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간밤의 서울의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낮아, 사흘째 열대야 없는 밤을 보냈습니다.
00:05폭염의 기세는 함불 꺾였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이 걱정입니다.
00:09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3장하영 기자, 더위가 어제보다도 더 가신 것 같습니다.
00:17태백산맥 동쪽 영동은 시원할 정도라고요?
00:20네, 간밤 열대야 현황부터 살펴보면, 전국에 아직 열대야가 남아있는 지역은 인천과 전남, 목포, 제주 정도입니다.
00:28서울의 최저기온이 24.2도로 어제보다 내려갔고, 강릉은 21.9도, 봉화는 16.4도까지 기록했습니다.
00:38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원한 동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동쪽 지역 기온이 특히 떨어졌습니다.
00:46이제 걱정은 가뭄입니다.
00:48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평년의 72.3% 수준이었는데, 지역별로 편차가 심했습니다.
00:55특히 경남 강수량이 68mm로 평년의 21.9%, 그러니까 5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01:04경남은 6월에도 강수량이 적었는데, 7월까지 비가 안 와서 가뭄 누적 발생 일수가 20일이 넘었습니다.
01:14비가 좀 내려줘야 할 텐데, 앞으로 비 소식은 없습니까?
01:17네, 중기예보가 앞으로 10일, 그러니까 오는 21일 금요일까지 나와 있습니다.
01:24강원 동해안에 내일부터 사흘 정도 비예보가 있습니다.
01:28태풍 찬홈의 영향을 받을 걸로 예상이 되는데요.
01:31현재 15호 태풍 찬홈은 일본 도쿄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01:37오늘 오후 3시쯤에 강도 2로 세력을 키울 걸로 보입니다.
01:41태풍은 일본을 뚫고 열대 저압부로 소멸해 동해안에 올 즈음에는 온대저기압이 되겠지만,
01:48남아있는 비구름이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01:51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지금으로선 앞으로 열흘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를 제외하고는
01:57구름 많음, 또는 흐림, 또는 맑음만 있을 뿐 비 소식은 없습니다.
02:02기상청은 한반도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1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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