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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돈의 의자를 빼주는 아버지..?!
아무래도 수상한 아버지와 예비 장모의 관계♨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결혼 #폭행 #이혼 #외도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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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버지, 엄마, 저 지은이였으면 죽어요.
00:09야, 너 그런 소리 다시 입 밖에 내지 마, 어?
00:14결혼식도 아직 안 했는데 벌써부터 그러면 나중에 얼마나 사표 살려고 그래.
00:19저 정말로, 진짜로, 진심으로 지은이 결혼하고 싶어서 그래요.
00:27아휴, 알았어.
00:28알았어.
00:29안 왔다고.
00:32네.
00:33완전 사랑에 빠졌네, 정말.
00:38자, 이제 옵니다.
00:39왔다, 왔다.
00:41네!
00:42야, 바람도 안 도와주시네.
00:55어머, 어디서 이렇게 바람이 불어.
01:08안녕하세요.
01:09안녕하세요.
01:10안녕하세요.
01:14여보.
01:15처음 뵙겠습니다.
01:18네, 처음 뵙겠습니다.
01:21어서 와요.
01:23아, 근데 어느 쪽이 내 예비 며느리인가?
01:27아, 엄마 농담도.
01:30이쪽이 우리 지은이예요.
01:32아, 어머님이랑 같이 온다고 들었는데 언니랑 왔어.
01:39어머님은 안 오셨나?
01:42이쪽이 저희 어머니세요.
01:45어?
01:46어, 어머니?
01:49많이 놀라셨죠?
01:50다들 그렇게 오해하곤 하세요.
01:53아, 어머.
01:56이른 나이에 결혼했나봐요.
01:59재혼?
02:00아, 엄마.
02:02아니에요.
02:03지은이 어머니.
02:04엄마랑 동갑이에요.
02:07아...
02:10아, 근데 혹시
02:12저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02:15아니요.
02:17어, 낫지 이건데.
02:19혹시 우리 병원 와가지고 수술이랑 시술 받았나?
02:26여보, 여보 그만해요.
02:30아, 이쪽으로 앉으시죠.
02:34이쪽으로 앉으시죠.
02:36감사합니다.
02:37석은이 왜 의자를 빼주죠?
02:39어색하다, 저거.
02:40와, 존능적으로 저렇게 됐나봐요, 지금.
02:42그러니까.
02:43바람둥이 들어요.
02:46앉으시죠.
02:51제가 성형외과 전문이라
02:53이게 첫 보면 아는데
02:55자연 미인이시네요.
02:58감사합니다.
03:00에이.
03:02말도 안 돼.
03:05말이 안 되는 건 당신이지.
03:07제 안 사람은
03:09자연 미인.
03:10아니, 자연인 같지만
03:12성형 미인.
03:13아니, 성형인입니다.
03:15에이.
03:16진짜 못했다.
03:17진짜 못했다.
03:18진짜 못했다.
03:20에이, 아버님이 농담도 참 잘하시네요.
03:24왜 그러세요.
03:26어머님 정말 아름다우세요.
03:32사람들이 왔는데 왜 식사를 안 내와.
03:35그때부터 어머님의 상견례 내내 거의 말씀 안 하셨어요.
03:41장모님들 뿐이 너무 동안인데다가 아름다우셨고
03:46아버지도 눈치 없이 친절에 엄청 흘렀고요.
03:53그러고서
03:55한동안 어머님 기분이 엄청 안 좋으셨어요.
03:58핵 공감.
03:59충분히 그럴 수 있다.
04:00진짜.
04:01어쩌면 어머니는 그날부터 아버지와 장모님 관계를 의심하셨던 것 같아요.
04:18저는 또 말도 안 되는 의심하시는구나 하고 말았죠.
04:22그러던 어느 날
04:24여자친구한테 이상한 얘기를 들은 거예요.
04:28아, 날씨 너무 좋다.
04:29그러게.
04:32아, 맞다 오빠.
04:33응.
04:34아버님도 SNS 하시더라.
04:36아버지가?
04:37응.
04:38아버지가 그런 거 하시나?
04:39근데 그걸 자기가 어떻게 알아?
04:42울 엄마랑 막팔이시던데?
04:44어?
04:45엄마가 사진 올리면 제일 먼저 하트 누르는 것도 아버님이시더라.
04:49저번에 공부했을 때도 아버님이 대량으로 구매해 주셨더라고.
04:55그래?
04:57응.
04:58가죠.
04:59아, 날씨 너무...
05:00그 얘기를 듣는 순간 뭔가 쎄하더라고요.
05:02그치.
05:04아들도 많이 본 게 있으니까 아버지에.
05:06저도 보는 SNS 아이디 만드시고
05:09장모님 올리는 게시물마다 이렇게 하트를 다 누르셨어요.
05:18최근에 공부까지 대량을 하셨고요.
05:21탐장님이 보시기에도 이상하죠?
05:27뭐, 그렇긴 한데요.
05:30이 정도로 두 분 사이를 의심하기엔 좀 불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5:37그쵸.
05:38아무리 저희 아버지가 바람기가 심하셔도
05:42예배사 돈이랑 해가 말이 안 되잖아요.
05:45근데
05:48어제 아주 충격적인 일을
05:51어깨겠습니다.
05:52뭔데?
05:53그 장면이지.
05:54우리가 봤던 장면.
05:56여자친구나 저녁 먹고 집에 가려다가
06:00병원에 물 두고 온 게 생각나서
06:02다시 병원으로 갔거든요.
06:05모두가 퇴근할 시간이었는데
06:08아버지 진료실에만
06:10불이 켜져 있었어요.
06:14그런데 그곳에서
06:16제가 누굴 봤는지 아세요?
06:23뭔데?
06:32그렇게 하고 싶어?
06:41
06:43하고 싶어
06:45해보자
06:47뭐 어때?
06:49오빠가 그렇게 원한다면
06:51그래 알았어
06:53그럴 때 오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06:55사도나죠?
07:03
07:05안 돼.
07:08안 돼 형 씨?
07:10괜찮으세요?
07:12
07:14
07:16차만
07:18눈으로 볼 용기가 안 나서
07:20도망치듯 뛰쳐나왔어요.
07:22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07:24아니어야만 하고요.
07:27그치만
07:29사실을 알기 위해서
07:30이렇게 탄장님을 찾아오게 됐습니다.
07:35그렇군요.
07:37피부과 전문의이시니까 잘 아시겠지만
07:40진실이라는 게 말입니다.
07:42꼭 색소 침착과도 같아요.
07:45겉으론 잘 안 보여도
07:47깊숙이 파고들면 다 보이는 법이죠.
07:50저희만 믿으세요.
07:51저희가 불륜 의뢰 쪽으로는
07:53전문가 중에 전문가예요.
07:55예비 장모님이랑
07:57아버지의 불륜 조사는 처음이긴 하지만
08:00아니겠죠.
08:03그쵸?
08:05아니여야죠.
08:06왜요?
08:07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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