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결론이 이례적으로 빨리 나오게 된 건 조희대 대법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00:09전원합의체 회부도, 속전속결 심리 과정도 모두 조 대법원장의 결정이었는데요.
00:15대선 후보 등록 마감을 열흘 앞두고 선고를 내리게 됐습니다.
00:19차정윤 기자입니다.
00:20항소심 선고 36일 만에 상고심 결론을 내리기로 한 대법원의 이례적인 속도 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의지가 묻어납니다.
00:33사건이 소부 재판부에 배당된 당일 곧바로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것도
00:38지난 22일과 24일 한 주에 두 차례나 합의기일을 연 것도 모두 재판장인 대법원장의 결단이었습니다.
00:46한 달에 한 번 하는 전원합의체 합의기일은 이미 지난 16일을 진행했지만
00:52대법원장 지정에 따라 추가로 합의기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대법원 내규에 따라
00:58이례적으로 심리에 속도를 낸 겁니다.
01:02조 대법원장은 취임부터 신속한 재판을 강조했습니다.
01:06특히 지난 22대 총선 당시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때에도
01:11선거법 사건의 경우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는
01:17이른바 6.33 원칙을 법원 행정처를 통해 전국 법원에 권고했습니다.
01:235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을 열흘 앞두고 나오는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01:41대법원은 선거법 사건의 신속 처리 원칙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01:47YTN 차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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