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상하네요 정말
00:023개월 동안 이렇게 일주일이나 소음이 없었던 적이 없는데
00:08혹시 조사한다는 걸 눈치채고 조심하는 걸까요?
00:22일단 저희가 주민분들 좀 만나봐야겠네요
00:26일단은 의뢰인은 전적으로 신뢰를 하네요
00:29의뢰인은 말이 맞다는 걸 전제하라고 해야죠
00:32누구세요?
00:44네 안녕하세요 탐정입니다
00:46층간소음 때문에 조사처 나왔는데요
00:49잠깐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00:53안녕하세요
00:53뭐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00:56요즘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다고 하셔서
01:00지금 조사 중인데요
01:01혹시 층간소음을 들은 적이 있으신가요?
01:05또 아래층이에요?
01:08암튼 그 회사 진짜 예민한 건 알아줘야 된다니까
01:10나도 듣게 했죠
01:12근데 뭐 새벽에 그 소리만 나는 줄 알아요?
01:15아니 쓰레기차도 오고
01:17응급차도 지나가고
01:19정수기 얼음 떨어지는 소리에
01:20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01:21오만 가지 소리가 다 났는데
01:23뭐 이런 거로 조사까지 하고 나냐
01:25아니 근데 우리는 아니니까
01:27가요
01:27이쪽도 굉장히 좀 뭔가
01:29예민하시오
01:30화가 많이 나있어요
01:30화가 많이 나시고
01:31소리 들은 적 있죠
01:35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나던가요?
01:40어...
01:41새벽에 물 마시러 일어났을 때
01:43그 뭔가 끼익 하는 소리가 났던 것 같아요
01:47어 들었네
01:48어 들었다
01:49그럼 그 소리를
01:51자주 들으셨어요?
01:53아 저랑 남편이랑 잠을 깊게 자는 편이라
01:56한 두 번 정도?
01:58어...
01:59근데
02:01위층에서 제보한 거라고요?
02:05네
02:05왜요?
02:08저는 소리가 위층에서 나는 줄 알았거든요
02:11어?
02:12응?
02:13아 서로서로 발원지가 거기인 줄 알았던 거구나
02:16우리 의뢰인 집에서 그럼 나는 소리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했다
02:20아 네 안녕하세요
02:26그 옆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좀 힘들다고 하셨는데
02:31혹시 들은 적이 있나요?
02:32저는 옆집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02:35네?
02:37그럼 왜 그동안 참으셨어요?
02:40아 이웃끼리 좀 눈 감아줄 수 있는 거지
02:43그런 것 같고
02:45왈가 왈하면 끝도 없지
02:47안 그래요
02:49그치마요
02:51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 저희는
02:54며칠 뒤 설마하는 마음으로
02:58의뢰인의 집 앞에서 소음을 녹음할 준비를 하고 기다렸고
03:02그리고 그날 밤
03:04그리고 그날 밤
03:04그리고 그날 밤
03:04그리고 그날 밤
03:05그리고 그날 밤
03:09응?
03:12잠깐만
03:13잠깐만
03:14이거 의뢰인 집에서 나는 소리 맞지?
03:19맞는 것 같은데요
03:21이게 저희 집에서 나는 소리라고요?
03:36주민분들 중언도 그렇고
03:38저희가 들은 바로도 그렇습니다
03:40그렇습니다
03:42그럼
03:43전혀 집에서 나는 소리라고
03:46인지하지 못하신 건가요?
03:47네
03:48당연히 외부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03:53그럼 대체
03:54누가 소리를 낸다는 거죠?
03:56저희 집도 남편이랑 아이는 자고 있었는데
04:00그럼 다른 의심 갈만한 점들은 없었나요?
04:06그게 사실
04:07어?
04:08뭐?
04:093개월 전 소음이 시작됐을 때부터
04:16이상한 일이 있긴 했어요
04:18어?
04:19이상한 일?
04:20뭐지?
04:21뭐지?
04:22아
04:36아 열려있는Musik
04:41닫혀있던 분이 열려있기도 하고
04:43멀쩡했던 꽃이 꺾여있기도 하고
04:57뭐지? 되게 이상하네
04:59무서워
05:08물건 위치가 바뀌어있기도 했죠
05:11우와 진짜 소름 돋겠다
05:13스트레스도 엄청 많을꺼야
05:42뭐가 보이나?
05:43뭐야?
05:44왜?
05:45뭐야?
05:54방포 지나갔다
05:56이 집에 누군가 있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들었어요
06:02이건 공포잖아
06:04무서워
06:05악몽 꿀나 보다 악몽 꿀나 보다
06:07알았다
06:10깜짝이야
06:11미안해요
06:12알았다를 너무 남발하시는
06:14알겠어요
06:15저 아내분이
06:17네
06:18그거다
06:19뭔데요?
06:20신병
06:22예?
06:23신병 초기 증상
06:24아 진짜
06:25신병이 초기가 저래요?
06:26그렇대요
06:27이상한 소리 계속 들리면서
06:28결국은
06:29맞아요
06:30그렇지
06:31그런 얘기 들었어요
06:32그러니깐요
06:33아니면 자다가
06:34이렇게
06:35나도 모르게 행동하는 거 있잖아요
06:37네
06:38그리고 기억 못하는 거
06:39고기병
06:40고기병
06:41그럴 수 있지 진짜
06:42맞아 맞아
06:43탐정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6:44자기가 내려놓을 수 있는 거야
06:45똑같은 상황이었는데
06:46네
06:47왜 자기는 소리가 나는데
06:48우리보고 못 듣냐
06:49뭐 윗집하고 짰냐
06:51우리보고 사기꾼이다
06:52예민하지
06:53예민하지
06:54네
06:55굉장히
06:56너무 예민하게 하셔가지고
06:58저희가 결국에는
06:59안 들리는 걸 들린다 할 순 없지
07:01결국은 안 들리는 거
07:03혼자 다 들린대요 계속
07:04뭐 약간 창란이지 창란
07:06그래서 이제
07:07함부를 해드리고
07:08그냥 종결하는 일이
07:09함부를 같이 듣고
07:10네
07:11있었습니다
07:12정치를 알 수 없는 소리와
07:13집에 낯선 느낌까지
07:14과연 이 모든 것의
07:15실체는 무엇일까요?
07:17신병 초기 증상인데
07:18이런 건가?
07:19진짜 그런 건가?
07:21그리고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07:23저희가 이사 오기 몇 년 전에
07:26이 집에서
07:27불이 난 적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07:31확실한 건 아니지만
07:33인명 피해도
07:35있었다는 것 같았어요
07:38그 얘기를 들으니까
07:40계속 그런 쪽으로 생각이 나고
07:42그래서 더
07:43층간소음 범인을 잡으려고 했었던 거예요
07:46정확한 범인이 있으면
07:49그런 생각을 안 해도 되니까
07:51그런 얘기 듣고
07:52신경 쇄약에 걸린 거네
07:54이분이
07:55이런 이야기
07:57이상하게 들리시죠?
07:59아 아닙니다
08:01일단 저희가
08:02조사 방향에 대해서
08:03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08:05연락드리겠습니다
08:10감사합니다
08:11오 지금 생각만에
08:13내 집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면
08:14짜증나죠?
08:15나 못 살 것 같아 저런 일이
08:16나 못 살게
08:17나 못 살게
08:22어떻게 생각해?
08:23평소 의뢰인 분이 예민하긴 했잖아요
08:25강박증도 있고
08:26그러게
08:28집에 신경 안정제랑 수면제도 있던데
08:32자기도 못 견디니까 약을 짓게 되는 거예요
08:36그래요?
08:37응
08:38그 약들은 병원에서 처방해줘야만 살 수 있는 건데
08:40그런 걸 보면 정신과도 다녔었던 거 같아
08:43그럼 혹시 수면점 부작용 아니에요?
08:50아 왜 부작용중에 각성행동이 있다고 하던데?
08:53자기가 한 일도 기억 못한대요
08:55그걸 보면 정신과도 다녔었던 것 같애.
09:00그럼 혹시 수면제 부작용 아니에요?
09:04아, 왜 부작용 중에 각성 행동 있다고 하던데?
09:09자기가 한 일도 기억 못 한대요.
09:12그런 거 아니에요?
09:13그렇다기엔 그 소음을 들은 사람들이 많긴 한데.
09:18아니, 삼정분들도 의심하시네요.
09:20그럴 수밖에 없죠.
09:21이거 남편분이랑 얘기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09:23아, 그건 안돼.
09:25의료인이 남편분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보냈으니까.
09:28아, 그럼 어떡해요.
09:30의료인분은 소음 원인임.
09:32본인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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