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스턴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비롯해서 영국, 호주, 인도, 일본까지 협상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5보도에 따르면 베스턴트 장관이 측근들에게 자신의 최우선 목표, 안에 이들 5개국이 포함이 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01:06월스트리트 저널 측에 따르면 베스턴트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이 된 다음에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에
01:15상호 관세를 부여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했는데요.
01:20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힌 다음에
01:26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유예 결정 직후에 백악관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01:38트럼프 관세 정책이 워낙 오락가락이어서 하나하나 짚어봐야 될 게 있을 것 같습니다.
01:43오늘은 자동차 부품 관련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01:46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14일 현지 시간입니다.
01:52엘살바드로 대통령하고 회담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자동차 기업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2:00이게 다시 말하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02:07지난 2일부터 이미 25%에 달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를 부과했잖아요.
02:14여기에 의한 추가 조치로 다음 달 3일부터 적용 예정이 되었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 역시 면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02:26배경을 보시면 미국 내 생산, 기지 전환을 추진 중인 자동차 기업들이 공장을 이전하고
02:34그 다음에 공공망을 재편하는 데 있어서 좀 시간이 걸리니까 이 부분을 좀 반영하겠다 이렇게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02:41알겠습니다. 저는 간밤에 이 소식을 보고 나서 너무 상식적이어서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02:48최근 들어서 트럼프가 유연성이라는 말을 많이 강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2:54이게 유연한 건지 오락가락하는 건지는 잘 판단이 안 서지만
02:56새로운 관세 정책이 다음 주에 나올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03:01이 부분에도 유연성이 들어가게 될까요? 전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3:05그렇죠.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굉장히 전략적인 모호성이 또 다시 등장했다 이렇게 보이는데요.
03:12보면 지난해 저번에 애플 제품이나 스마트폰 또 관세 예외 대상이 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03:19마음은 안 바꿨지만 매우 유연한 사람이다 이렇게 대답을 했잖아요.
03:22그래서 이에 연장선으로 향후 발표하게 될 반도체 관세 정책이 완전한 고율 일괄부가 형식이 아니고
03:31품목벌이나 아니면 국가별로 약간 차등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시사한 것으로 보이고요.
03:39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같은 소비자 전용 전자기기는
03:43굉장히 미국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거든요.
03:47그래서 중간선거나 또는 대선 국면에 있어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대외 메시지
03:53또 이와 더불어서 국내 육관자에게 부담을 최소화하는 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04:01트럼프의 행보가 좀 강경 기조에서 완화된 모습을 통해서 보면
04:06어쨌든 우리 기업에 좀 숨통이 트인다고 볼 수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04:11네. 저는 그렇게 맞다고 해석이 되는데요.
04:14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게 한국 기업들에게는
04:18일단 장기적인 아니지만 숨통을 틔우는 조치다 이렇게 해석이 되거든요.
04:23특히 보시면 삼성전자나 LG 같은 경우는 미국 시장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기업들입니다.
04:29이제 전자부품하고 반도체 부품 주력 생산하고 있고요.
04:32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관세에 대한 예외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는
04:38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좀 일부 해소된 상황이다 이렇게 이해가 되고요.
04:43자동차 부품 같은 경우에도 현대랑 기아차 같은 경우는
04:47멕시코, 캐나다 공장을 통해서 핵심 부품을 미국으로 공급하는 이런 구조였거든요.
04:53만약에 엔진이나 변속기, 파워트레인 같은 이런 핵심 부품까지
04:58만약에 25%의 일괄 관세가 부과된다면
05:01미국 내 완성차 조립 단가가 크게 오르게 되잖아요.
05:04이런 점에서 트럼프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는 이런 면제를 시사한 것은
05:10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망 안정성, 그 다음에 비용하고 재조정 부담을 덜 수 있는
05:15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05:19국내 기업들에도 어느 정도 숨통은 틀리게 됐고
05:21많은 미국 내 기업들도 한숨을 돌리게 된 것 같습니다.
05:25그러다 보니까 뉴욕 증시도 어느 정도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05:29뉴욕 증시는 오르긴 했어요.
05:32하지만 힘있게 오르지 못한 배경을 보면 역시 중국이 아닐까 싶어요.
05:36지금 보면 중국이 강하게 맞서고 있는데
05:39시진핑 주석이 베트남 방문해서 경제 협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거든요.
05:43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05:46네, 트럼프 시진핑 주석을 보면 최근에 베트남을 방문했어요.
05:51거기서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5:56그다음에 보호주의 무역을 계속 추진하는 것에도 출구가 없다라고 발언을 했는데
06:01여기에 대해서 이게 보면 미국이 고율 관세를
06:06이러한 정책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렇게 해석이 되거든요.
06:11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중국의 행보에 대해서는
06:14굉장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요.
06:18이러한 배경을 보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06:23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06:27트럼프 대통령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되죠.
06:32네, 미중 간의 기싸움이 계속해서 진행 중인데
06:36중국이 가지고 있는 반격 카드 중에 여러 가지들이 있겠지만
06:40환율도 있을 것이고요.
06:41히토류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것들이 좀 뇌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06:44그렇죠. 지금 중국이 최근에 보면 사마륨, 가돌리움, 테료붐, 디스프로슘, 루테륨, 스칸디움, 이티움
06:53어렵죠.
06:55실종의 중히토류하고 히토류 자석류에 대해서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07:00이러한 조치를 보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이다 이렇게 해석이 되고요.
07:06미국의 천단 산업하고 방위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07:12미국 백악관의 대응을 보면 굉장히 우려스럽다라고 표시를 하고 있고
07:19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거든요.
07:22특히 케빈 해시 백악관 국회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히토류 제한 조치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을 한 거로 봐서는
07:32히토류 자체가 전기차, 드론, 로봇, 미사일 등 첨단 제품의 핵심 원료잖아요.
07:39미국 방산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고요.
07:41그렇죠.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7:45미국은 현재 히토류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7:49재고도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07:51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수출 통제를 하고 있다면
07:55미국의 첨단 산업이 아주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7:58위중 간 무역 갈등이 자원 무기화 단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8:06이거는 약간의 배경 설명을 드리자면요.
08:08이름과 다르게 히토류는 지표상에서 아주 희귀하지는 않은데
08:11이거를 채취할 때 환경오염 같은 문제들이 많이 발생을 합니다.
08:15이런 문제가 있어서 선진국들은 손을 못 대고
08:17중국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
08:20자원의 무기화를 하기 좋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8:23우리의 대응도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데요.
08:25통상 대응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08:29관세협상 곧 시작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08:33우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계속 강조한 게 있어요.
08:38무역 불균형이 심하다.
08:40그다음에 미국 내 투자 고용하고 그다음에 투자 및 고용을 확대해야 된다.
08:45이런 것들.
08:45그래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게 필요하고요.
08:51여기에서 수입을 미국으로부터 확대하는 거 그다음에 투자를 어떻게 할 건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를 하고요.
09:00그다음에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비관세 장벽을 어떻게 개선할 건지 이 부분에 대해서 규제 완화, 시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를 소개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09:10그다음에 FTA가 우리가 미국하고 체결이 되어 있는데 이게 협상 카드로 주요,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고요.
09:18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되고 말씀드렸듯이 미국 내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어떻게 할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게 필요하고
09:28마지막으로는 에너지 협력,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게 알래스카의 LNG 개발 사업이거든요.
09:36그래서 이런 중요한 에너지 분야에서 어떻게 상호 협력해서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강조하는 부분이 좀 필요할 수 있다.
09:45조금 전에 말씀을 하셨지만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관련 회의가 한미 간에 하루 이틀 안에 진행될 것이다.
09:53이런 이야기들이 나누고 있습니다.
09:55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또 어떤 것들을 공략하고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09:59보시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0:04약 1300km의 가스관하고 액화 터미널을 건설을 해야 되고요.
10:10투자 비용이 약 440억 달러, 약 64조 원이거든요.
10:14그래서 이 사업이 미국의 에너지 수출을 확대하고 무역 수지 개선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고요.
10:24여기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하고 미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10:31여기서 만약에 한국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다양한 이점이 있을 텐데요.
10:37첫 번째는 관세 협장에 있어서 지렛대로 활용을 할 수 있고요.
10:40지금 우리나라가 대부분의 LNG를 중동이나 미국, 멕시콤 안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데
10:48이제 알래스카에서 수입을 하게 되면 8일 정도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10:53그래서 수입이 보다 효율적으로 바뀔 수 있으니까
10:56에너지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고요.
11:01산업계 측면에서도 가스관 건설도 해야 되고
11:04에콰 터미널 국축에 필요한 철강제도 수출할 수 있고
11:09LNG 운반선 등에서 한국의 철강 및 조선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존재하고 있으니까
11:16이 부분도 수혜가 될 수 있고
11:18이제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서 알래스카 LNG 산업 참여하게 되면
11:23단순하게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고 항미동맹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1:28그런데 이제 이러한 단순 이런 이점도 있지만
11:31리스크도 있는데 굉장히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이 있고요.
11:36그다음에 알래스카의 환경이 매우 춥고 혹한 환경이기 때문에
11:39기존의 엑소모빌이나 BP, 코노코필리스프 다 포기했잖아요.
11:46그래서 이 부분을 분석을 잘해가지고
11:49사업성 검토, 리스크 분석한 다음에 참여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53말씀해 주신 것처럼 성공하면 좋겠지만
11:55워낙 사업성이 불명확해서 많은 고심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11:59최상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12:02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경제 이슈들 진단해봤습니다.
12:0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2:08잘 들었습니다.
12:08감사합니다.
12:09감사합니다.
12: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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