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무인기 소동'에 드러난 북 방공망...주체도 파악 못 해 / YTN
YTN news
팔로우
1년 전
#2424
국방부 "날리지 않았다" → "확인해 줄 수 없다"
우리 군, 북한 도발 원점·비행 경로 등 추적 공개
북 설득력 얻으려면 무인기 비행경로 등 밝혀야
군, 2022년 북 무인기 대응 우리 군 무인기 보내
북한이 평양 상공에 뜬 무인기를 확인하고 대남 비난 성명을 내기까지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무인기 발견을 알리면서 한국의 누가 날렸는지도 특정하지 못했는데, 이를 통해 북한의 방공망이 엉망이었다는 점도 새로 드러났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무인기를 발견한 곳은 평양 상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보냈다고 주장했는데, 구체적인 경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북전단이 유일한 근거로, 전단을 날린 주체를 한국으로만 표기해 누가 날렸는지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조선중앙TV :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하였다.]
처음에는 무인기를 날리지 않았다던 정부는 나중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자작극이나 남남갈등을 노린 북한의 행위를 일부러 확인해 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석 / 전 통일부 차관 : 심각한 것은 북한 스스로가 알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서 답은 이거다 라고 해 줄 필요는 없는 거죠.]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나 미사일 발사 등에서 보듯 우리 군은 도발 원점과 비행 경로를 추적하고 이를 공개해 왔습니다.
북한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한국 전방에서 평양까지 100km를 훌쩍 넘는 비행경로 등을 제시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 2022년 북한의 무인기가 휴전선을 넘어 서울까지 날라오자 우리 군은 북한이 무인기를 날린 지역으로 우리 무인기를 보냈습니다.
이때도 북한은 우리 군이 밝히기 전까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승오 /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지난 2022년 12월) : 유·무인 정찰을 군사분계선 근접 지역과 이북 지역으로 투입해 적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하는 등 정찰 및 작전활동을 실시했다.]
북한이 치명적 약점이 될 수도 있는 허술한 방공망을 대내외에 알리면서까지 평양에 무인기가 출몰했다고 대대적으로 공개한 배경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1418060731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0:53
|
다음 순서
코스피 3,800선 후퇴...삼전 5%·하이닉스 8% '급락' / YTN
YTN news
12분 전
0:37
온열 다리 마사지기 화상 피해 증가...'저온화상' 주의 / YTN
YTN news
12분 전
2:36
미국·남아공, 'G20' 갈등 계속...백악관 "미 참석 주장 거짓" / YTN
YTN news
32분 전
2:08
'극언' 중국 총영사 행사 '보이콧'...중일 관계 '격랑' / YTN
YTN news
1시간 전
2:04
[키워드월드] '100세' 나이는 숫자...인생은 지금부터! / YTN
YTN news
1시간 전
2:33
필리핀 3각 협력 띄운 미군사령관..."한국, 중·러 견제 중심축" / YTN
YTN news
1시간 전
2:17
미국 소비자 경기 판단 지수 역대 최저...연준 의장은 해싯·베선트 양강 구도 / YTN
YTN news
1시간 전
0:38
러 "미 계획 공식적으로 받은 것 없다...젤렌스키, 협상해야" / YTN
YTN news
1시간 전
0:48
이 대통령, 남아공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예정 / YTN
YTN news
1시간 전
0:36
"휴대전화 바꿔줘" 집에 불 지른 여중생 구속영장 / YTN
YTN news
1시간 전
2:03
첫 잠수함 장보고함 34년 임무 종료...이젠 핵 추진 잠수함! / YTN
YTN news
2시간 전
0:34
안규백 장관,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동맹 발전 논의 / YTN
YTN news
2시간 전
2:09
"몸집 키우는 디카페인"...표시 기준·가격은 숙제 / YTN
YTN news
2시간 전
2:05
빠르게 느는 RSV 환자...국가예방접종은 언제쯤? / YTN
YTN news
2시간 전
2:13
형제복지원 진실 규명됐지만...진화위 과제도 여전 / YTN
YTN news
2시간 전
2:32
선서 거부 증인·변호인 다그친 증인...내란 재판 진풍경 / YTN
YTN news
2시간 전
2:13
[날씨] 주말∼휴일 맑고 건조·동해안 돌풍...산불 '비상' / YTN
YTN news
2시간 전
2:43
6년 7개월 만의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확정판결은 언제쯤? / YTN
YTN news
2시간 전
1:57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남아공 도착...국익 중심 실용외교 다변화 / YTN
YTN news
3시간 전
2:48
한지의 아름다움에 빠지다...호주 한지 공예가 젠 코브니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