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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굶어죽는게 두려워 탈북한 사람들"
한국에 오기 위한 최후의 수단, 단식투쟁!

#이만갑 #이제만나러갑니다 #북한 #탈북 #단식투쟁 #한국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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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렇게 하염없는 기다림 속에서 순번이 계속 밀리고 몇 개월이 더 흐르자 아무래도 그때 이 태국민들이 극도의 어떤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00:09그래서 우리 채원씨와 유미씨가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로 결심을 합니다.
00:15그 방법은 바로 극단적인 방법을 쓰기로 결심을 합니다.
00:21그 방법은 바로 반식투쟁 반식투쟁 반식투쟁
00:29근데 두 사람은 어쩌다 이 단식투쟁 같은 방법까지 쓰시게 된 건가요?
00:32사실은 제가 단식투쟁을 시작하게 된 제가 원조예요.
00:37아, 단식투쟁을 시작하게 되세요?
00:39왜냐면 그때 당시에 6개월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사람들이 다 지쳐서 엄청 싸우는 거예요.
00:47스트레스 받고 하니까 누가 한마디 하면 싸우고 나중에는 공부하던 애들이 책을 쭉쭉 짓어요.
00:53초점이 풀려서 아무 생각 없이 1년 거의 지나니까 피부병이 생기고 계속 이렇게 불빛 아래에서 계속 있잖아요.
01:01그러니까 피부병이 생기고 앉아서 먹고 사니까 뱃살을 나오고 여자들은
01:07운동부족이에요.
01:08네, 그러니까 모든 사람들이 표정이 진짜 많이 처음에 들어왔던 밝은 표정이 아니고 다 일그러진 표정인 거예요.
01:15서로 싸우고 제가 하루는 생각을 해봤어요.
01:18TV를 계속 보다 보니까 이게 대한민국이라는 데는 DM을 해서 여기저기 넣어서 이렇게 하는 게 있잖아요.
01:28생각을 해보니까 우리도 저렇게 해서 누구 한 사람이 나서서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힘들다는 걸 표현하면 누군가 들어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01:38그래서 한 며칠 동안 했어요.
01:40제가 처음 시작을 했어요.
01:41그래서 사과를 4분의 1을 쪼개서 사과 한쪽에다가 물 한 컵씩 마시고 한 끼 이렇게 먹고 버틴 거예요.
01:48아무것도 안 먹고 근데 그래도 한 4나흘 되니까 진짜 힘이 없더라고요.
01:53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단식을 했는데 주변에 동생들이랑 언니들이랑 약간 진짜 하네 하니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도 할게 이렇게 된 거예요.
02:01그래서 한 일주일 정도 거의 지나서 8일 정도 됐는데 급식 가져왔다 수거해 가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02:07그분들이 아마 영사관 측에다가 얘기한 것 같아요.
02:10밥을 안 먹는다.
02:10밥 안 먹은 도시락들이 그냥 나가는데 무슨 일인지 알아봐달라 해가지고
02:15영사관에서 저 불렀어요.
02:17저를 불러가지고 이렇게 영사님이 불러가지고 물어보길래 이렇게 얘기했단 말이에요.
02:22왜 안 보내주냐 우리 지금 1년 다 됐는데 여기서 죽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고
02:27그래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우리는 더 이상 너 힘들다 어떻게 하냐 하니까
02:32그분도 들어보고 나서 알겠다고 일단은 들어가 계시라고
02:36자 이제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어요.
02:38배고픈 게 너무 싫어서 탈북을 한 사람들이 바불금 씁니다.
02:41그만큼 절박하다는 이야기잖아요.
02:44이게 효과를 봅니까?
02:45효과를 보죠.
02:45당시 이제 그 주중 대한민국 총영사가 미국에 출장을 가했던 상태였는데
02:50이 소식을 들어요.
02:52지금 탈북민들이 다시 투쟁을 하고 있다.
02:54이 소식을 듣고 바로 중국으로 건너옵니다.
02:57이게요 총영사는 외국에 있는 자국민을 케어하는 사람이에요.
03:03이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에요.
03:04총영사가 이 소식을 듣고 다시 중국으로 건너왔다는 것은 탈북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생각하고 케어하기 쉽다.
03:10그런데 딱 오셨는데 저희가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03:15지금 형편이 국제사회가 너무 안 좋고 해가지고 못 보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03:20막 사과를 하시는 거예요.
03:22미안하다고.
03:23그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막 눈물이 나고 막
03:26어머 진짜 한국사람들은 역시
03:28어 이거 북한 같으면은 어디 윗사람이 아예 사람한테 사과를 하느냐.
03:33상상도 못하지.
03:35상상도 못하지.
03:37상상도 못하죠 이거.
03:38이거 나한테 밥 먹여줬으면 고맙게 생각해야지.
03:40왜 이렇게 딱 먹지.
03:42딱 먹지 말라.
03:43한마디 잘못 이렇게 말했다가
03:45두드려 맞죠.
03:46이게 토닥거려졌어요.
03:47네.
03:48죄송하다고 막 머릿속에 사과하면서 사과드립니다.
03:51저희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03:53보내드리겠다고 하면서 걱정 말고 기다리시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03:57와 너무 막 와닿아서 가슴이 따뜻하고 막
04:00따뜻합니다.
04:01너무 막 눈물이 막 나는 간격에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요.
04:05어머 어머 이 사랑을 느꼈구나.
04:07그러니까요.
04:08청룡사관님이 진짜 실제로 다녀가시고
04:11분위기가 되게 그 화개해졌대요.
04:14다 기분이 좋았어요.
04:16그 전까지는 불안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04:19영사님이 오시고 나니까 정말 되게 마음이 안심이 됐어요.
04:23분위기가 좀 달라요?
04:24달라졌죠.
04:25야 막 북한에서 김일선이 나타나가지고
04:28장군님이 나온 거야?
04:29안심하시오.
04:30이렇게 하는 느낌 있잖아요.
04:32어버이 사랑?
04:33네.
04:34어버이 그런 내가 너희들을 품어줄게
04:36이런 느낌이 됐잖아요.
04:37그래서 그때는 기분도 좋아지고.
04:39그렇죠.
04:40갑자기 나는 관대하다.
04:41네.
04:42맞아요.
04:43지금 먼저 시작을 했어요.
04:44이 자리에 있는 이 주인공이 시작을 했고
04:46몇 명이 동참을 했고
04:47이걸 알리게 되고
04:48총영사까지 뜨게 됩니다.
04:50지금 약간 중국과의 관계는 좋지 않기 때문에
04:53어떻게 진전이 되느냐.
04:54탈북자분들이 단식을 하고 있다라는 것에 조금만 우리가 살을 보태는 거예요.
05:00굶어 죽기 일보 직전이다.
05:01만약에 북한에서 굶어 죽는 것이 두려워 필사적으로 탈북한 사람이
05:07중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서
05:09송환을 대기하다가
05:11중국 당국이 막아서 중국 당에서 굶어 죽었으면
05:13이들의 책임은 중국 정부에게 있습니다.
05:15이 얘기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거예요.
05:18물론
05:19죽을 상황은 아니었어요.
05:22하지만
05:23약간 독한 다이어트 정도.
05:25그렇죠.
05:26사과는 먹었어.
05:27하지만
05:28중요한 건 그 마음이잖아요.
05:30절박함.
05:31그 우리 정부의 어떤
05:33간절한 중국과의 협상이
05:35받아들여지게 됩니다.
05:37그래서
05:38무려 영사관에 입성한 지
05:4013개월 만에
05:42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05: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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