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 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명시는 인근 아파트 등 거주민 2천여 명에게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00:08추가 붕괴 위험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00:12유서연 기자입니다.
00:16무너진 지하철 신 안산선 지하 공사 현장은 주택가 한복판, 땅 밑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00:23아파트와 상가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각종 건물이 밀집한 상황인 만큼 일대에는 곧바로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00:34직접적인 여파는 피했지만 도로 전체가 갈라지고 주저앉은 만큼 추가 붕괴 위험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00:53이에 따라 광명시는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민 2천4백여 명에게 주변 학교와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01:05대피령이 내려진 아파트입니다.
01:07보시는 것처럼 입구 쪽에 공공장소로 대피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01:13날벼락 같은 사고에 집을 떠나게 된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01:18사고 당시 집 안까지 굉음과 진동이 느껴졌던 상황.
01:23혹여나 추가 붕괴가 있을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01:27집에 잠깐 잠깐 짐 가지러 올라갔다 왔는데도 겁나고
01:32집에는 못 있을 것 같아요 당분간은.
01:35근처에 그냥 가까운 호텔을 지금 예약을 해놓은 상태라 그렇게 갈 거고.
01:41당장 머물 곳은 정해졌지만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도 없는 상황.
01:46뭐만 켜놨거든요.
01:48근데 저희가 지금 어디 가서 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01:53수험생들도 여기 있는데 수험생들은 지금 중간보다 매일 노래예요.
01:57그럼 계속 시험에서 어떻게 하고 있으라는 얘기예요?
01:59광명시는 일단 서둘러 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지만
02:03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주민들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9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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