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모든 선거는 말의 향연이죠.
00:02후보들도 많은 말을 쏟아냈지만 유권자들도 후보들을 보면서 떠올렸던 특정 단어들이 있을 겁니다.
00:09YTN 선거단이 지난 한 달 동안 빅데이터 업체 스피치 로그와 함께 주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분석했습니다.
00:17그리고 거대 양당 후보에 대한 키워드를 긍정어 그리고 부정어로 나눠봤는데요.
00:23박석원 앵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긍정 키워드 어떤 게 있었죠?
00:27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긍정 키워드 이재명 후보를 떠올렸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한 키워드는 바로 내란과 계엄이었습니다.
00:37이재명 후보가 전 정권과의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 부분이 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2보수, 산업, 성장처럼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좋아할 단어도 긍정어로 꼽혔고요.
00:49에너지나 여성 그리고 이 후보가 내놓은 공약 관련 단어들도 긍정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00:56반면 부정어로도 볼까요?
00:57네, 부정어로는 보시는 것처럼 독재라는 키워드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01:031100번이 넘게 꼽혔고요.
01:06그리고 중국, 시에시에, 대만 같은 키워드도 많았는데 친중 프레임이 크게 작동한 걸로 보입니다.
01:14그리고 커피원가 120원의 커피나 호텔 경제학의 호텔, 그리고 아들 문제와 같은 이재명 후보 관련 부정적 발언도 보시는 것처럼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01:26그렇다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관련해서 어떤 키워드를 떠올렸을까요?
01:30먼저 긍정 키워드를 보겠습니다.
01:33긍정 키워드를 보니까 방탄, 독재, 그리고 거짓말 같은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01:39이 단어들, 김문수 후보가 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할 때 사용하는 단어들이죠.
01:45유권자들은 이런 단어를 김문수 후보의 긍정어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01:50그럼 김문수 후보의 부정 키워드도 볼까요?
01:53부정 키워드도 흥미롭습니다.
01:55상위 단어 3개가 윤석열, 메란, 그리고 계엄입니다.
02:00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를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는 방증이고요.
02:05또 단일화나 한각수도 부정으로 많이 언급됐는데 당내의 불협화함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02:12후보들을 향한 온라인 민심을 살펴봤고요.
02:14유권자의 판단은 결국 투표로 결정되겠죠.
02:17그 결과는 YTN 대표 방송에서 확인하시죠.
02:20지금까지 Y스테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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