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1대 대선이 엿새 사전투표는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은 마지막 표심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0:07어젯밤 마지막 TV토론회를 마친 대선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을 위해 서울과 영남 지역 등에서 다시 활발한 유세 행보에 나섰는데요.
00:17취재기자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0신윤정 기자, 오늘 대선 후보들 일정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3네, 어제 TV토론회 준비로 유세 일정을 하루 쉬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동부지역을 훑습니다.
00:32오늘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광진구 중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최근께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 동대문구 유권자의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00:45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같은 당 이소영 의원 등과 함께 유튜브 생방송에도 나섭니다.
00:50이 후보는 이 방송에서 개미 투자자 표심을 겨냥해 코스피 5천 달성 공약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식시장 구조개혁과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01:0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보수 텃밭인 부산 경남과 대구 경북 지역을 다시 찾습니다.
01:10김 후보는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를 참배 시작으로 경남 창원과 김해양산, 부산, 경북 경산, 영천, 대구를 돌며 유세를 펼칩니다.
01:22경산에서는 영남대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하고 대구 도심 한복판 동성로에서도 집중 유세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01:30앞서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고 13일에는 부산 자갈치 시장 등에서 유세에 나섰습니다.
01:40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아침 언론사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 나선 데 이어 잠시 뒤 서울 여의도를 찾습니다.
01:47여의도 공원에서 산책 유세를 벌이며 젊은 직장인과의 만남에 나섭니다.
01:52오후에는 강남 일대를 훑으며 표심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01:56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연설과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2:03내일부터 사전투표 시작됐는데 각 당도 사전투표를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죠?
02:08민주당은 오늘 아침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한 공세와 함께 사전투표를 동의했습니다.
02:14윤여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친윤 윤상연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표한 건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긴밀하게 내통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몰아붙였습니다.
02:29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재집권한다면 윤 전 대통령을 사면하고 윤 정권 시즌2를 열려고 할 것이라며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37박찬대 상임총괄위원장도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이뤄내자며 이재명 후보에겐 아직 3표가 부족하다며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51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브리핑을 통해서 김문수 후보의 사전투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02:57신동욱 수석 대변인은 김 후보가 내일 오전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한다고 밝혔습니다.
03:04신대변인은 이 후보의 지역구라는 상징성과 함께 6.25전쟁에서 인천 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던 지역이라는 점을 담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3:16이어 인천에서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03:24어젯밤 진행된 마지막 토론회에 대한 반응도 전해주시죠.
03:27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공존의 정치를 말하며 야당과의 협치 복원,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같은 행사 제안 같은 중요한 정치개혁 과제를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03:39정은경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뭘 약속했냐며 두 후보 모두 시종일관 상대 후보 비방과 흑색 선전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3:52특히 이준석 후보가 끔찍한 언어폭력으로 국민을 모독했다며 많은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4:02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정치 현안이라 구체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진영별 난타전이라는 평가가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04:11다만 김 후보는 차분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했다고 평가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피해 다니기 바빴던 토론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4:19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표현을 인용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한 입장을 했습니다.
04:29이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서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04:42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를 겨냥해서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 추상같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자격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추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4:54권 후보는 어젯밤 토론회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여과 없이 인용한 이준석 후보 또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며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05:06시민단체 등도 이 후보의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인 언급, 이 후보가 여성 신체와 관련한 노골적인 언급을 했고 이재명 후보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며 고발에 나선 상황입니다.
05:20김문수, 이준석 후보 단일화 시안은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인데 성사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죠?
05:27그렇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기역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05:34단일화 최종 시안으로 여겨졌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 논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양측 간 신경전도 더욱 보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5:45어젯밤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두 후보는 모두 상대방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05:53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도 협상하고 접촉하며 이런 것으로 해결할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6:00신 수석 대변인은 단일화 문제는 이제 기계적으로 시안을 결정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06:07개혁신당 역시 국민의힘을 비상계엄 세력으로 규정하며 단일화 불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06:13이준석 후보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의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며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06:24또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는 단일화 이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후보라고 평가에 절하했습니다.
06:30다만 양측의 공개적 대립에도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단일화 불씨를 살려두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만큼
06:37사전투표 전 극적인 단일화 단판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익힙니다.
06:45오늘부터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도 시작됐는데 오늘 아침에 나온 여론조사도 잠시 살펴볼까요?
06:50네, 이른바 깜깜이 기간으로 불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아침 나왔는데요.
06:59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2%로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7:06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인데요.
07:16이재명 후보가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07:27같은 업체에서 나흘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 지지도는 2.6%포인트 상승했고, 김 후보 지지도는 0.8%포인트,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0.1%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07:40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52.3%,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41.7%로 10.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07:53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 50.6%, 이준석 후보는 36.7%로 격차는 13.9%포인트였습니다.
08:04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됩니다.
08:10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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