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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관세 못 피한 다이아몬드 가격 '급락'... 금은 '천정부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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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2424
4월 17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관세 전쟁에 다이아몬드와 금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수입품에 관세 10%를 부과하면서 금을 포함한 산업용 광물은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관세를 못 피한 다이아몬드값은 급락 중이고, 금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최고치 경신 중입니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은 다이아몬드 유통의 허브로 꼽히는데요.
관세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하루 배송량이7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그전에도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향세였고, 지난 15일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지수가95.33입니다.
기준인 100을 밑돈다는 건 다이아몬드가 24년 전보다 싸졌다는 뜻입니다.
세계 2위 다이아몬드 시장인 중국의 혼인 건수도 줄면서 다이아몬드 시장은 최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반면 금값은 1년간 35% 올랐습니다.
각국 중앙은행과 ETF 자금 유입도 금값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5일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3,240.4달러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달러도 약세를 보이자 금이 거의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올 연말엔 3,7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단 전망도 있습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올 1분기 중국에서 직구로 들어온 저가 상품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논란에도 중국발 저가 공습이 더 거세지는 흐름입니다.
올 1분기, 관세 없이 한국에 들어온 중국 저가 상품은 6억1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추세고, 이젠 전체 비중에서 79%나 차지합니다.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 테무, 쉬인에서 사는 상품이 대부분인데요.
반면 미국에서 들어온 소액 상품은 6,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분의 2로 줄었습니다.
짝퉁, 유해성 등 중국 이커머스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죠. 그럼에도 오히려 중국 직구가 늘어난 건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파격적으로 싼 값이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죠. 문제는 미국의 관세 정책 탓에 중국발 저가 공습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 진입이 막힌 중국 초저가 상품들이 한국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내수는 부진한 상황이죠. 이렇게 되면 국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타격은 커질 ...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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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4월 17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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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선일보입니다.
00:05
관세 전쟁에 다이아몬드와 금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0:10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수입품에 관세 10%를 부과하면서
00:13
금을 포함한 산원용 광물은 제외했습니다.
00:17
하지만 관세를 못 피한 다이아몬드 값은 급락 중이고요.
00:21
금값은 천정부지로 올라서 최고치 경신 중입니다.
00:25
벨기에 안트베르펜은 다이아몬드 유통의 허브로 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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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이전과 비교하면 하루의 배송량이 7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00:35
그 전에도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향세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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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지수가 95.3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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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인 100을 밑돈다는 건 다이아몬드가 24년 전보다 싸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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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2위의 다이아몬드 시장인 중국의 혼인건수도 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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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시장을 최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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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값은 1년간 35%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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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중앙은행과 ETF 자금 유입도 금값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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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 15일에 국제금값은 트로이온스당 3240.4달러로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1:12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달러도 약세를 보이자
01:16
금이 거의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01:20
올 연말에는 37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01:24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01:26
올 1분기에 중국에서 직구로 들어온 저가 상품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01:32
각종 논란에도 중국발 저가 공습이 더 거세지는 흐름입니다.
01:38
올 1분기에 관세 없이 한국에 들어온 중국 저가 상품은 6억 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01:44
매년 늘어나는 추세고요.
01:45
이제는 전체 비중에서 79%나 차지합니다.
01:50
이른바 알테시로 불리는 알리, 태무, 시인에서 사는 상품이 대부분인데요.
01:56
반면 미국에서 들어온 소액 상품은 6,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분의 2로 줄었습니다.
02:03
짝퉁과 유해성 등 중국 이커머스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질 않았죠.
02:08
그럼에도 오히려 중국 직구가 늘어난 건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02:14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파격적으로 싼 값이면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죠.
02:21
문제는 미국의 관세 정책 탓에 중국발 저가 공습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겁니다.
02:26
미국 진입이 막힌 중국 초저가 상품들이 한국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33
이미 우리의 내수는 부진한 상황이죠.
02:35
이렇게 되면 국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타격이 더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2:42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02:43
금융당국의 관치금융으로 은행들이 떼돈을 벌었다는 내용입니다.
02:48
금리를 인상할 판이 깔리자 5대 은행이 작년 7, 8월에 금리를 22번 올렸고요.
02:55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은 작년에 24조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03:01
원리는 간단합니다.
03:02
대출금리 올리고 예금금리는 깎아서 예대 마진이 극대화됐기 때문입니다.
03:0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를 잡겠다면서 은행의 대출을 조일하고 주문했죠.
03:14
그러자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렸습니다.
03:17
두 달 동안 22번 올렸으니까 은행별로는 두 달 동안 평균 4차례 이상씩 금리를 올린 겁니다.
03:24
반면 예금금리는 거의 그대로였고요.
03:28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는 덜어졌습니다.
03:31
올해 2월에는 예대금리 차가 1.38%포인트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03:36
은행 내부에서는 대출금리 인상이 쉽지가 않은데 금감원장이 공개적으로 올리라는 사인을 준 덕에 눈치 덜 봤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03:46
전문가들은 대출 억제책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어설픈 정책이 은행의 배를 불렸다고 지적합니다.
03:53
한편 오늘 한국은행은 현재 2.75%인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발표할 예정입니다.
04:00
마지막 한국일보입니다.
04:01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오는 여론조사 전화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04:07
많을 때는 하루에 수십 통씩 몰리기도 하는데 전화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한국의 선거 여론조사에 대해서 다룬 기사입니다.
04:16
그 배경부터 알아야겠죠.
04:18
세계 어디에도 없는 휴대폰 가상번호 제도 때문입니다.
04:21
개인 정보를 노출 안 하는 조건으로 010을 050번호로 바꿔서 여론조사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겁니다.
04:30
이동통신 3사가 최근 5년 동안 여론조사 기관에 제공한 가상번호는 8,794만 건입니다.
04:37
그러니까 전 국민의 휴대폰 번호가 한 번씩은 여론조사에 쓰였다고 해도 무방할 숫자입니다.
04:43
문제는 표본을 채우기 위해서 할당된 응답자가 나올 때까지 전화를 받을 때까지 돌린다는 겁니다.
04:51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전화가 집중이 돼서 한 사람이 하루에만 40, 50통씩 받는 일도 생깁니다.
04:58
전화면접 응답률은 1.1% 수준의 그치고요.
05:02
또 전화를 받을 이유가 있는 정치, 고관여층만 응답하는 구조라는 점이 신뢰성에 타격을 줍니다.
05:08
이런 가상번호 남용이 선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높인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05:16
시민들의 피로와 불만이 쌓여가는데 대안은 없을까요?
05:19
해외에서는 이메일이나 SNS로 링크를 받아 답변하는 웹조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05:25
다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활용이 미미하고 획기적 대안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5:31
4월 17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5:34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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