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위원장은 어제(2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으로 이뤄진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는 쿠팡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센터는 쿠팡이 일방적으로 멤버십 가격을 58%가량 인상하면서 별개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남근 의원이 쿠팡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남용해 멤버십 가격을 올리고,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자 한 위원장은 수수료 등 가격에 대한 문제는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독과점 남용에 해당하는지는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82703035041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