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기가 깃털 같아" vs "훈계 들으러 온 것 아냐" / YTN

  • 10개월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법정 구속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은순 씨) 법원 판결문 중에 양형 이유에 관해서 제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융 기관에 합계 약 350억 원가량의 거액이 예치되어 있는 것처럼 잔고 증명서 4장을 위조하고…. 왜 그렇게 엷은 미소를 띠고 있어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 표정까지 관리하십니까? 지금 민주당처럼 이화영 진술을 번복하기 위해서 이렇게 사법 시스템에 개입하려는 시도, 이 재판 내내 전혀 없었습니다. (역시 동문서답…)]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화영의 이 자도 안 물었는데, 최를 물었는데 이를 대답하는구먼요. 좀 무겁게 법무부 장관답게 하세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예, 그러고 있습니다. 소리 지르지 마시고요.]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가 소리 질렀습니까, 그동안?]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자주 지르셨지요. 말씀하세요.]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가볍기가 정말 깃털 같아요. (예) 좀 들어보세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제가 여기 훈계 들으러 온 것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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