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틀째 수도권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최대 승부처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00:07경기 북부를 찾아 대한민국 평화경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 이른바 홈그라운드로 꼽히는 경기 북부를 찾았습니다.
00:22수십 년 동안 전쟁 위협을 경험하고 각종 규제에 묶인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의 평화경제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00:31특별한 희생을 치른 데는 특별한 보상을 해줘서 균형을 맞춰야 된다는 게 제 정치적 신념입니다.
00:39이 북부가 사실은 대한민국 전체의 안보를 위해서 그 오랜 세월 동안 특별한 희생을 치렀지 않습니까?
00:48고양시는 K-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파주시엔 미군 반환 공여지를 활용한 평화경제특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57다만 경기 북부를 남부와 분리하자는 일각의 구상엔 지역경제 기반 확립이 우선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01:04이 후보는 주요 사회 현안에도 쓴소리를 냈습니다.
01:07SPC 제빵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에는 노동 후진국 근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01:14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엔 기업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01:20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선 자신의 커피 원료값 120원 발언에 진의와 배경을 왜곡했다며 처벌받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1:30또 이른바 호텔 경제론에 이준석 후보 등의 비판이 잇따르자
01:33경제 요인 변화가 파급 효과를 낳는 승수 효과를 의미한 거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01:38민주당은 최근 TV토론 등에서 이 후보를 집중 공격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두고
01:54탁월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삼국지 역포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02:00대선 레이스가 중반을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유권자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을 누비며
02:05정책 공약 발표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02:08상대 네거티브 공세를 피하려면 연설 분량을 줄여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도 있는데
02:13이 후보는 정면 돌파를 택한 듯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7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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