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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이어 장민호도 “사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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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가수 장민호 사칭 피해 주의보 내렸다
팬심 이용한 교묘한 수법…노쇼 사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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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관계자라고 하면서 똑같은 위험인데 노쇼 피해 범행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00:35
회식이 있다. 이제 콘서트를 끝나고 뒤풀이를 갈 것이다.
00:39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예약을 하고 있고요.
00:42
미리 주류까지 준비해달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45
그러고 나서는 잠적해 버리는 겁니다.
00:48
그렇다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그날 예약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놓은 음식값
00:53
이 부분도 사실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고
00:55
다른 예약을 받지 못하는 그 피해까지 고스란히 더 안게 되기 때문에
00:59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01
아니, 저게 정치인들도 피해자가 되고 있고요.
01:04
또 연예인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데
01:07
도대체 정말 너무너무 궁금한 게
01:10
뭐하러 얼마나 큰 이익이 본인한테 가길래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01:14
그렇죠. 사실 당초에는요.
01:16
단순히 어떤 개인의 일탈 행위라든가 재미를 위해서 이런 기행을 벌인다고 분석이 되고 있었는데
01:23
요즘은 그 양상이 좀 달라 보입니다.
01:25
조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01:27
경우에 따라서는 음식을 주문하면서 값비싼 와인이나 주류를 미리 특정 업체에서 구매할 것을 요구하게 되는 겁니다.
01:35
그럼 예약을 받은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해당 예약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01:40
덜컥 큰 돈을 들여서 미리 주류를 구매하기도 하는데
01:43
이 가운데서 주류만을 미리 착복을 한다거나
01:47
그 주류 대금을 미리 갈취하는 그런 일들도 발생하고 있어서
01:51
개인의 일탈을 넘어서서 어떤 금전적인 피해까지 지금 입히고 있는 양상이거든요.
01:56
조직적이고 어떤 규모를 갖춘 그런 범행이 아닐지도
01:59
지금 수사당국이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02:03
임영웅 씨와 장민호 씨 팬들 정말 많습니다.
02:05
노쇼 사기를 벌이다가는 그 팬들로부터 굉장히 크게 호린 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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