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력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오늘 대법선고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0:07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한덕수 대행과의 이른바 범보수 단일화론을 두곤
00:13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후보 간 온도차가 여전합니다.
00:17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2먼저 이재명 후보 대법선고를 앞두고 있는 양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국민의힘은 예단하진 않겠다면서도 내심 유죄 취지의 판단이 나오길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00:35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1심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후보가
00:402심 무죄를 받은 것에 국민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6국민이 법원마저 정치 논리에 굴복할 거냐고 묻고 있다며
00:50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0:54들어보겠습니다.
00:56오늘 어떤 판결이 나오든 이재명 후보가 정치 무자격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01:04현명하신 우리 국민들께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01:11반면 민주당은 무죄를 확신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01:15이미 대선 후보로 선출됐고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상태에서
01:18대법원이 중대한 현상 변경을 하지 않을 거라는 시각입니다.
01:24전현희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01:26대선을 코앞에 두고 법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무리한 판단을 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01:32들어보겠습니다.
01:332심에서의 판결이 기존의 대법원 판례를 거의 완벽히 따른 교과서적인 판례였습니다.
01:45대법원이 이 짧은 시간 내에 뒤집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01:50한덕수 권한대행이 내일 출마를 선언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01:57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단일화를 두고 후보별로 이견이 계속되고 있죠.
02:04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측은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되면
02:08합리적인 과정을 거쳐서 한대행과의 단일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14캠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경선이 끝나면
02:17이후부터는 당 지도부가 주도적으로 신속한 단일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23반면 한동훈 경선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02:26지금은 경선에만 집중할 때라면서
02:29거듭된 단일화 언급은 당 경선을 예선이나
02:33준중결승으로 만드는 거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02:37다만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되면
02:39어떤 정치 세력과도 합칠 거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02:43한대행 출마를 겨냥한 민주당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2:47김민석 최고위원은 회견에서 한대행이 공직을 이용해
02:51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며
02:52검찰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을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2:58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03:01한대행이 권력에 취해 있는 것 같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03:05국민의힘에서 흘러나오는 빅텐트론을 두곤
03:08과거에 성공한 적이 없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3:11이어서 양당 후보들의 오늘 일정도 전해주시죠.
03:18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03:23배달 라이더 등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03:26또 3박 4일간 경청투어에 돌입하는데
03:29오늘은 경기 포천과 연천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03:33이 후보는 오늘 노동절을 맞아 SNS를 통해
03:37정년 연장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고
03:40파업 노동자 책임을 완화하는
03:42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03:46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충청 지역을 찾아
03:49지자체 장들을 잇따라 만나고
03:51대전 중앙시장에서 중원 민심을 들을 계획입니다.
03:55한동훈 후보는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을 방문해
03:59안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과졌고
04:02대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과 소통에도 나섭니다.
04:06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최종 경선 투표를 진행한 뒤
04:10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04:14모레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04:20국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4:22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둘러싸고
04:24양당이 진통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고요?
04:27네, 어제 밤 늦게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04:32가동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04:35추경 수정안에 합의했습니다.
04:37기존 정부안인 12조 2천억 원에서 1.6조 원을
04:41증액해 13조 8천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04:45항목별로 보면 지역화폐 예산으로 4천억 원이
04:48새로 반영됐고 산불 피해 지원 예산과 건설 경기
04:51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 예산 등을
04:54증액했습니다.
04:55합의된 추경안은 오늘 저녁 본회의에서
04:57통과될 전망입니다.
04:59최성목 경제부총리는 국민이 추경 효과를
05:02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신속한 예산 집행에
05:05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5:0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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