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을 맞아 호남에 머물며 바닥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00:08호남을 텃밭이라고 표현해선 안 된다며 잘 모시겠다고 강조했는데
00:12유세 과정에서 보수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의 깜짝 지지 선언도 있었습니다.
00:18정인용 기자입니다.
00:194월 연속 호남을 누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일정으로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이 자리한 전남 나주를 찾았습니다.
00:32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소개하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이 위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39그러면서 호남을 텃밭이라고 표현해서는 안 되고 폐초리를 뜻하는 죽비라고 해야 한다며 두려움을 가지고 잘 모시겠다고 지켜세웠습니다.
00:47호남은 당이 주인이 아니라 호남 국민이 주인이죠.
00:52당이 지지하지만 잘 못하면 언제든지 징치해서 바르게 데려갑니다.
00:58이 후보는 진보의 심장 광주에선 5.18 민주화운동으로 운을 뗐습니다.
01:03광주가 국가 권력이 남용되지 않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일하도록 자신을 다시 태어나게 한 사회적 어머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11특히 고향이 어디인지보다 호남의 꿈을 실현할 사람이라 자신을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01:17호남 사람을 자처한 한덕수 전 총리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1:21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01:24우리 서로 사랑하자고요.
01:26그럴 때 제가 그걸 보고 그랬습니다.
01:29저 호남의 우리 대한민국 주권자들이 얼마나 자존심 상할까.
01:34광주 유세에선 국민의힘을 탈등하고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01:40김용남 전 의원이 이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01:44DJ의 꿈은 대한민국을 금융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01:50차기 정부 임기 내에 고스피 5천을 돌파할 사람 그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저는...
02:00이 후보는 두 지역에서 농업 지원과 광주공항 이전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하며 지역 현안 해결 의지도 부각했습니다.
02:09영남보다 더 긴 시간을 할애해 호남 유세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데 지지층의 압도적 결집을 노린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02:18YTN 정인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