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에서 열린 SK텔레콤 해킹 사태 두 번째 청문회에서
00:04SK텔레콤 측이 위약금 면제는 현재로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0증인으로 채택된 최태원 회장이 끝내 출석하지 않아 질타가 이어진 가운데
00:15위원회는 고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00:18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예고한 대로 국회 청문회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00:27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고발도 검토하겠다며 초강수를 뒀습니다.
00:33또 전문가를 포함한 TF를 구성해 이번 해킹 사태를 끝까지 파헤치고
00:37대선 이후에는 모든 통신사를 대상으로 보안 상황을 점검하는 현안 질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44TF 구성할 테니까 그냥 국회가 늘 그랬듯이 이번에 청문회하고 말겠지
00:51이런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안 합니다.
00:54핵심 쟁점은 이번에도 위약금 면제 문제.
00:59책임은 SKT에 있는데 가입자가 왜 위약금을 내야 하는지 따져 물었는데
01:03유심 가려고 졸수고 마음 졸이고 여기저기 자기 정보가 빠져나갔는지 확인하고
01:09국가가 불러왔어요? 아니면 고객이 불러왔어요?
01:13SK가 맞는 거 아니에요.
01:15그러면 책임을 지셔야 될 거 아니에요.
01:17면제하는 규정을 했고 회사의 규책 사유로 인해 해지할 경우 이렇게 돼 있어요.
01:24그러면 회사의 규책 사유가 아니라고 볼만한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01:31굉장히 심플해요 저게.
01:35SKT 측은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위약금 면제는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1:41인정하고서도 위약금은 꼭 받아야 되겠다 이 얘기하시는 거죠?
01:49그런 거죠?
01:51가입자 형평성이나 법정 문제를 이유로 들었지만
01:55위약금을 면제해 줄 경우 가입자 이탈과 이로 인한 손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02:00최대 500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요.
02:04위약금만 해당되는 것이예요.
02:08그로 인한 매출이 저희가 최대 7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02:13청문회에서는 이동통신 3사 중 SKT만 유심인증키를 암호화하지 않은 점도 드러났고
02:19유심인증키만 지금 SKT가 암호화하지 않은 것은 조금 소홀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2:25SKT를 공격한 악성코드가 홈 가입자 서버 석 대 외에 추가로 발견된 점도 밝혀졌습니다.
02:34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발표까지는 최소 한 달 반 이상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
02:40YTN 황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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