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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로 문을 닫았던 창원NC파크가 안전 점검을 마치고 두 달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팬들은 하나같이 반겼는데, NC는 창원시와의 갈등에 연고지 이전을 시사했고, 팀도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 NC파크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 두 달.

일단 안전 점검을 마치고 팬들을 맞았습니다.

[조용철 / 창원시 월영동 :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이렇게 시와 구단과의 갈등 속에서 다시 재개장을 해서 창원 시민의 입장에선 너무 좋습니다.]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반겼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창원시와 갈등이 깊어진 NC는 공식적으로 연고지 이전까지 시사했습니다.

시설과 팬들의 접근성 개선, 행정 지원 등을 요청하며 NC는 KBO와 함께 창원시를 압박했습니다.

선수들과 팬들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경기에선 NC가 7대 1로 패하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 류현진은 6회까지 한 점만 내주고 4경기 만에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

[류현진 / 한화 투수 : 근래에 아쉬움이 많은 경기들이 많았는데 오늘 이기면서 계속 이 분위기를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t 헤이수스가 2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이우성을 1루에 내보냅니다.

헤이수스는 그러나 정해원과 박민, 김태군을 차례로 삼진으로 잡고, 한 이닝에 삼진 4개를 잡아내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kt는 부상으로 주전 절반 이상이 빠진 KIA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한 달 반 만에 돌아온 LG 에르난데스에겐 한 점밖에 뽑지 못했지만 7회와 8회 집중력을 되살려 4대 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4대 2로 끌려가던 7회에 케이브의 투런 홈런과 김민석의 3타점 3루타 등으로 7점을 뽑아 키움을 창단 최다인 10연패에 빠뜨렸습니다.

롯데는 7회 말 SSG의 실책을 틈타 경기를 뒤집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VJ 문재현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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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타까운 사고로 문을 닫았던 창원 NC파크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두 달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00:07팬들은 하나같이 반겼는데 NC는 창원시와의 갈등에 연고지 이전을 시사했고 팀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00:14이경재 기자입니다.
00:18창원 NC파크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00:22안타까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 두 달.
00:26일단 안전점검을 마치고 팬들을 맞았습니다.
00:30안타까운 사고로 인해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이렇게 시와 구랑과의 갈등 속에서 다시 재개장을 해서 창원 시민의 입장으로서는 너무 좋습니다.
00:42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반겼지만 사고 처리 과정에서 창원시와 갈등이 깊어진 NC는 공식적으로 연고지 이전까지 시사했습니다.
00:51시설과 팬들의 접근성 개선, 행정 지원 등을 요청하며 NC는 KBO와 함께 창원시를 압박했습니다.
01:02선수들과 팬들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경기에서는 NC가 7대1로 패하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01:09한화 류현진은 6회까지 한 점만 내주고 4경기 만에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
01:16근래에 좀 아쉬움이 많은 경기들이 많았었는데 오늘 이기면서 계속 이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1:25KT 헤이수스가 2회 스트라이크 아웃 나다우 상황에서 이 우성을 1류로 내보냅니다.
01:33헤이수스는 그러나 정혜원과 박민, 김태군을 차례로 삼진으로 잡고 한이닝의 삼진 4개를 잡아내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01:45KT는 부상으로 주전 절반 이상에 빠진 기아의 3대1로 승리했습니다.
01:49삼성은 한 달 반 만에 돌아온 LG 에베랜데스에겐 한 점밖에 뽑지 못했지만 7회와 8회의 집중력을 되살려 4대3으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02:03주사는 4대1로 끌려가던 7회에 KV의 투어 홈런과 김민석의 3타.3타 등으로 7진을 뽑아 키움을 창단 최다인 10연패에 빠트렸습니다.
02:14롯데는 7회 말 SSG의 실책을 승타 경기를 뒤집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
02:22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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