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김영선 공천, 김 여사가 준 것"...'명태균 의혹' 녹취 공개 / YTN
YTN news
팔로우
1년 전
#2424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가 국회에 출석해, 2년 전 김 전 의원의 재보궐선거 공천은 김건희 여사가 준 거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당사자인 김 전 의원과 명태균 씨에게 들은 전언을 근거로 관련 녹취까지 공개했는데, 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여당은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 씨는 지난 2022년 6월 김영선 전 의원의 재보궐선거 공천은 명태균 씨가 받아온 거라고 증언했습니다.
대선 직전까지 미공표 조사를 포함해 81차례에 걸쳐 윤석열 당시 후보 측을 위한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였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강혜경 / 전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가 돈을 챙겨주려 한다고 해서 견적서, 내역서를 보냈는데, 돈을 받아오겠다고 갔는데 돈을 안 받아왔고 그 결과 일단 김영선 의원의 공천을 받아왔습니다.]
의혹을 전면 부인해온 김 전 의원의 육성도 공개됐습니다.
명 씨가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을 돕느라 돈을 많이 썼고, 그 덕에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 걸 부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영선 / 전 국민의힘 의원 (지난해 5월 23일 강혜경 씨 통화) : 어쨌든 명태균이의 덕을 봤잖아, 덕을 다 봐가지고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 내가 사실은 도의적인 이제 책임을 지고 어떻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감당하려고 그러는 거야.]
명 씨 역시 강 씨와의 통화에서 직접 '김 여사'를 거론했는데,
[명태균 씨 (지난해 12월 3일 강혜경 씨 통화) : 국회의원 누가 주나, 어? 명태균이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선생님, 그거 하라고 줬는데….]
강 씨는 이런 배경 때문에 김 전 의원이 당선 이후 매달 세비 절반을 명 씨에게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가 김 여사와 영적인 대화를 많이 한다며 친분을 과시했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강혜경 / 전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 예지력이라든지 이런 주술 능력은 있지만,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결국 전언에 불과한 주장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공개 석상에서 일방적으로 퍼뜨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 이상한 점이 명태균 씨가 공이 크고 정권 창출에 어느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2120102104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6:00
|
다음 순서
[이슈플러스] 원·달러 환율, 30원 넘게 급락...고강도 구두개입 효과? / YTN
YTN news
20분 전
1:31
[날씨] 내일 더 추워져...서해안 화이트 크리스마스 / YTN
YTN news
25분 전
2:03
[날씨] 성탄절 한파 온다 '체감온도 뚝'...서해안은 눈 / YTN
YTN news
44분 전
1:55
'성탄절 전야' 들뜬 분위기...광화문 광장 '북적' / YTN
YTN news
44분 전
0:26
"성탄절 인파 사고 없도록"...현장 안전관리 총력 / YTN
YTN news
44분 전
0:23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 요양원서 불...2명 숨지고 5명 실종 / YTN
YTN news
45분 전
2:32
내년 7월 1일부터 대전충남특별시?...속도전에 속앓이? / YTN
YTN news
53분 전
2:02
'강한 구두개입'에 환율 30원 넘게 뚝...효과 지속될까? / YTN
YTN news
53분 전
0:43
정통망법 여 주도 본회의 통과...필버 정국 일단락 / YTN
YTN news
54분 전
0:32
한동훈 "장동혁, 노고 많았다...함께 싸우고 지켜야" / YTN
YTN news
55분 전
0:21
"유통기한 임박한 식품, 앱으로 할인 구매"...규제 개선 추진 / YTN
YTN news
56분 전
1:46
'부실수사 의혹' 이원석도 불출석...특검 "끝까지 수사" / YTN
YTN news
1시간 전
2:27
경찰, '전재수 시계 의혹' 불가리 압수수색...UPF 전 회장·한학자 조사 / YTN
YTN news
1시간 전
2:20
'ML 사관학교' 키움, 3년 연속 꼴찌의 현실은? / YTN
YTN news
1시간 전
0:27
리비아군 참모총장·사령관 등 8명 탑승 제트기 추락 / YTN
YTN news
1시간 전
2:04
보수 대법관들도 등 돌려...시카고 군 투입에 제동 / YTN
YTN news
1시간 전
1:41
"연이틀 확진" 충북 덮친 고병원성 AI...전국 일제 검사 착수 / YTN
YTN news
1시간 전
0:23
강남 한복판 카페에서 소화기 세례...70여 명 대피 / YTN
YTN news
1시간 전
1:39
새벽 비닐하우스 덮친 화마...노부부 숨져 / YTN
YTN news
1시간 전
2:00
조지호 "윤, 월담 의원 체포 지시"...김용현은 추가 구속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