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의 재판 일정이 변경되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도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00:09하지만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5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대선과 가장 예민하게 맞물렸던 재판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입니다.
00:28이례적인 속도로 대법원이 유죄 취지 판결을 했고 첫 공판도 후보 등록 직후에 잡혔었기 때문인데 재판부가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공판 날짜를 대선 이후로 여유있게 잡았습니다.
00:41만약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임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불소추 특권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점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50현직 대통령은 내란이나 외환의 범죄가 아니면 형사상 소출을 받지 않는다는 헌법 84조를 놓고 취임 전에 시작된 재판까지 중단해야 하는지 해석이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01:03결국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의 첫 공판이 예정된 다음 달 18일 서울고법 형사 7부에 다시 한번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01:15현재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불소추 특권에 대한 재판부 해석에 따라 공판 진행 여부가 결정되는 셈인데
01:22어느 방향이든 반대 의견을 가진 쪽에서 권한쟁이 심판 등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9이럴 경우 헌법 84조 해석은 헌법재판소 손에 맡겨지게 됩니다.
01:35대선과 첫 공판 사이에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중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01:41법에 따라 재판은 멈추겠지만 위헌성 논란에 따라 위헌법률 심판 같은 헌재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01:49헌법재판소는 30년 전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사건 처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01:57불소추 특권에 대해 대통령직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국가 체면과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라고 해석했지만
02:04구체적인 범위를 규정하진 않았습니다.
02:08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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