진보차파 진영에서는 독립, 자존 이런 걸 많이 강조하는데
12:02그 가운데 전혀 어울리지 않은 행태가 이번에 나왔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12:06그리고 이제 보니까 결론은 뻔합니다.
12:09짐 로저스가 나 이재명이 누군지도 몰라 이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2:12이게 결론입니다.
12:14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지지선을 하겠습니까?
12:15아마도 추측한 데는 아마 송 교수라는 분이 지지선을 해달라고 하면서
12:21문장을 서포트 이렇게 해서 보내니까
12:23나 이건 이 정도는 아니다.
12:26나에 대한 소개 정도는 좋지만 이건 아니다.
12:28거부를 했던 것 같아요.
12:29그런데 그것을 아마 완전히 지금 서포트나 엔돌스나 사실 영어 의미는
12:35정치적으로는 서포트나 엔돌스나 같은 의미입니다.
12:38그런데 이제 엔돌스가 아니고 말장판, 진짜 말장판이고요.
12:42그래서 어찌 됐든 결론은 짐 로스가 내가 승인한 것이 아니고
12:46내가 승인한 것은 자기소개일 뿐이다.
12:49자막도 나옵니다만 그것에서 비롯된 특정인들의 공을 세우고 싶어하는
12:56자작극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58그리고 이와 관련돼서 저는 이 부분에서 이재명 대표는 몰랐을 거예요.
13:04아마 많은 사람들이 지지선언을 하는 걸 어떻게 합니까?
13:07보고는 사회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저런 문제는
13:12저런 짐 로저스의 지지선언이 통할 수 있는 민주당 내 분위기가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13:18모두 다 받아들이고 게다가 짐 로저스 같은 외국인, 글쎄 그건 아닌 것 같아요.
13:23그래서 저는 이번은 해프닝으로 끝나는데 어찌 됐든 외국인의 지지선언,
13:29알도 못한 외국인의 지지선언이 이렇게 알려지고
13:32딘 로저스라는 이름 자체는 대한민국에서 이번에 매우 알려졌습니다.
13:36딘 로저스 입장에서는 득을 많이 본 게임이었죠.
13:39자기소개는 알려지기를, 자기소개는 승인했다고 하니까
13:43자기소개가 엄청나게 잘 됐습니다.
13:46어찌 됐든 해프닝이고요.
13:47이건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13:49솔직히,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약속의 의식의 반로다.
13:53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3:54김문수부가 SNS에 이렇게 썼습니다.
13:56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고 말이죠.
14:00김문수부입니다.
14:02몇 년 전 본 사람을 앞세워 지지선언 쇼.
14:04더 심각한 문제는 지지선언이 허위라는 최초보도가 삭제된 데 있다.
14:07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데 사과하고 언론 보도 삭제의 진실을 투명하게 밝혀라.
14:11김문수부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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