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낮기온이 분명 30도를 훌쩍 넘는데도 살 것 같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하고 있습니다.
00:05기온이 조금 꺾이기는 했지만 온도가 몇 도 떨어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습도나 동풍의 영향이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0:15말씀하신 것처럼 공기가 자체가 달라졌어요. 우리나라 영향을 주는 공기가 남서 쪽에서 들어오게 되면 수증비도 많고 기온도 높고 이런 공기가 들어오는데
00:24최근에는 이 공기가 북쪽에서, 북동쪽에서 밀려오는 하고 건조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00:31습도가 크게 떨어지니까 더더욱 피부로 느껴지는 어떤 느낌이 상쾌해진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이죠.
00:40그렇다면 밤공기가 갑자기 서늘하게 느껴지는 것도 말씀하신 그런 습도 원인이 더 클까요?
00:46네, 말씀하신 대로 습도의 영향이 큽니다.
00:49그리고 공기 자체가 북쪽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기온이 낮은 것도 영향을 주고 있죠.
00:56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는 그동안에 있었던 이중열덤이라고 하죠.
01:01하층과 상층에 모두 더운 고깅기가 자리 잡는 이런 현상이 있었는데
01:06위쪽에 있는 티벳고기압이라는 공기가 먼저 약해지면서 좀 남쪽으로 처졌고요.
01:12그리고 북태풍향 고기압도 조금 동쪽으로 위치가 좀 옮겨지고요.
01:19그다음에 북태풍향 고기압이 올해 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는
01:23북태풍향 고기압이 좀 북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01:27그래서 오후 측해 고기압이라는 북쪽 고기압이 있는데
01:31그래서 사실 성질을 둘로 나누기가 사실 좀 까다로운 측면도 있는데
01:35어쨌든 이렇게 북쪽으로 치우쳐 있으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데
01:40그 본질이라고 할까요?
01:41아주 더운 공기를 몰고 왔던 북태풍향 고기압의 중심이 동쪽으로 쭉 빠지고
01:46남아있던 그 공기들이 주로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01:50그 공기도 태풍이 연달아 지나면서 북쪽의 공기를 내려오는 그런 흐름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01:57결국 말하자면 그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공기의 성질이
02:02남풍에서 북풍으로 바뀌면서 건조한 공기가 다가와서
02:06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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