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 막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여성 신체 발언이 최대의 변수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00:07이준석 후보는 발언을 순화해서 옮겼을 뿐 혐오는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00:12민주당은 잘못을 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전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0:17김철희 기자입니다.
00:21마지막 TV토론에서 여성 신체 폭력 표현을 인용해 논란을 일으킨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00:27파문이 확산하자 죄송하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는데,
00:32다만 자신은 이재명 후보 장남의 글을 순화해서 옮긴 것일 뿐이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00:48또 토론 발언 가운데 혐오는 없었다고 반박하며,
00:52사실관계를 왜곡하려고 하는 경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0:59저는 굴복하지 않습니다.
01:01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며, 법적 책임도 함께 묻겠습니다.
01:06이에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알 권리가 모든 것을 전시할 권리를 뜻하는 건 아니라며,
01:12이재명 후보의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1:15성폭력을 비판하기 위해 성폭력을 자극적으로 전시해야 하는 것이
01:21그것이 정말 상식적인 이야기로 들립니까?
01:26이재명 후보는 더 중요한 현안에 집중하자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는데,
01:30당 차원에선 이준석 후보 기자회견에 즉각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1:47잘못을 회피하고자 네거티브에만 전념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는 건데,
01:52해당 문제에 이미 이재명 후보가 사과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01:56상대방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02:03이어 해당 댓글엔 없었던 여성이란 단어를 추가해
02:06여성 혐오 표현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도 내놨는데,
02:11이에 이준석 후보는 남성 혐오를 주장하는 건 괜찮은 거냐고 재반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02:17이준석 후보는 해당 판결문까지 공개하며 비난의 화살을 이재명 후보 측으로 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02:24다만 그럼에도 전국민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TV토론에서
02:28할 수 있는 수위의 발언이었는지는 여전히 일문으로 남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02:33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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