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친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00:08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남성을 상대로 약물 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 지금까지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 밝혀진 게 있습니까?
00:20네, 서울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의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데요.
00:28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된 건 없습니다.
00:32다만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며 마약을 포함한 약물 검사와 정신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0:41A씨는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 환자복을 입고 들어가 일면식 없던 여성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00:50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으로 도망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요.
00:55체포 당시 경찰관에게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고 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겁이 나서 다른 사람을 해쳤다고 진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08네, 안타깝게도 피해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요?
01:11네, 장을 보러 온 60대 여성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요.
01:20끝내 숨졌습니다.
01:21또 마트 직원 40대 여성도 다쳤지만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7체포 당시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던 경찰은 피해자 한 명이 숨지면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는데요.
01:33경찰은 범행 이후 A씨가 스스로 112에 신고한 건 맞지만 이미 많은 신고가 있었다며 자수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1:42또 A씨는 마트 안에 진열되어 있던 흉기의 포장재를 뜯어 범행에 사용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01:49경찰은 A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5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01: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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