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 장관 공석 속에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국 안보수장들이 만나는 샹글리라 회담에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00:09이 때문에 미국 등 주요국 안보수장 간의 회담할 기회도 밀릴 것으로 보이는데, 군은 대선 직전에 회담 일정이 잡힌 상황을 고려했다는 입장입니다.
00:19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오는 5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정인 아시아 안보 회의, 샹글리라 회담.
00:28일본과 중국은 물론 미국 등 주요국 국방수장이 방문해오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2004년부터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양자, 다자간 안보 현안을 논의해왔습니다.
00:41지난해에도 이곳 회담에서 일본과의 갈등 현안이던 초계기 사건 해법을 합의했고,
00:46기아라 일본 방위대생과 저는 초계기 문제에 관련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합의를 했습니다.
00:55이로써 우리 함정의 안전이 확보가 됐습니다.
00:59한미일 간의 첫 연합 훈련인 프리더 맷지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01:10그런데 국방부 장관이 공석인 올해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01:17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선 시점을 고려해 이같이 판단한 뒤 정책 실장을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01:24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는데, 불참이 확정될 경우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첫 안보수장 간 회동도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01:35다만 미국 측에서 적극 방문을 요청할 경우 등에 대비해 샹그릴라 회담 주최 측의 불참 통보는 일단 미루기로 했습니다.
01:43이런 가운데 방위비와 주한미군, 북한 비핵화, 확장 억제 등에 대한 적극 소통이 필요한 시점에 골든타임을 놓치는 건 아닐지 군 안팎에서의 우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56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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