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정치권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8범보수 진영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까지 손을 내밀며 총리설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00:18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시장직까지 던지며 대선 경선에 나섰지만 한적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되며 별선문턱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
00:31더 이상 정치 안하겠습니다.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났습니다.
00:40한적수 단일화 띄우기의 배후에 용산과 지도부의 의중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고 선두의 참여 요청에도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00:50이후에도 연일 당을 향해 사이비 보수, 국민의 짐과 같은 가시도친 표현을 쏟아냈고
00:56정계 진출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조언에 따라 꼬마 민주당으로 갔다면 가슴 아리 하지 않았을 거라며 후회하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놨습니다.
01:06균열로 인한 빈틈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파고들었습니다.
01:11홍 전 시장을 향해 상대 진영이지만 밉지 않았던 분이라며 돌아오면 막걸리 한 잔 나누자고 SNS에 적은 겁니다.
01:20홍 전 시장 고향인 경남 창령 유세에선 두 사람 사이의 통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훌륭한 분이라고 홍 전 시장을 축혀세웠습니다.
01:28일각에서 흘러나온 홍준표 총리설엔 선거 중에 그런 고민을 하겠느냐고 선을 그었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진 않았습니다.
01:37어떤 사람을 어떤 직책에 기용할 것이냐는 우리가 이긴 다음에 고민하는 게 옳지 않을까.
01:45인수위 없이 바로 출범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빠른 시간 안에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되겠죠.
01:53홍 전 시장은 대선을 앞둔 여러 여론조사에서 기이재명 2030 세대로부터 보수주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02:02한에겐 반대했지만 염에 비판적이고 평소 윤 전 대통령과 친윤희의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고려 대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3윤석열 정부 들어오고 난 게 덕보잡들이 나서서 중진도 공기를 잡았다고 대통령하고 거리가 좀 가까웠다고 그 사람들이 설치는 바람에 당이 지금 위계제처가 다 깨지고 개판이 될 뻔했어요.
02:28여기에 압도적 다수당인 민주당이 대통령까지 배출할 경우 일당 독주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와 반발 심리를 통합형 인선으로 줄일 수 있다는 측면도 거론됩니다.
02:39그런 중도와 보수의 영역에서 활동하실 분들을 위한 공간이 훨씬 넓다.
02:46깜짝 놀란 인사들도 들어오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2:51국민의힘의 발걸음 역시 바빠졌습니다.
02:54보수 정당 괴멸의 위기에서 큰 역할을 해준 보수의 영웅이라고 지원을 호소하거나
03:00향후 있을지도 모를 보수 재편에 있어 홍 전 시장 역할론을 부각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3:07일종의 마음에 상처 이런 부분들을 좀 저희가 위로해드리고 이런 부분이 좀 소홀하지 않았나
03:16주변 분들하고 어떻게 좀 위로해드릴 방법이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셨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03:23혼란을 줄 수 있다며 대선 종료까지 정치 포스팅 중단을 선언한 홍 전 시장.
03:28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선거전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선 이후 영향력에 관심이 쏠립니다.
03:35YTN 박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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