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지자체가 올린 투표 독려 홍보 영상에서 남성 상급자가 여성 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8지난 26일 경산시는 6월 3일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재했습니다.
00:15해당 영상은 남성 상급자가 여성 직원에게 손가락질하고 서류철로 머리를 툭툭 치자 분노한 여성 직원이 상급자의 손가락을 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00:26또 자신에게 머리숱이 적다고 놀리는 여성 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남성 상급자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00:34여성 직원이 남성 상급자의 손가락을 무는 장면에서는 물지 말고 후보자의 정책을 물으세요.
00:41남성 상급자가 여성 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에서는 뽑지 말고 나의 권리를 뽑으세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00:49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폭력적이다.
00:53이게 지자체에서 내보낼 영상이냐 저 장면들이 선거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01:01논란이 커지자 경산시는 지난 27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28일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01:09경산시는 선거와 관련된 표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특정 정치적 입장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01:15담당자가 관련 없는 것으로 직접 수정하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요소가 포함되는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1:23이어 모든 장면은 허구를 기반으로 구성된 것이며
01:27그 안에서 갑질이나 신체적 충돌을 상대방이 그대로 되갚는 방식으로 표현된 부분이
01:32시청자 여러분께 불쾌감을 드릴 수 있음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면서도
01:37저희는 결코 폭력이나 혐오를 조장할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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